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가 11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시·도민 2천 명(대구 1천 명, 경북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구경북 통합 찬반 여론조사’에서 대구시민의 68.5%가 통합에 찬성하여 반대 31.5%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 경북도민 또한 62.8%가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방자치법’ 제5조 제3항에 따른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대구시의회의 의견청취에 앞서 대구광역시가 지역주민들의 정확한 의사를 파악하여 의회의 정책적 판단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전문 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실시한 것으로 자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찬반의견은 대구시민의 경우 찬성 68.5%, 반대 31.5%, 경북도민은 찬성 62.8%, 반대 37.2%로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경북도민들도 수도권 일극체제 심화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 통합’이 필수라는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된 것으로 평가된다. 대구시 구·군별 결과를 보면 9개 구·군 모두 찬성의견이 반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달성군은 지난 12월 2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2024 달성군 고3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달성군 고3 축제’는 달성군 주최, 달성군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행사는 수험생활에 지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다사고, 달서고, 대원고, 비슬고, 심인고 등 지역 내 8개교 고3 청소년 1,500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비보이 댄스 공연, 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 공연, 개그쇼 ‘코미디의 맛’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수험생활을 마친 청소년들이 그간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유쾌한 웃음이 넘치는 시간이 됐으며, 최재훈 군수, 강은희 교육감, 김은영 의장 등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재훈 군수는 “최선을 다해 수능을 준비한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여러분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한다”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고3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12월 5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송년음악회 ‘브랜든 리 뮤지컬 심포니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2024년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마련한 공연으로, 뮤지컬과 클래식을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연말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뮤지컬 음악감독이자 작곡가 브랜든 리(이성준)의 대표 작품인 ‘프랑켄슈타인’, ‘벤허’, ‘베르사유의 장미’의 넘버를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뮤지컬 배우 옥주현, 카이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다. 한국 창작 뮤지컬계의 한 획을 그은 브랜든 리(이성준)는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현악 전공으로 졸업한 뒤, 영국 스코틀랜드 왕립음악원에서 장학생으로 진학하며 최우수(Distinction) 졸업을 했다. 귀국 후 작곡, 오케스트레이션, 편곡, 지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온 그는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브랜든 리 뮤지컬 심포니 콘서트’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옥주현은 원조 아이돌 걸그룹 핑클 출신으로 뮤지컬 ‘위키드’, ‘레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1월 29일 동절기 도로 안전 확보를 위해 최종 실전 제설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구광역시 자동차전용도로와 주요 간선도로 20개 노선(총 연장 164km)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겨울철 강설 및 재난 상황에 대한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훈련에는 공단 직원 80명과 제설작업용 덤프트럭 29대가 투입돼 강설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재난 복구 역량을 점검했다. 또한, 공단은 기상이변에 대비한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설 장비 45대와 제설제 778톤을 추가 확보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실전 제설훈련을 통해 폭설과 블랙아이스 같은 겨울철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철저히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국립대구과학관은 국립대구과학관 후원회 지원사업으로 지난 10월 19일 부터 20일과 11월 9일 부터 10일 2회에 걸쳐 대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3개소 47명을 초청해 항공우주 과학캠프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국립대구과학관 항공우주 과학캠프는 첨단 과학기술 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과학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과학관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 47명의 지역 학생들을 초청해 캠프를 진행했다. 과학관 후원회 전액 지원을 받아 진행한 이번 행사는 과학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과학 캠프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과학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과학관은 이번 행사에서 참여 학생들과 함께 ’우주로 향하는 우리의 꿈‘이라는 주제로 1박 2일 동안 고흥 나로우주센터와 사천 항공우주과학관을 방문해 다양한 항공우주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는 우주 발사대 시설 견학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문가 설명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항공우주 기술에 대한 관심과 미래 항공우주 진로 체험 기회를 가지게 됐다. 