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계룡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정책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청소년의 자치권을 확대하고 청소년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마련된 참여기구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중학생 8명, 고등학생 6명 총 14명의 청소년들이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이응우 시장과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향후 1년간 정례회의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과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직접 제안하는 등 주도적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 청소년 권익증진을 위한 캠페인 등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우리 지역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통로이자 창구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정책개발과정에 집접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새마을회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유기농마케팅센터 야외학습장에서 새마을문화축제‘새마을과 놀자’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를 통해 새마을 운동의 주요 주제인‘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조성’과‘탄소중립 실천연대 강화’메시지를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종화 청주시새마을회 회장을 비롯해 청주시새마을회 산하 7개 회원·유관 단체 등이 참여해 개별 부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새마을 운동을 홍보하기 위해 체험 부스 총 6개를 운영한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반려 식물 화분 나누기’, 새마을부녀회의 ‘찰떡궁합 떡메치기’, 직·공장협의회의‘안전 우산 나눔’, 새마을문고의‘알뜰 도서 교환 시장’, 교통봉사대와 새시봉 청년연대의 ‘팝콘, 솜사탕 제공’, 청주대 새마을동아리의 ‘밀원식물 씨앗 종이비행기 체험’이다. 또한, 버스킹 공연, 게임 프로그램 등 꿀잼 요소를 가미한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화 청주시새마을회장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목포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5월 13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일제(日帝)로부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하여 공헌했으나 서훈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자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최선국 위원장은 “전남은 의병 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독립운동이 활발했던 독립운동의 성지이나, 후손이 없거나 객관적인 증거자료 부족 등의 이유로 여전히 서훈을 받지 못한 분들이 많다”며 “조례 제정으로 자랑스러운 독립유공자들의 공적과 명예회복을 위해 단 한명이라도 끝까지 찾는다라는 각오로 미서훈자 발굴에 지속적으로 나서주기를 전라남도에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전라남도의회 도정질문과 예산안 심사를 통해 전남의 낮은 서훈 비율을 지적하고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서훈 신청 통합 용역을 철저히 진행할 것을 주문하는 등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오고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최근 해상풍력 확대를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관련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 흐름이 전남의 풍력발전과 지역산업체에 미칠 영향을 꼼꼼히 살펴, 적극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 1)은 지난 5월 16일 전라남도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전남은 전국 해상풍력 잠재력 33.2GW의 37.3%인 12.4GW를 차지하고 해상풍력 발전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국내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해 발의된 특별법안의 정부 주도 입지 적정성 평가 의무 규정은 오히려 전남 해상풍력 발전에도 차질을 초래하는 악법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명창환 행정부지사는 “지자체 역할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해상풍력 특별법’을 전면 재검토 또는 제22대 국회에서 다시 논의하도록 적극 요청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호진 도의원은 나주혁신도시를 언급하며 “현재 17개 공공기관이 옮겨 왔지만, 여전히 정주 여건 부족과 상가 공실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5. 16. 오후 2시 구례군의회에서 문승옥의원이 주관하는 청년들과의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각 분야의 청년대표들의 요청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구례의 미래에 관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간담회는 문승옥 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구례군 경제활력과 인구정책팀 황혜경 팀장과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정수현 팀장으로부터 구례군 청년정책에 대한 설명, 2건의 기조 발표 그리고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발표는‘구례상생협동조합’의 서동형 대표와‘자라는공동체’최석우 대표가 ‘구례군에 바라는 청년정책’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후 종합 토론에서는 문승옥 의원을 좌장으로 문준호(구례군 임업후계자협의회 회장), 박창민(구례청년위원회), 송유림(귀농귀촌인), 정강석(구례청년4-H회장), 서동형(구례상생협동조합), 최석우(자라는공동체대표), 배광명(문화대장간), 한규진(체험농장) 등 참석자의 다양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구례군의회는 이날 제시된 청년 대표들의 의견 등을 적극 검토하여 구례군 청년을 위한 정책과 조례 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순천시의회는 17일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하여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갑을 명칭 사용 지양 조례안 ▲순천시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은 원안가결했고, ▲순천시 다함께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은 가결했다. 이어 도시건설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했다.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대로 기정 예산액보다 1,155억 원이 증액된 1조 5,392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또한, 정광현 의원이 전세사기 피해지원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피해자 자격요건의 범위 확대와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의 통과를 촉구하는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및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통과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였고, 최현아 의원이 ‘집행부 직원과 관련한 신상발언’이라는 제목으로 자유발언을 했다. 