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함으로써 지방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또한, 주민 편익 및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 생활 불편 해소 및 기타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위원회는 2026년도 본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26개 사업 중 타당성, 소요 사업비 등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아울러, 사업추진이 가능한 9개 사업에 대해 소관부서의 의견 청취와 최종예산 반영 사업 선정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위원회는 각 제안 사업의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향 및 내용에 대해 심의하고 ▲청년 AI 자격증 취득지원 과정 운영 ▲금암(암소바위) 안내판 교체 ▲신도안면 인도 안전펜스 설치 등 총 9건, 3억6천1백만원을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최종 확정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오는 11월 의회에 제출하여 의결을 거쳐 최종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9월 한 달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19개소를 대상으로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한 제2차 이용자 방문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복지급식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균형 잡힌 식생활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지도를 제공했다. 교육에서는 ▲6가지 식품군의 균형 있는 섭취 방법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 체중 관리 ▲저염 식습관 ▲활동량 늘리기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지침을 전달했다. 특히, 식품구성자전거의 앞바퀴·뒷바퀴·자전거 틀을 각각 수분 섭취, 균형 있는 식사, 규칙적인 운동으로 상징화해 건강 관리의 핵심 요소를 시각적으로 알기 쉽게 구성했다 또한 식품구성자전거 부채에 식품 스티커를 직접 붙이는 체험 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이해도와 흥미를 높였다. 원선임 센터장은 “이번 방문교육은 어르신과 이용자들이 균형 잡힌 영양과 생활습관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이용자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관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 참여 희망업소를 모집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영업장의 전반적인 위생 상태 등 44개 항목에 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 시 전문업체에서 직접 방문해 식재료 보관·관리부터 위생등급제 신청, 접수 지원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위생등급 업소로 선정되면 ▲위생등급 인증 표지판 제공 ▲위생용품 지원 ▲위생등급 지정업소 표시 및 홍보 등의 혜택을 준다. 한무협 민원지적과장은 “전문업체의 맞춤형 컨설팅을 활용해 많은 음식점이 등급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이 2018년 처음 도입한 ‘군민안전보험’을 올해도 꾸준히 운영하며,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다양한 재난과 사고, 범죄 피해에 대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성폭력 및 강력범죄 피해 보상 항목이 새롭게 추가되어, 자연재해나 교통사고뿐 아니라 범죄 피해에 대해서도 최대 500만원의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2025년 신규 보장 항목은 △성폭력 범죄 피해 보상금(형법 등에서 정하는 성폭력 범죄 피해자 대상) 최대 500만원 △강력범죄 상해 보상금(강력범죄로 인해 사망하거나 1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피해자 대상) 최대 500만원 등이다. 군민안전보험은 군민 개개인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기존 민간 보험과 중복 보장도 가능해 군민들이 부담 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2018년 도입 이후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군민안전보험은 매년 지급 건수와 지급금액이 증가하며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보험금 청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를 통해 이뤄지며, 보험금 문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종합상황실 운영 △재해·재난 안전사고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물가안정 △교통사고 예방 등 귀성객 안전수송 대책 △소외 이웃 지원 △응급환자 대비 비상진료 체계 운영 △쾌적한 지역환경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 27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군은 연휴 기간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산불방지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강화해 각종 사고 예방에 나선다. 또한 물가안정 분야에서는 물가안정 캠페인과 가격표시제 실태 점검,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쓴다. 복지 분야는 위기가정 발굴·지원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건 분야는 서해병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연휴 중 진료 가능한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서천군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안내한다. 아울러 환경 분야에서는 생활·음식물 쓰레기 집중 수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 시스템 장애로 납세자의 불편이 우려됨에 따라 9월 정기분 재산세와 취득세 등 지방세의 신고·납부 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 납기 연장 대상은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모든 지방세로 재산세(토지·주택),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 자동차세(연납분), 법인지방소득세(5월 말 결산법인) 등이 포함된다. 당초 9월 30일 납부 마감 예정이었던 재산세도 동일하게 연장된다. 또한, 지방세 감면 신청과 관련해 시스템 연계 문제로 감면 요건 충족 여부를 파악하기 곤란할 경우 우선 감면 적용 후 시스템이 정상화된 이후 재확인해 감면 요건 미해당 시 가산세 없이 본세 감면분만 납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스템 복구 후 지방세 업무가 차질 없이 정상 처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9월 30일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공시하고 오는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시되는 대상은 올해 상반기 중(1월 1일~5월 31일) 건축물의 신·증축이나 토지 분할·합병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개별주택 345호이다. 공시된 주택 가격은 금산군청 재무과 및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 대상자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이다. 군 관계자는 “공정하고 정확한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철저한 검증 절차를 거칠 것”이라며 “이의신청 기한이 정해져 있는 만큼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9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카이세리광역시 및 산하 구(區)와 교류·협력 다각화 및 확대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무랏 타메르(Murat Tamer) 주한 튀르키예 대사의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초청에 대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메므두흐 뷔윅클르츠(Memduh Büyükkılıç) 튀르키예 카이세리 광역시장, 무스타파 얄츤(Mustafa Yalçın) 탈라스구청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이중 탈라스구는 지난 5월 금산군과 정식으로 자매도시 결연을 했다. 금산군에서는 박범인 군수를 비롯해 김기윤 군의회 의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인삼·관광·문화 전반에 걸친 상호 협력 방안을 제시했으며 카이세리주와 탈라스구에서의 미니 인삼축제 개최. 