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28일까지 ‘홍성마늘빵’ 유통전문판매 희망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홍성마늘빵은 지역에서 생산된 홍성마늘을 동결건조시킨 분말과 국내산 쌀가루를 원료로 만든 제품으로, 마늘향과 알싸함은 물론 앙금의 단맛을 이용해 방부제 첨가없이 실온에서 3개월간 보관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단군신화에서 곰이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됐다는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포장패키지 디자인 개발로, 고대부터 생명의 상징 및 힘의 원천으로 대표 되는 마늘의 상징적 스토리 또한 담아냈다. 이에 군에서는 홍성마늘빵 유통을 통해 홍성마늘의 소비촉진을 제고하고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홍성마늘빵 관련 산업재산권(상표 및 디자인) 통상실시권 처분 공고를 추진중에 있다. 홍성마늘빵 산업재산권(상표 및 디자인) 처분 관련 세부사항과 신청서류 등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지역 특산품인 홍성마늘을 활용한 선물용 간식 ‘홍성마늘빵’을 개발하고, 지역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홍성사랑상품권(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2025년 상반기 부정유통 단속기간을 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알렸다. 이번 단속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를 대상기간으로 홍성군 내의 4천여 개의 가맹점을 단속하며, 단속대상으로는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제한업종의 가맹점 운영 ▲가맹점의 홍성사랑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과 차별대우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를 위해 홍성군은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으로 고액 또는 반복 결제 사업장, 가족·지인을 동반한 대리구매, 가맹점 허위 등록 운영과 같은 부정유통 의심거래를 추출 및 현장점검하며, 부정유통 의심거래 신고 제보 접수와 합동단속반 편성 등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은 관련 법과 조례에 따라 위반의 경중에 따라 현장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및 부당이득 환수 등의 조치를 엄중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부정유통 단속기간 운영으로 홍성사랑상품권을 부정으로 이용하는 이용자와 가맹점에 대해 적발을 넘어 올바른 홍성사랑상품권 사용문화 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평생학습카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물레로 만드는 도자기 ▲바리스타 자격과정 ▲여행 가서 쓰는 일본어 ▲공항부터 쓰는 영어회화 ▲스마트폰 영상 제작 등 20개의 다양한 강좌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80명이며, 프로그램 개강일은 5월 13일부터 5월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 주 1회 강의 최소 4주에서 최장 1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평생학습카페는 내 생활주변에서 쉽게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 향상 및 평생학습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카페, 공방, 사무실, 커뮤니티센터 등 유휴공간을 평생학습 카페로 지정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2일 10시부터 5월 15일 17시까지 진행되며, 신도시평생학습관 방문 접수 또는 홍성군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1인 최대 2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수업에 따른 재료비·교재비 및 자격 전형료는 수강생 부담이다. 운영강좌의 세부 내용은 홍성군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서민 경제생활 부담 완화와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자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알렸다. 모집대상은 홍성군 관내 개인사업자, 법인으로서 개인서비스요금에 해당하는 업소로서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 외식분야와 시설이용, 강습, 수선·수리, 의료, 이·미용 등 외식 외 분야이며 ▲가격(지역의 평균가격 미만 여부) ▲위생·청결을 평가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제외대상으로는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가맹사업자(프렌차이즈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 지방세를 3회 이상 또는 100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경우, 최근 1년 이내 1개월 이상 휴업한 사실이 있는 경우,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등이 있다. 착한가격업소를 신청 후 지정된다면 업소에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표지판 부착, 쓰레기봉투 및 위생방역 서비스 지원, 맞춤형 소모품 보급, 각종 홍보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에서 열차와 관광택시를 연계한 홍성 당일치기 무공해(홍.당.무) 여행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홍성 당일치기 무공해 여행’ 일명 ‘홍.당.무’는 홍성을 여행하는 뚜벅이 관광객들을 위한 기차-택시 연계 상품으로서 저렴한 가격에 홍성을 당일치기로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 상품은 2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번째 코스는 ‘죽도록 사랑받아(바다)마땅한 우리 둘을 위한 홍성 바다쓰기 데이트’코스로 홍성의 대표 관광지인 ▲홍성스카이타워 ▲남당항해양분수공원 ▲탄소가 없는 섬 죽도로 구성된 관광코스이다. 두 번째 코스는 엄마와 딸을 위한 ‘엄마와 함께 부담 없이 떠나는 홍성 마음산책 데이트’코스이다. ▲홍주읍성 ▲이응노의 집 ▲갈산토기에서 황토 족욕 즐기기 등 엄마와 딸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여행은 5월 24일, 5월 31일, 6월 7일, 6월 14일 각 코스별로 2팀씩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되며, 상품 구매자에게는 홍.당.무 여행 굿즈 3종세트(레디백, 여름담요, 세면백)도 함께 증정된다. 또한 홍성군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여행일정과 예약정보를 확인 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의 일등 행정력이 또 한 번 일을 제대로 냈다. 군에 따르면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국가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에서 홍성군이 4년 연속 군부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정성․정량 평가 모두 1위를 휩쓴 놀라운 결과이며, 이로써 군은 6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전대미문의 역사를 쓰게 됐다. 군은 전국적으로도 드물게 혁신 평가 우수기관,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이어 행정능력 평가 트리플 크라운의 영예를 얻게 됐다. 