정병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집행부에 “이번 추경예산안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5월 17일 전남도청 김영랑 문 앞 광장에서 열린 전남 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전남도의회에서도 민주 영령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남겨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전남 5‧18민중항쟁 44주년 기념행사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을 비롯해 행사위원과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기념사, 추념사,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추념사를 통해 “80년 5월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활활 타올랐던 민주화의 불꽃은 6월 민주주의 항쟁으로 이어졌고,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룩하는 불씨가 됐다”며 “오월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자유로운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1980년 오월은 미완의 과제들로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역사이다”며 “계엄군이 자행한 민간인 학살과 헬기 사격의 진상, 발포 명령자의 규명 등 밝혀내야 할 진실들이 여전히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엇보다 5‧18의 터무니 없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월 13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공공 건설공사의 건설신기술 적용을 촉진하기 위해 전시회 및 경진대회 등을 통해 정보교환과 신기술 홍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명수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도내 건설신기술 보유 업체가 신기술을 홍보할 기회를 주고 건설기업 간 의견 교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 전시회 및 경진대회를 통해 건설신기술 적용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도내 건설기업의 지속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며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예산 확보 및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에 따르면 도내 유효 건설신기술 보유기업은 2024년 3월 13일 기준 도내 16개 업체가 지정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5월 23일 제38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의 ‘온라인 판매채널 확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올해 첫 TV홈쇼핑 지원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온라인 판매채널 확대 지원사업’ 은 진흥원에서 김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제품 인지도 확대 및 매출 향상을 위해 국내외 TV홈쇼핑 진출 지원을 해주는 사업으로, 지난 2월 홈쇼핑 입점 상담회를 통해 6개 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선정된 업체 중 2개사는 5월 14일 NS홈쇼핑 채널을 통해 방송되었으며, ㈜물맑은고기팜농업회사법인의 100% 국내산 뼈 없는 ‘양념 갈비살’ 제품과 농업회사법인㈜허니팜의 김해 대표 특산물인 ‘햇 산딸기’ 제품을 선보였다. ㈜물맑은고기팜농업회사법인의 양념 갈비살은 준비된 수량을 방송 36분 만에 모두 판매하여 약 1억 3백만 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했다. 연이어 방송된 농업회사법인㈜허니팜의 산딸기도 약 4천4백만 원의 매출을 올려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물맑은고기팜농업회사법인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회사가 계속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낮은 수수료 및 방송 지원으로 부담 없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순천시의회 박계수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룡)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어린이집의 안전 확보를 위한 지도·점검 계획, 모니터링 제도 및 관련 기관과의 상시협력체계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여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지도·점검계획 ▲안전 모니터링제 운영 ▲통학버스의 우선보호 ▲직원 안전교육 ▲공동주택의 통학버스 안전지대 ▲협력체계 구축 및 재정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지도·점검계획에 ▲방향 및 추진 목표 ▲소방훈련 등 안전 분야의 지도·점검에 관한 사항 ▲안전 모니터링제에 관한 사항 ▲급식관리와 위생관리의 지도·점검 등을 포함하여 어린이집의 안전한 환경 확보에 필요한 사항을 포함하여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박계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어린이집의 위생과 안전을 위한 상시협력체계가 구축돼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순천시의회는 어린이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순천시의회 양동진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룡 신대리)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양 의원에 따르면 이번 개정조례안은 법령의 주요 내용을 반영하여 제2종전용주거지역 안에서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의 종류를 추가하는 방향으로 개정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제2종전용주거지역 안에서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 범위에 '건축법 시행령' 별표 1 제6호의 종교시설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그 용도에 쓰이는 바닥면적의 합계가 1천제곱미터 미만인 것을 추가하는 것이다. 단, 봉안당은 제외한다. 양동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제2종전용주거지역 안에 지을 수 있는 건축물의 범위가 확대돼 시민 선택 범위를 넓히고, 주거지역 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순천시의회 정홍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풍덕·남제·장천)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갑을 명칭 사용 지양 조례안'이 17일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순천시와 그 산하기관이 계약서 등에 표시하는 갑을 명칭 사용을 지양하도록 하여 상호 계약 당사자의 대등한 지위를 명시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 구현과 평등한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기본원칙, 적용범위, 홍보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으며, 순천시 및 산하 출자·출연기관이 각종 계약서 및 협약서, 양해각서 등에 갑을 명칭을 사용하는 대신 당사자의 지위나 성명, 상호 등을 그대로 사용하도록 했다. 정홍준 의원은 “그동안 거래관계에서 우월적 지위에 있으면 갑, 그렇지 않으면 을로 통용됨에 따라 원래 뜻이 왜곡돼 왔다”며, “이번 조례 제정이 수직적 ‘갑을’문화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길 바라며, 보다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는 데 행정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순천시의회 정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은 17일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및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7월 전세사기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1만 5천여 건이 피해로 인정받았지만, 이중 정부 지원 대책을 수혜 가능한 경우는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아 피해자들을 희망 고문하는 생색내기 지원 대책임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에게 과도한 과실 입증책임을 떠넘긴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며, 특별법의 적용을 받기 위한 조건은 모두 충족하기도 어려울뿐더러 이는 마치 경제적·심리적 타격을 입은 피해자에게 사기를 당한 것이 피해자의 온전한 책임이라고 겁박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순천시의회와 순천시, 전세사기 비상대책 준비위원회는 실질적인 피해지원 대책 모색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여전히 임차인에게 취약한 전세제도의 구조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고, 법률적 근거와 정부의 구체적인 지원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자체에서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무안군의회 