금산인삼 홍보 활성화, 교육·농업기술 분야 등 협력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카이세리주는 튀르키예 중부의 경제·산업 중심지로 금산인삼의 세계화 전략에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인삼·관광·문화 전반에 걸친 상호 협력이 활발히 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역 내 기업 ㈜하이푸드텍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19억9700만 원(국비 83억9700만 원, 지방비 3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이나 지방에서의 신·증설 기업에 대해 투자 금액의 일정 비율을 지원하는 제도다. ㈜하이푸드텍은 햄·소시지 및 식육가공품을 생산하는 육가공 전문기업으로 금성농공단지 내 부지에 총 399억 원을 투자해 설비 증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11명인 고용인원에 더해 82명을 신규 채용, 총 293명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조금 확보가 관내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신규 투자 유치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관내 대표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추가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 가능한 산업기반을 조성해 금산 경제의 도약을 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논산시와 양 시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정해웅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황광환 농협 공주시지부장, 김정완 농협 논산시지부장, 양 시 지역농협 조합장 등 35명이 함께했다. 이번 상호교차 기부는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공주시·논산시 농협 임직원 총 78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관별 3,900만 원씩, 총 7,80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이어져 온 충남 시군 농협 간 상호교차 기부의 일환으로, 올해에도 지역 사랑과 상생 발전의 의미를 더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과 지역이 서로를 응원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통로”라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공주시와 논산시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상생과 협력의 뜻을 모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양육 공백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충남형 가족돌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모를 대신해 아동 기준 4촌 이내 친족(조부모, 이모, 고모, 삼촌 등)이 만 2~3세(24~47개월)의 영유아를 돌보는 경우, 일정한 수당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부모(둘 중 1명 이상)와 아동이 주민등록상 공주시 거주해야 하며, 중위소득 150% 이하의 양육 공백 가정이다. 4촌 이내 친족이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제공할 경우 월 30만 원이 지급되며, 아동이 2명일 경우 24만 원, 3명일 경우 6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가족돌봄 지원사업에 선정된 육아 조력자는 사전에 온라인 교육 4시간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돌봄 활동 실적은 시·군 및 광역 모니터링단 점검을 통해 확인된다.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결과는 매월 20일 통보된다. 선정자는 교육 수료와 활동 확인을 거쳐 다음 달 말 수당을 지급받는다. 부정 수급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인해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온라인 전국 화장장 예약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당분간 전화 예약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온라인 전국 화장장 예약 시스템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그동안 화장장 예약은 e하늘 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했기 때문에 예약에 큰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주나래원은 온라인 시스템이 복구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유선 수기 예약 접수 방식으로 전환해 화장 예약을 받고 있다. 화장장 예약을 원하는 시민은 먼저 전화로 문의해 예약 가능 시간을 확인한 뒤, 신청서류와 사망진단서, 사체검안서 등 필요한 서류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서류와 절차는 공주나래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9일 남공주일반산업단지에서 입주기업 인디켐㈜의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의원, 충청남도 관계자, 한재성 인디켐 대표, 인도 합작사 아쿠타스 케미컬 대표 및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인디켐㈜은 지난 2월 인도의 정밀화학 전문기업 아쿠타스 케미컬과 합작으로 설립된 신생 법인으로, 반도체 핵심 소재인 포토레지스트 원재료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이번 신공장 건립에는 총 300억 원(약 2천만 달러)이 투자되며, 3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2019년 일본의 수출 규제 당시 드러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공급망의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토레지스트 공정 원재료를 국내에서 직접 정제·유통함으로써 공급망 다변화와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최원철 시장은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산업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입지로, 인디켐의 입주를 계기로 첨단 소재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공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71회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돕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축제 10일 중 휴일 9일 동안 45인승 셔틀버스를 투입해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는 2개 순환 노선을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강남 노선은 1시간 간격, 강북 노선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개·폐막식이 열리는 날은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강북(신관) 노선은 금강신관공원을 출발해 대동다숲아파트, 국립공주대학교 북문, 대아주공4차아파트, 기적의도서관, 천년나무3단지, 흥화하브아파트, 현대3차아파트, 우남퍼스트힐, 주공5단지, 코아루아파트를 경유해 다시 금강신관공원으로 순환한다. 강남(신관) 노선은 금강신관공원에서 옥룡동어울림센터, 대웅맨션, 옥룡주공아파트, 영우마을, 공주교대, 공주고등학교, 중동초등학교, 중동사거리를 거쳐 공산성 방문자센터까지 연결된다. 특히 ‘웅진성 퍼레이드’와 ‘무령왕의 길’ 행사 기간에는 강남 노선이 우회 운영돼 금강신관공원에서 옥룡동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29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학교·복지시설·산업체 등 집단급식소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환절기와 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진 환경에서, 집단급식 종사자의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대규모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과 예방법 △사례로 보는 식중독 △영업장 위생관리 요령 △예방 관리 원칙 등으로 진행됐다. 현장 맞춤형 주제로 구성돼 실무 적용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빈틈없는 위생 관리로 단 한 건의 식품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논산시는 매년 상·하반기 식중독 예방 교육을 통해 연중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지역 축제장에 입점하는 푸드트럭과 식당 부스에 대한 위생 점검과 예방 교육도 병행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