이번 평가는 6대 국정목표와 연계된 96개 지표를 정량·정성부문으로 구분하여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군은 정량지표 부문에서 81개 지표 중 77개 지표에 대해 ‘탁월’등급을 달성하여 군 부문 1위를 달성했으며, 각 지자체가 발굴한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정성지표 부문에서도 15개 지표 중 무려 14개 지표가 전문가 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종합 1위를 차지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군은 1위 기관 재정지원 인센티브로 2억 원을 확보했으며, 우수실적 달성 기여에 대한 포상금을 추가로 지급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8일 유성구 소재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한평생 자녀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으로 헌신한 모든 어버이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대한노인회 및 경로당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축하 퍼포먼스·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그동안 대전시의회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노인 개인위생관리 지원, 노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 재가 노인지원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예산을 시의성 있게 반영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며, “전년보다 약 500억 원 증액된 8,578억 원의 어르신 관련 예산을 지난해 최종 의결해 일자리사업과 체육활동, 맞춤 돌봄서비스 등 각종 지원정책이 올해 시행되고 있고, 앞으로도 대전시의회는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활기 넘치는 활동을 누리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곡성군이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브랜딩을 위한 야간형 장터, ‘2025 칙칙폭폭야시장’을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전했다. 곡성세계장미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곡성 전통시장만의 개성과 문화를 담은 ‘테마형 야시장’으로, 먹거리, 공연, 체험, 주민 참여 이벤트가 어우러진 복합형 장터로 운영된다. 전통시장의 정체성을 지키는 동시에 현대적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민뿐 아니라 외지 관광객까지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테마형 야시장 브랜드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이다. 행사장은 ‘미식정거장, 놀이정거장, 음악정거장’으로 구성되며, 지역 상인들이 직접 기획한 특화 메뉴와 체험형 콘텐츠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상인들은 통일된 테마(두건, 앞치마, 매대 디자인 등)를 적용해 일관된 전통시장 야시장 이미지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5월 16일 문화예술공연, 현장노래방, 상인을 이겨라 ▲5월 17일 칙칙폭폭야시장 개막 세레모니(축사·시상식 포함), 곡성 읍면 대항 윷놀이 대회, EDM파티 ▲5월 18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곡성군은 곡성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입점업체 단독 할인 기획 ‘진향건강원 기획전’을 5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획전은 품질 높은 건강식품을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몰은 매월 시기에 맞는 특별한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기획전에서는 진향건강원의 전 상품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곡성군의 할인 지원 없이 입점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행사로, 지역 상생의 좋은 예를 보여준다. 판매 상품은 흑염소 진액, 갈아 만든 대추방울토마토즙, 무첨가 대추즙, 생과채즙(ABC주스, 양배추브로콜리즙, 생칡즙) 등으로, 곡성의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건강식품들이다. 소비자들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곡성 지역 특산물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곡성몰은 지난 두 차례 입점 업체 단독 할인 기획전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4월 9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수요특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8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대한노인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웃어른을 공경하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를 바르게 키워낸 ‘장한 어버이’와 연로하신 부모님을 정성껏 모신 ‘효행자’ 등 총 68명에게 표창장이 주어졌다. 또한, 부모를 정성껏 모시는 것에 더해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힘쓰고 있는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명도 표창을 받으며 사회적 효행 실천의 본보기가 됐다. 최원철 시장은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화순군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5월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청년공동체별 과업수행비 6백만 원을 지원한다. 7일 열린 발대식에서는 팀별 청년공동체활성화사업 추진 방향 설명 및 보조금의 적정 집행 교육, 공동체 간 소통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선정된 5개 공동체는 ▲‘메이커스길드’ ▲‘수수한녀석들’ ▲‘두루아트’ ▲‘딥테일스튜디오’ ▲‘모두’ 등이며, 관광·문화·예술·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각 분야의 활동 및 참여를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가정의 달을 맞아 ‘첫 주문 2,000원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먹깨비’는 1.5%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가맹점의 부담을 줄이고, 광양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전남 공공배달앱이다. 이번 이벤트는 먹깨비 앱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중 1만 2천 원 이상 주문 결제 시 2,000원 할인쿠폰이 즉시 제공된다. 할인쿠폰은 ‘주문하기’에서 ‘할인 수단’을 선택한 후 ‘할인쿠폰 적용’을 누르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가맹점에서 발행한 자체 할인쿠폰이나 전라남도 할인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소비자는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양시는 이와 함께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광양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GO! 할인쿠폰 받GO!”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할인쿠폰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총 2,700장이 배부된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공공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8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포항물회에서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항물회 전태연 대표는“밀양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이사장은“마음을 든든하게 해주는 기탁에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물회는 2014년 상남면에서 시작해 2019년 내이동으로 소재지를 이전하여 운영 중으로, 지난 10여 년간 식당을 찾아준 시민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자 장학기금 기탁을 비롯해 이웃돕기 성금 기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한산면과 함께 지역 어르신 60가구에 카네이션과 감사 선물을 전달하며 어버이 은혜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전했다. 