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5일 최강달인푸드(대표 장호덕)가 김치 200박스와 만두 400봉 등 총 1,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연말연시를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강달인푸드 장선익 이사는 “계룡에 뿌리내린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가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은 “최강달인푸드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소중히 전달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강달인푸드는 지난 2023년부터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나눔도 지역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중국 후난성 정치협상회의의 공식 초청에 따라 문승우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2025년 12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중국 후난성 일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후난성 정협 모만춘(毛万春) 주석이 문승우 의장단에게 직접 공식 초청장을 송부하며 성사된 것으로, 양 지역 간 우호 협력의 폭을 넓히고 공고한 연대 관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대표단은 경제, 인문 교류, 문화·관광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 당면 과제인 '메가시티 광역 통합',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 '지역 인재 육성' 등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후난성의 주요 성공 모델을 집중적으로 시찰한다. 주요 시찰을 통해 지역 간 연계 발전 전략과 산업 구조 고도화 방식, 연구·교육·기업 간 연계 플랫폼 구축 사례 등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이를 전북특별자치도형 발전 전략에 적극적으로 접목하여 실질적인 의정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문승우 의장은 "이번 후난성 방문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북 진천군은 5일 포석조명희문학관과 포석공원 일원에서 ‘포석조명희문학관 10년사’발간 기념식과 시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포석기념사업회, 지역 문인, 문화계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0년간의 문학관 운영 성과와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념식에 이어 조명희 선생이 동경 유학 시절에 쓴 ‘나의 고향이’ 시비 제막식도 포석공원에서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발간된 10년사에는 문학관 개관 이후 10년 간의 주요 사업, 전시·교육 프로그램, 포석조명희 선생의 삶과 문학, 기록 자료, 운영 성과 등이 체계적으로 수록됐으며 향후 문학관 정책 수립에 대한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10년사 발간은 문학관의 역사와 성과를 정리하고, 새로운 10년의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계기”라며 “문학관이 지역 문화의 대표적 공간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 사업을 계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석조명희문학관은 2015년 개관한 이래 조명희 선생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정부예산 유치를 통해 숙원사업 해결과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026년도 정부예산 8,852억 원을 확보해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논산시가 확보한 정부예산은 전년 대비 625억 원 증가한 규모다. 시정의 최우선 전략 과제들이 예산에 대거 반영되면서, 지역발전과 시민 생활에 직결되는 핵심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국방군수산업도시의 핵심 기반인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설립 사업’을 위한 단계별 예산 54.5억 원을 확보했다. 지상 로봇과 무인체계, 군용 전지 등 첨단 국방과학을 선도하는 연구시설을 조성하며 국방 관련 고부가가치 산업을 끌어들일 수 있는 전략 거점을 만들 계획이다. 축산 악취 문제 해결의 전환점이 될 광석 스마트 축산단지 연계 ‘공동자원화(에너지화) 시설 지원사업’ 설계용역비 6억 원도 신규 반영됐다. 시는 지난 30여 년간 지속된 악취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숙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4일 열린 ‘2025년 충남 도시재생 성과공유회’에서 광천읍 원촌마을 이두영 이장이 도시재생 업무 추진 유공으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두영 이장은 지난 2017년부터 마을 이장직을 맡아 마을의 대소사를 챙겨왔으며, 이번 표창은 2024년부터‘원촌마을 도시재생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며 남다른 사명감과 추진력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또한 2021년 4월부터 진행된 ‘마을 디자인 프로젝트’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조율하여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문패 만들기’, ‘마을길 조성’, ‘돛배공원 조성’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한편, 주민 휴식 공간 확충과 마을 경관 개선 등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소 온화하고 강직한 성품으로 주민들의 신망이 두터운 이 이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 모범을 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는 대전시장의 ‘유성구 대동지구 등 신규 산업단지 4곳 조성 등’ 발표에 5일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에 2030년까지 22개소, 535만 평의 대규모 신규 산업단지를 공급하겠다는 민선 8기 대전시의 구상은 대전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67개 상장기업 돌파, 2,048억 원 규모 D-도약 펀드 결성 등 민선 8기 대전시가 그동안 거둔 사상 유례없는 경제적 성과를 미래에도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유성구 대동지구에 대해 “지역주민의 숙원이었고, 발표한 신규 산업단지 중 가장 큰 30만 평 규모”라면서, “금강을 마주하고 청주와 맞닿은 최적의 입지를 바탕으로 핵융합·양자 등 안보기술과 첨단과학 중심의 연구 실증단지로 육성된다면 대전 전역의 혁신 생태계가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성구 송림, 동구 대별, 대덕구 신일의 3개 신규 산업단지 지정 계획에 대해서도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한 국방·우주·항공, 전자·지식정보, 국방과학 실증 등 6대 전략산업 축을 촘촘히 채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3일 장애인 복지일자리 운영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두드림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공개 모집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두드림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하고 협약에 따라 두드림은 2026년 1월부터 3년간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일자리 제공 등 근로연계를 통해 장애인 복지실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5일 한국전쟁헌충사업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재외동포 청소년이 ‘계룡 밀리터리아카데미’ 병영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외동포 청소년의 모국 방문 프로그램과 연계해 한민족 정체성 강화와 국방·안보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전쟁헌충사업회는 재미 한인회, 재일 민단 등을 통해 희망자를 모집하고, 연중 1박 2일 병영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계룡 밀리터리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유료) ▲병영체험 운영 지원 및 협조 ▲체험시설물 안전 점검 등을 담당한다. 