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자치경찰 정책자문단은 오늘(25일) 오후 5시 '해운대 여름경찰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7일 ‘광안리 여름경찰서’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여름철 피서지 치안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자치경찰 사무에 기여한 ▲현장 경찰관 ▲자율방범대 ▲반려견순찰대원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 경찰서' 방문 후, 위원회는 해운대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으로 이동해 ▲해운대경찰서 ▲기동순찰대 ▲자율방범대 ▲반려견순찰대 ▲마사회와 함께 기초 질서 합동 홍보 행사(캠페인)를 실시한다.
캠페인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쉽게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해 ‘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알린다.
또한 경찰 근무복장을 한 말을 활용한 이색 홍보도 실시한다.
한편, 위원회와 마사회는 올해 초부터 자치경찰 사무 홍보를 위해 협업해 오고 있다.
또한, 위원회와 자문단은 해운대 구남로와 해수욕장 해안도로 일대를 2개 조로 나눠 ▲해운대경찰서 ▲자율방범대 ▲반려견순찰대와 함께 합동 순찰을 실시한다.
합동 순찰 중 시민들의 치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자율방범대와 반려견순찰대의 지역 밀착형 활동은 민‧관 유기적 협력의 우수 사례로 위원회는 앞으로도 여름철 범죄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 보완점을 검토하고,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자치경찰 정책자문단이 시민과 함께 지역 치안을 살피고,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과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