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시 미추홀구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인하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주변에서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한 직원은 “실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언제 어디서라도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능력을 갖출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구는 18일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한 차례 더 시행하고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 순회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해 실제 응급상황 시 대처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