한국전쟁헌충사업회는 ▲재외동포 청소년 참가 지원 및 협조 ▲참가자 여행자 보험 가입 ▲기타 필요한 사항을 맡기로 했다. 양 기관은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재외동포 청소년이 모국에서 병영체험을 경험하는 것은 정체성 확립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민감성소통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과의 소통 기반을 강화하고, 시정참여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의견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시민소통위원회, 시민참여단 등 올해 시민소통 활동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과정은 총 2회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참여자 간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기 위한 원예 테라피 과정과 소통간담회가 함께 운영됐다. 시민들은 식물과 함께하는 편안한 소통환경 속에서 소통 정책에 대한 의견과 시민참여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감 없이 개진하며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눴다. 특히, 올해 추진된 소통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평가와 내년도 운영 방향에 관한 다양한 제안이 활발히 오가며 시민참여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응우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시정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참여 기반을 넓혀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룡시는 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와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4일 ‘계룡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업무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관내 소규모 급식시설의 급식 위생과 영양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위한 전문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응우 계룡시장, 정회경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학 부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두 기관은 센터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급식 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계룡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영양사 배치 의무가 없는 소규모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관리 점검 ▲표준 식단 및 영양 컨설팅 ▲급식 종사자 교육 ▲현장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전문 지원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 제공을 돕고, 급식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학이 보유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지능형 센서 소재·부품·구성품 스핀온(Spin-On) 지원센터’ 구축사업이 2026년 국비 14억 원 반영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245억 원(국비 100억·지방비 145억)을 투입하여 계룡 제2산업단지 내 연면적 3,800㎡ 규모(지하 1층, 지상 2층)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 국비 반영은 충청남도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확보된 것으로, 향후 국방기술 기반 확충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민간에서 개발된 첨단 센서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시험평가, 군 적합성 검증, 사업화 지원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로, 센서 기술의 군 적용성 검토 및 관련 기업의 기술 활용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가 조성되면 기술개발, 실증, 시험평가, 사업화 등 국방기술 관련 절차를 단일 공간에서 지원할 수 있어 기업들의 연구·검증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계룡시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국방 첨단기술 특화산업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연구개발(R&D), 시험평가, 기술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농촌 미관을 해치고 환경오염의 원인인 방치 영농폐기물 수거 협조를 당부했다. 수거 대상은 폐비닐, 폐농약병(플라스틱), 폐농약봉지류 등이며 종류별로 kg당 90원에서 3680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 영농폐기물 수거는 농민들이 마을 집하장에 폐기물을 모은 후 한국환경공단이 이를 수거해 재활용업체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상금은 수거 실적에 따라 월별 지급된다. 군은 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이장회의 등에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마을별 거점 수거지역과 기타 수거장 운영에 대한 협조도 요청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을 통해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촉진할 수 있다”며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충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의 체납액 징수 실적, 체납처분 활동, 세정협력 등 3개 분야 2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군은 공정하고 효율적인 세정 운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계획을 바탕으로 부동산 및 차량 공매,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상습 체납자 집중관리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납세자 보호 행정을 병행함으로써 균형있는 징수 체계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공정한 조세 행정을 위해 맞춤형 체납 징수 활동을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각적 징수 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재정을 확충하고 건전한 세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직접 추진한 시설 공사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정기 하자 검사를 시행한다. 이번 검사는 군이 발주한 건축·토목공사 등 시설 공사 중 준공검사 완료일로부터 1년 이상, 10년 이하 범위 내 하자담보 책임 기간이 경과되지 않은 공사 725건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해당 업무 담당자는 기술직 공무원과 협업해 설계도 등을 토대로 시공 상태, 구조물 결함 여부, 구조물의 균열 및 누수 여부 등을 면밀하게 점검한다. 하자가 확인되면 해당 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를 요구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하자보수보증금을 강제 집행할 계획이다. 