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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기장군 월드컵방파제앞 해상 표류자 1명 긴급구조

막바지 휴가 및 가을 행락시즌 해양레저객 사고예방에 총력대응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1일 낮 기장군 월드컵방파제 인근 100m 앞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이던 카약 표류자 1명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낮 15시 03분경 기장군 월드컵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카약 1척이 강한 파도와 바람으로 인해 자력으로 운행하지 못하고 점차 표류하게 되자 표류자 지인이 신고한 사항으로, 당시 사고해역 기상은 파고 3m, 북동풍 8-10m/s으로 관측 됐으며,

 

울산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300톤급 경비함정과 기장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B-524 항공기를 긴급 투입하여 15시58경 표류중인 요구조자(남,73년생,부산 해운대 거주)를 발견후 긴급구조 하여 기장 대변항으로 이송하여 119에 인계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카약 이용객은 저체온증 외에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다”며“바다의 날씨는 언제든 급변할 수 있기 떄문에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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