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서귀포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관내 김밥, 횟집 등 위생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및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실시하는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5월부터 10월까지 식품 위생감시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횟집 등 위생취약업소 33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식품 검수 및 보관 ▲식재료 전처리 ▲조리공정 및 시설 청결 여부 ▲법적서류 및 개인위생 ▲조리기구 세척 및 관리 ▲폐기물 처리 및 환경관리 ▲손, 칼, 도마 등 ATP 측정 등으로 미흡한 점에 대하여는 위생환경 개선방안 제시 및 현장 시정조치하여 식품으로 인한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정리수납 전문가가 직접 업소를 찾아가 실시하는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은 올해 60개소를 대상으로 5. 12일까지 집중 모집하고 있으며, 조리장 전체적인 위생환경 개선을 위하여 주방정리용품을 지원하고 조리기구 세척과 소독 등 위생적 관리방법 노하우를 전수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외출 후 깨끗하게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식수 끓여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항상 준수해야 하며, 특히 음식물이 상하기 쉬운 여름, 음식물의 냉장・냉동 보관 등 신선도 관리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