이번 선물은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카네이션과 함께 빵, 두유 등 건강 간식으로 구성됐으며, 후원회 회원들과 마을 이장들이 직접 어르신 댁을 방문해 선물을 전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김영진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산사랑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 종천면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 60가구에 카네이션과 ‘사랑의 식품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안부를 전했다. 이날 전달된 꾸러미에는 카네이션을 비롯해 삼계탕, 열무물김치, 롤빵, 국수 등 건강한 먹거리가 정성스럽게 담겼으며, 희망종천후원회,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천면이장단협의회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전달과 함께 안부를 살폈다. 김병찬 회장은 “어버이날 외로울 수 있는 어르신들이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길 바란다”며 “희망종천후원회는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종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우리들화원(대표 김형곤)에서는 카네이션 60송이를 후원하며 훈훈함을 더했으며, 종천면 후원회 활동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9일 시민의 날 기념식과 5~11일 시민주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해시민의 날은 1981년 7월 1일 김해읍에서 시로 승격된 날을 기념해 오다가 1995년 5월 10일 시‧군 통합 이후 5월 10일로 변경해 올해로 김해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았다. 올해 시민주간은 통합 이후 지난 30년 전국 15번째 대도시로 성장한 김해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고자 56만 시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축제로 진행됐다. 시민의 날 기념식, 30년 발자취 감동의 무대 9일 오후 4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 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시장, 국회의원, 도의회 의장,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내외 교류도시 대표,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통합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시민헌장 낭독, 시‧군 통합 30주년 주요 변천사 상영, 기념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문화상·자랑스러운 김해인상·기록물 공모전 수상자 등 총 3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김해 문화도시 홍보대사인 가수 정홍일과 지역 음악인의 축하 공연은 뜨거운 호응을 얻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는 제26회 김해시 문화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 김해시민의 날 기념식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14일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문화예술·체육·환경·교육·봉사 5개 분야 후보자 15명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가렸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 박정식(62)씨는 한국서예협회 김해지부장으로 구지가, 하의도 큰바위, 우세산, 남명선생을모사직소 등 서예작품을 김해시와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등 사회에 기증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했다. 범지서화연구소를 운영하며 후진 양성에도 기여하는 등 김해 서예문화 발전과 지역예술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체육 부문 수상자 허문성(71)씨는 김해시체육회 회장을 역임(2020~2023)하면서 지역 건설사의 후원을 받아 복싱실업팀을 창단하고 유소년, 엘리트 선수 육성 시스템을 정비해 지역전문체육 발전 도모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지역체육인프라 확충과 지역 경기장 확보에 노력해 2024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교육 부문 수상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에서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는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의 참여 상인들이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발 벗고 나섰다.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에 참석한 상인들이 수익금 전부 또는 일부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비가오는 늦은 시간에도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착한 소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을 찾은 빈OO(54세, 여) 씨는 “이 비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씻어주는 비라고 생각한다.”라며 “산불희망 특별 주제관에서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다시 일어서겠다는 희망을 봤다. 대구에서 먼 길을 왔는데 방문하길 잘 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마음 한뜻으로 피해 복구를 위해 발걸음을 해준 방문객들과 힘든 와중에도 행사에 참여해 준 군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령군은 2025년 상반기 모자보건 프로그램의 하나로 “임산부 및 6세 미만 영유아 부모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9일과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기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라탄 공예(우드 손잡이 트레이 만들기) ▲아크릴 백 꽃장식(프리저브드 플라워 활용) 체험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고령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산후 우울증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간이 스트레스 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출산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고령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교류하고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고자 한다. 고령군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육아로 지친 임산부와 부모님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고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9일부터 다산초등학교를시작으로 관내 11개 학교, 총 68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권리교육『함께 배우고 함께 실천하는 권리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함께 배우고 함께 실천하는 권리 이야기’를 주제로,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인권 및 차별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며, 민주적인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일상 속 혐오 표현 및 차별 표현 찾기 ▲인권·권리에 대한 OX 퀴즈 ▲세계인권선언 및 유엔아동권리협약 책 만들기 ▲청소년 노동인권 침해 사례 알아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권리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박현수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