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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엠폭스(원숭이두창 바이러스) 대응’ 방역대책반 구성

엠폭스 위기경보 주의 격상…역학조사, 접촉자 관리, 검사의뢰, 환자이송 등 임무 수행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최근 질병관리청이 엠폭스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로 격상함에 따라 여수시는 엠폭스 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방역대책반을 구성했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환이다. 발진․수포․발열․피로감 등이 주요증상으로 감염된 동물․사람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는 5~21일이며 수두․홍역․매독 등과 증상이 비슷해 감별진단이 중요하다.


방역대책반은 시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5개 팀 55명으로 구성됐다. (의심)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 접촉자 분류 및 관리, 검사의뢰, 환자이송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시에 따르면 엠폭스 최선의 예방법은 의심증상자 또는 익명의 사람과 밀접접촉(피부·성접촉)을 하지 않는 것이다.


또한 의심환자 등과 접촉 후 엠폭스 감염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질병관리청 또는 거주지 보건소에 문의 후 조치사항 안내에 따라야 한다.


시 관계자는 “엠폭스는 주로 제한적 경로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모르는 사람과 밀접접촉을 피하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며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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