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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투어챔피언십] FR. 5관왕 장유빈 인터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 장유빈 인터뷰

 

- 5관왕을 차지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을 돌아보면?

 

우선 한 해를 돌아보면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 사이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냈고 그 성적들이 모여 ‘제네시스 대상’이라는 최고의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사실 ‘제네시스 대상’ 하나만 바라보고 왔는데 그 목표를 이뤄낸 내 자신에게 잘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 15번홀에서 습지에 빠진 공을 빼내려고 했다. 무리가 있어 보이기도 했는데?

 

후회는 없다. (웃음) 도전해보고 싶었다. 캐디와 함께 ‘이것도 경험이다. 한 번 해보자’고 의논했다. 그렇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 추후 계획은?

 

일단 PGA투어 큐스쿨에 응시할 계획인데 떨어진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가지 않을 것이다. 최선을 다하겠다. (웃음)

 

- 팬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팬 분들께서 응원을 보내주실 때 마다 힘이 됐다. 내게 이렇게 많이 팬이 생길 줄은 몰랐다. (웃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이번 시즌 골프가 잘 안돼서 힘들고 넘어질 때도 있었는데 그럴 때 만다 많은 힘이 되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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