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설치 사업의 일환으로 정지선 계도 및 우회전 알리미를 금산읍 14개소 및 군북면 1개소에 설치했다. 해당 설비는 차량이 정지선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 카메라로 인식해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영상이 나오도록 하며 보행자 신호에 보행자가 횡단보도에 진입했을 때 영상 감지 장치를 통해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에 보행자 주의 화면이 송출된다. 설치 위치는 차량 및 보행자 이동이 많은 금산읍행정복지센터 사거리 및 우체국 사거리, 금산초, 중앙초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선정했으며 해당 설비의 효과 등을 분석해 향후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보행자 및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1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결혼이주여성-금산친정엄마 한국문화체험에 나서며 송편을 빚으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고유의 명절 문화인 추석을 알아가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브라질, 네팔,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일본 등 나라에서 온 결혼이주여성들이 결연을 맺은 금산친정엄마와 함께 송편을 만들어 먹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결혼이주여성을 금산 지역 여성과 1대1로 매칭하는 결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기적으로 전통문화체험, 문화탐방, 행사 참여 등을 추진하며 정서적 지지를 높이고 따뜻한 지역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는 행사장을 찾아 지역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을 격려하고 함께 송편을 빚는 시간을 가졌다. 박범인 군수는 “이번 체험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친정에 온 것 같은 정서적인 친근감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가‘2025년 여름축제 종합평가’에서 강릉국가유산 야행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파이낸셜뉴스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로,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전국에서 개최된 31개 여름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산모시문화제는 세부 평가지표에서 ▲지역 이미지 향상 부문 1위, ▲축제 주제 및 내용 공감도 2위, ▲축제 유익성 2위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통문화축제로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산모시문화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한산모시짜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6월에 개최되고 있으며, 모시 패션쇼, 저산팔읍길쌈놀이, 지역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의 보편적 가치와 생태·문화적 우수성을 교육 현장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한 '서천갯벌 세계유산 교원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원연수는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년 상·하반기 각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84명의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유부도 갯벌 일원에서 운영됐다. 관내 교사들은 서천갯벌의 생태적 기능과 문화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세계유산의 교육적 활용방안을 심도 있게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과정은 ▲갯벌 생태 현장 탐방 ▲전문가 특강 ▲교과 연계형 수업 기획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 교원들은 해양환경교육의 전문성과 실천력을 동시에 강화했다. 특히 멸종위기 물새와 다양한 저서생물이 서식하는 서천갯벌의 생물다양성을 직접 확인하며, 학생들에게 체험형·참여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연수에 참여한 서천교육지원청 이동규 교육과장은 “갯벌을 직접 걸으며 살아있는 생태계를 마주하니, 교과서 속에서만 접하던 세계유산의 가치가 생생하게 와 닿았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3분기 청년 행복 주거비를 신청․접수 받는다. 신청 대상은 서천군에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180%이하인 19세 이상 45세 이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전세 또는 월세로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주택을 대출로 구입했을 경우 신청 가능하다. 월세는 보증금 5000만원 이하에 월세 60만원 이하여야 하고, 전세는 보증금 1억원 이하 주택에 한하며, 이 경우 전입신고와 함께 확정일자를 부여받고 3개월이 경과해야 한다. 또한, 매매는 2022년 1월 1일 이후 대출 승인을 받은 무주택자에 한한다. 가구별 지원 규모는 월 15만 원에서 최대 29만 원까지로 가구원수는 세대주와 미성년자 자녀로 산정하며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서천군청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청년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청년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지난 1일 한산전통시장을 시작으로 2일 서천특화시장, 3일 장항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김 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통시장은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서천 경제의 버팀목인 만큼, 군에서도 시장 활성화와 상인들의 안정적인 영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천군은 추석을 맞아 시장 내 환경 정비와 서천특화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 다양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10월 1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제63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함께 온 100년, 함께 갈 미래’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천 발전의 주역인 군민들의 노고를 기리고, 공동체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충남도의회와 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향우회, 군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봄의마을 광장에서 문예의전당까지 이어진 1km 거리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주민예술단과 13개 읍·면 주민들이 풍물과 무용 공연을 선보이며 참여했고, 각 마을은 특색 있는 의상과 소품으로 개성을 뽐냈다. 특히, 퍼레이드에 마지막에는 각계 각층의 군민대표 10여명이 무대에서 ‘군민과의 약속’을 상징하는 열쇠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식전공연, 군정 경과보고, 시상식, 기념사와 축사, 축하영상 상영, 군민의 노래 제창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군민대상 시상식에서는 ▲교육·문화 부문 황길남 ▲체육발전 부문 김척수 ▲지역개발 부문 이문복 ▲사회봉사 부문 김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2025년 하반기 장학생으로 성적우수 장학생 등 7개 분야에서 총 337명을 선발해 약 2억 573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 분야는 ▲성적우수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다자녀가정 ▲귀농귀촌인 자녀 ▲공주사랑 ▲공주의인 장학금 등 7개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공주시 관내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자로, 장학생 선발 공고일 기준 장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공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장학생 선발 공고는 10월 2일 공주시청과 공주시한마음장학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접수는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접수 후 심사과정을 거쳐 11월 말에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12월 초 1차 장학금이 지급되며, 12월 말에는 성적우수 및 공주사랑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2차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꿈을 