김원중 의원은 5월 17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익공유형 재생에너지 도입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먼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 우리군 또한 남악신도시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농어촌지역은 지역소멸 위기를 정면으로 맞닥뜨리고 있다”면서 “갖가지 시책으로 노력을 이어가고 있지만 인구소멸로 가는 거시적 흐름과 기초자치단체의 행·재정적 제약 등으로 그 한계는 명확하다”고 무안군이 놓인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농어촌 소멸 위기가 이미 닥쳐버린 이상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법이 필요하다”며 “무안군도 이제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이익공유제에 대해 전향적으로 도입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웃 지자체인 신안군은 ‘햇빛연금’으로 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기적을 이뤄내고 있다”며, “무안군도 재생에너지 생산성 확보를 위한 입지적 여건과 주민 수용성 측면에서 이익공유제 실현을 위한 기본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계속해서 “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의회는 17일 제3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3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하여 조례안 11건, 일반안건 1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광양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영헌 의원), 광양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정회기 의원), 광양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 결정(변경) 의견청취안 등이다. 서영배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이 다수 상정된 만큼 동료 의원들과 함께 면밀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에 대한 광양시장의 소통 부재에 대해 말을 이어갔다. 서 의장은 “시의회는 매월 시의회 간담회 등 소통창구를 마련해 두고 있지만 제9대 의회가 출범한 이후 근 2년 동안 시장과 시의회가 한자리에서 시 주요 정책에 대해 논의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강풍이 잦고 건조한 대기가 지속되어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또한 농번기를 맞이하여 빈번하게 이뤄지는 삼림 인접 지역의 소각 행위도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봄철 산불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실시하기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소방서 혹은 산림청으로 신고한 후 초기 산불의 경우 외투나 흙으로 덮고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는 2024년 12월부터 확대되어 시행되는 ‘1차량 1소화기 비치’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차량 화재는 엔진 및 전기장치의 과열,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들로 발생한다.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지 못할 경우 시트 및 내장재 등 가연물질에 의해 급격하게 확대되는 특징이 있어 초기 소화를 위해 차량용소화기 설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청은 2021년 11월에 개정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3년 유예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올해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의 경우라면 권고사항이 아닌 의무로 설치해야 하며, 미설치 또는 미비치 시 단속 대상이 되며 자동차 검사 진행 시에도 불합격 사항이 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 판매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있으며, 구입할 때는 내용물이 새거나 용기 파손ㆍ변형이 없고 표면에‘자동차 겸용’표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화재 시 초기 소화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며 “운전자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설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평택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대표의원 김승겸)가 20일 분당 봉안당홈과 이천 에덴낙원으로 1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김승겸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기형 의원, 유승영 의장과 외부 전문가 회원, 노인복지팀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장사시설 및 장례문화 트렌드를 답사하여 100만 인구에 대비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오전에는 분당에 위치한 봉안당홈에 방문하여 서재형 안치실, 책자형 유골함과 같은 새로운 장묘 문화 트렌드를 답사했고, 오후에는 이천에 위치한 에덴낙원에 방문하여 리조트형 봉안당과 친환경적인 유수식 자연장 시설을 견학했다. 김승겸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변화하는 장례 문화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시에도 시민 친화적 장사시설 확충 방안을 모색하여 타 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17일 오후 18시경 여수구봉산에서 산악 조난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요구조자 30대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등산을하던 요구조자는 산에서 하산하던 도중 발목을 크게 접질려 거동이 불가한 상태로 소방서에 도움을 청한 상황이었다. 소방대원들은 출동과 동시에 119상황실, 신고자와 통화하며 습득한 정보로 요구조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구봉산 정상근처에서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연등구조대 및 봉산구급은 부목으로 발목을 고정하고 산악용 들것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하산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연등119안전센터장(설행복)은 “산을 찾는 등산객이 급증하는 시기로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몸에 무리가 올땐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국립외교원과 함께 5월 20일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최근의 한일관계를 평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한일 신협력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조태열 장관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 양국 관계의 새 출발을 모색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한일관계의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 방향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포럼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조 장관은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 속에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고 있는 한일 양국 간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하고, 양국은 인태 지역의 안정과 번영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국관계가 이순(耳順)에 들어선 만큼, 새로운 60년을 위해 보다 성숙한 선린관계의 길을 찾아 나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어렵게 일궈낸 관계 개선의 흐름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서로를 이해하며 관계를 소중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나아가 국민들이 한일관계 개선의 실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