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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살처분 실시

확산방지 총력 대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포천시는 창수면 소재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돼지 폐사체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북부위생시험소에서 30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이 최종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지난 19일 ASF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과 같은 소유주가 운영한다.


이에 따라 포천시와 중수본은 창수면 소재 발생농장에서 사육중인 돼지 1만 218두에 대해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 1일 살처분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체처리는 액비저장조 4기를 설치해 매몰한다. 발생농장 생석회 도포 후 ‘농장 클린대청소’를 실시해 잔존물을 처리하고, 가축분뇨 소독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거점초소 5개소 및 통제초소 4개소를 운영하고, 소독차량을 확대 운영하는 등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는 상황이 엄중한 만큼 이동제한, 차단방역, 살처분 등 ASF 발생에 따른 모든 조치를 신속히 이행할 것이며, 중수본 및 동물위생시험소와 긴밀히 공조하여 ASF 확산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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