이루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에 힘쓰겠다”며, “학생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제71회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귀농귀촌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공주시 귀농귀촌협의회 회원과 농촌진흥과 직원이 함께 참여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공주시의 정주 여건과 농촌 생활의 장점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귀농귀촌 상담과 정책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공주시의 다양한 정착 지원 제도와 함께 실제 귀농귀촌을 한 협의회 회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임재철 농촌진흥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백제문화제를 찾는 많은 도시민에게 공주시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방문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매년 박람회 참가,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귀농귀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구 활력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71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10월 3일 개막해 12일까지 펼쳐지는 가운데, 백제 왕도 공주시 전역이 축제장으로 변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이색 볼거리를 선사한다. ▲ 대형 야간 퍼포먼스 ‘웅진판타지아’ ‘웅진판타지아’는 ‘동탁은잔 천오백년의 기억’을 주제로 한 실감형 융복합 공연으로, 올해 축제의 주제를 그대로 담아낸 대표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10월 3일 개막식을 포함해 총 7회에 걸쳐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리며, 화려한 조명과 첨단 영상기술, 대규모 공연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백제문화제의 진수 ‘웅진성 퍼레이드’ 백제 의상과 전통문화를 재현한 행렬이 웅장하게 이어지는 ‘웅진성 퍼레이드’에서는 백제문화제의 진수를 엿볼 수 있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거리 축제 형식으로 진행돼 백제시대의 흥과 멋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현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는 10월 4일 오후 3시에 단 한 차례만 열린다. ▲ 백제시대 장례행렬 ‘무령왕의 길’ ‘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위해 논산시가 축산물 부정 유통 차단에 나선다. 논산시는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4주간 축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사항은 △소비기한 위·변조 판매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및 닭·오리 미포장 판매 △원산지 등 표시기준 허위·미표시 등이다. 특히 쇠고기 취급 업소에 대해서는 한우 유전자 검사와 DNA 동일성 검사를 병행해 원산지 단속의 실효성을 높인다. 이번 단속은 논산시와 충청남도가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진행하며, 고의적 불법 행위가 적발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단속할 것”이라며 “건전한 축산물 유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1일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를 위한 통계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조사 준비에 나섰다. 통계상황실은 5년마다 시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다.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총 16명이 상시 근무하며, 계획 수립, 홍보, 현지 조사 및 민원 처리 등 조사 전 과정을 총괄한다.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는 정책 수립·개발의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 통계조사이다. 올해 인구주택총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농림어업총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통계상황실은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총 16명이 상시 근무하며, 계획 수립, 홍보, 현지 조사 및 민원 처리 등 조사 전 과정을 총괄한다. 조사가 마무리되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같은 날 논산시는 논산시민운동장 1층 회의실에서 통계상황실 개소식을 열고, 정확한 통계 확보와 시민 참여 확대를 다짐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는 논산시의 미래 정책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불합리한 규제를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QR코드 기반 규제 간편 신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불합리한 규제를 발견한 경우,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신고 페이지에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신고자의 성명, 연락처, 규제 유형과 내용을 입력하면 접수가 완료되며, 이후 담당자가 현장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한 뒤 결과를 통보한다. 기존의 전화 신고, 직접 방문 등 번거로운 절차 대신 휴대전화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규제 신고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논산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과 기업의 규제개혁 참여를 높이고, 생활 불편 해소와 민생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규제 신고 QR코드는 시청 종합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단지 등에 설치돼 있으며, 앞으로 무인민원발급기, 버스 승강장, 버스터미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공장소로 확대 설치될 예정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눈앞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적극행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 서동연꽃 전국 사진촬영대회 전시회 및 시상식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부여지부(지부장 조영호) 주최로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궁남지 연꽃갤러리에서 개최된다. 해당 전시회 및 시상식은 지난 7월 5일 개최된 ‘2025 부여 서동연꽃 전국사진촬영대회’의 결과로, ▲금상 1작품 ▲은상 2작품 ▲동상 3작품 ▲가작 5작품 ▲장려상 5작품 ▲입선 102작품의 우수한 작품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월 3일 금요일 오후 2시 궁남지 연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10월 5일 일요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시회가 진행된다. 조영호 지부장은 “이번 부여 서동연꽃 전국 사진촬영대회 전시회를 통하여 아름다운 연꽃과 궁남지, 백제의 고도 부여의 정경을 즐기며 지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제71회 백제문화제 기간인 오는 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여읍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부여지회(지회장 김용관) 소속 자동차 정비사 약 40명이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참여하며, 차량 배기가스 측정과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 기본 점검부터 워셔액 보충, 엔진오일·와이퍼 교환 등 소모품 교환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관 지회장은 “축제 기간 차량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부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차량 관리에 대한 설명과 정비 기술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방문객 편의 증진과 지역 정비사들의 봉사 정신이 빛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방문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축제를 맞이하여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군 내 주·정차 금지구역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일시적으로 유예하여 관광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