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산청군은 지난 11일 황매산 일원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마음안심버스는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제39회 산청황매산철쭉제를 찾은 탐방객과 지역주민 등에 심리지원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은 스트레스 측정, 우울 및 불안정도 측정, 정신건강OX퀴즈 등이 진행됐다.
스트레스 측정 및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은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상담 및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정신건강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심리적으로 안심할 수 있는 산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