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11월 8일 신천사업소에서 올해 네 번째 ‘온기나눔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공단이 개최하는 올해 네 번째 헌혈 행사는 북구 서변동에 위치한 신천사업소에서 진행됐다.
이번 헌혈행사는 정기적인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게 됐다.
행사를 위해 신천사업소에 설치된 이동 헌혈 버스에 오른 한 직원은 “정기적인 단체 헌혈을 통해 생명과 사랑을 나누는 중요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업으로 2020년 코로나 확산 이후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 주기에 맞춰 지속적으로 정기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다 많은 직원들의 동참을 위해 헌혈 당일 공가 부여, 부서 평가 시 봉사시간 인정 및 마일리지 지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사회 내 수혈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기꺼이 참여해 주시는 공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행사로 생명 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