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11월 11일과 11월 12일 이틀 동안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교육원 천체투영관·천체관측 슬라이딩돔 등에서 천문학 체험 행사 ‘온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별빛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천체와 망원경 등에 대해 배우고 직접 관측까지 체험해 보는 등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천문학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주와 별에 대한 꿈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성과 탐구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활동은 ▲망원경 실내 관측 연습, ▲망원경 원리 학습, ▲미니 천체망원경 제작, ▲사계절 별자리 학습, ▲별자리 투영기와 태양계 행성 팔찌 만들기, ▲천체 망원경 관측 실습, ▲스마트폰을 이용한 달 촬영 등이다.
특히, 실습용 굴절 망원경을 이용해 망원경으로 보이는 상의 모습을 이해하고, 돕소니언(Dobsonian) 반사 망원경을 직접 조작해 구상성단, 성운, 토성의 고리와 줄무늬까지 관측하며 깊은 우주의 경이로움을 경험할 예정이다.
유호선 원장은 “이번 별빛축제를 통해 가족이 함께 우주와 별에 대한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