군은 부실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정기 하자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하자담보책임기간 종료 시점에는 14일 이내 최종 하자 검사를 별도로 실시해 공사 책임에 대한 이행을 끝까지 확인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자 검사는 단순한 점검이 아닌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작은 균열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로 철저한 관리에 나서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발급 알림 받은 여권을 빠르게 수령할 것을 당부했다. 여권은 발급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수령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폐기되며 이는 복구가 불가능해 재발급 절차를 처음부터 진행해야 한다. 이때 수수료 등 비용은 신규 발급과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 군은 여권이 폐기돼 다시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예방하고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여권의 빠른 수령을 강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권 발급 알림을 받으면 즉시 상태를 확인하고 최대한 빠르게 수령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 외남면 소재 다담도가에서 생산하는 전통주인 ‘조오탁 8%’가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하는 2025 K-라이스페스타에서 우리술 저도발효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 우리쌀 우리술 K-라이스페스타’는 우리쌀 소비촉진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산 쌀로 만든 우리술과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홍보하고 유통업체와 소비자가 만나는 행사로 최우수 우리쌀·우리술 가공식품을 선정하기 위한 품평회에 총 473개 업체가 787점의 상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맛, 품질, 상품성, 창의성, 시장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28점의 제품만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다담도가에서 생산하는 조오탁 8%는 무감미료 생막걸리로 우수한 상주쌀과 우리밀로 만든 누룩으로 빚고, 저온 숙성하여 깊은 맛과 부드러운 질감을 자랑하며, 특히 밀기울의 진한 풍미와 고소함이 더하면서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원료로 빚어낸 전통주의 품질 경쟁력과 시장성 등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으며, 향후 전통주 생산기반 개선, 품질 향상, 소비 촉진 등 지역 전통주 산업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국도25호선 내서 신촌~서원 국도건설공사 노선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5일 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토부 및 상주시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주요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상주 내서 신촌~서원 국도건설공사는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어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중이며, 2028년 하반기 설계 완료 후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기존 국도25호선 내서 신촌~서원 구간(L=9.8km)은 선형 불량, 협소한 도로폭 등으로 인해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되어 왔다. 그러나 이번 사업을 통해 6.5km 구간이 새로 신설됨으로써 교통량 분산과 통행 여건 개선이 이루어져, 상주시 중화지역 6개 면(모동면, 모서면, 화동면, 화서면, 화북면, 화남면)의 접근성이 강화되고 도로 이용 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국도25호선 상주 내서 신촌~서원 국도건설공사가 준공되면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는 12월 5일 2025년 정기회의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교수, 연구원 등 각계각층의 민간전문가 29명으로 구성된 제5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상주시 주요 정책과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제시로 시민의 입장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자문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지난 제3차 임시회의에서 제안된 23개의 시정 현안 발전 현안과 공공기관 유치 안건에 대한 부서 검토의견을 확인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내년도 운영계획에 대한 논의와 내실 있고 충실한 위원회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권오상 위원장은“상주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책자문위원회가 지역발전을 위한 자문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정책자문위원회는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시민들의 생각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소통 통로로서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2026년에도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많이 제시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지난 5일, 상주시가족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0세특화반)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0세특화반)은 2026년 1월 신설하는 통합아동돌봄센터(낙양동) 2층에 위치하며, 오는 12월 중 인테리어 공사를 마친 뒤 1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공동육아나눔터 0세특화반은 '경상북도 K보듬 6000 사업'의 핵심분야로,‘생후60일부터 첫돌’까지 육아부담이 가장 큰 시기에 공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 함으로써 육아 공동체 형성과 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눔터 시설 내부는 프로그램실, 커뮤니티실, 수면실, 수유실 등을 갖췄으며, △영아 오감발달 프로그램 △기초 돌봄 및 건강관리 △부모힐링 프로그램 △부모교육 및 품앗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연중무휴(주말·공휴일 포함, 명절제외) 9시~18시까지로, 1일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2회 운영 하며 이용예약은 경북아동돌봄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가능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함께 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12월 5일 상주시가족센터에서 상주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하고, 수탁기관으로 상주행복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을 최종 선정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K보듬 6000’지정 시설로 평일 연장운영 및 주말·휴일에도 상시 운영함으로써 6~12세 아동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K보듬 6000”이란 경상북도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돌봄 모델로 1년 365일, 24시간 아이를 보호하고 감싼다는 의미로 육아천국의 축약어이다. 센터는 통합아동돌봄센터 1층에 위치하며, 오는 12월 말 개소를 목표로 내부 인테리어 및 운영 준비가 한창이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상주시 관계자와 상주행복공동체 대표 및 이사장이 참석해 기관 간의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아동의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호점 개소는 지역 내 돌봄 서비스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