또한 캠프 기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9일 대구시 산하 공기업인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함께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지역소멸 극복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혁신동반성장 기획포럼’에 참가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공기업의 역할과 책무’를 주제로 한국행정학회에서 주관한 특별 기획포럼으로 대구시 산하 3개 공사·공단 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본 포럼에서는 ▲대구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략,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공기업의 역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소통과 상생협력,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 발굴방안을 위한 주제발표,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실무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영남대 박상철 교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방공기업 공동대응 전략’ 특강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이번 포럼에 참가한 대구시 산하 3개 기관은 지역소멸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단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1단계로 ‘대구광역시 공사·공단 공동대응 협의회’를 발족했다. 이어 2단계로 12월에 각 기관의 CEO들이 한자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달성군과 공동 주최하는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님과 함께하는 육아 토크 콘서트’의 참여자 200명을 12월 2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달성군 내 영유아기 자녀를 둔 학부모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건전한 자녀교육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KAIST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를 초빙해 ▲영유아기 자녀의 뇌발달 과정에 대한 이해, ▲뇌과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올바른 양육법, ▲뇌과학을 통한 다양한 육아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은 ▲12월 22일 오전 11시, 달성문화센터(다사읍) 백년홀, ▲같은 날 오후 3시,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화원읍) 국화홀, ▲12월 23일 오전 10시, 달성군민체육관(현풍읍)에서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각 회차는 2시간 동안 진행되고, 90분간의 주제 강연과 30여 분간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12월 2일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배포된 포스터 등에 표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이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을 위해 11월 29일, 관내 초·중·고 학생 및 가족, 친구, 교사 70여 명과 함께 ‘행복행(行)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기존 가족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일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친구와 교사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사회적 지지망을 더욱 튼튼히 하고자 했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행복 사진을 찍고 감사 문구를 나누며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성당중 학생은 “친구와 평일 저녁에 함께 영화도 보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말을 적어주면서 더 돈독해질 수 있었고, 이번 한 주를 즐겁게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과 주변 인물 간의 치유적 관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소통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제13회 위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관 부문, 대상 1교, 최우수상 1교, ▲학생-상담업무담당자 부문,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1팀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위(Wee) 프로젝트 운영 우수사례 발굴과 성과를 확산하고 학교 적응의 어려움을 극복한 학생과 이들을 도운 상담업무 담당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관’부문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은 동문고, ▲최우수상(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은 숙천초가,‘학생-상담업무담당자’ 부문에서는 ▲대상(교육부장관상)은 화원고팀, ▲최우수상(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은 산격중팀·달구벌고팀, ▲우수상(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은 매천고팀이 각각 수상했다. ‘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한 동문고는 ‘지금-여기’행복한 몰입 ·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 부적응 학생들에게 건강한 몰입과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긍정정서 회복 마음건강 프로젝트’를 운영해 위기학생과 학업중단률이 감소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북부도서관은 학부모의 양육 및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다가오는 겨울방학부터 도서관 시설을 활용하여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형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운영 대상은 초등학교 3 부터 4학년이며, 내년 1월 2일부터 21일까지 월 부터 금(휴관일・공휴일 제외),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도서관 내 강좌실과 북마루 등에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통합독서 ▲수학 탐험 ▲한국사 이야기 ▲디지털 리더 ▲힐링 댄스 ▲창의 미술 ▲음악 놀이터 ▲보드게임 등 요일별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북부도서관은 2025년‘늘봄형 도서관학교’를 겨울방학을 시작으로, 1기(3 부터 7월), 여름방학(8월), 2기(9 부터 12월)로 나눠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겨울방학 늘봄형의 참가 신청은 오는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비(재료비 포함)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제갈선희 관장은 “올 9월부터 진행된 리모델링으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11월 23일, 30일에 관내 초·중·고 학생과 보호자 15팀을 대상으로 가족과 세대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기 편한 주말 시간을 활용하여 ▲김장 체험, ▲찬기 만들기, ▲쿠킹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양일간의 활동에서 학생과 보호자들은 함께 음식을 만들면서 서로 웃고 이야기하며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보호자는 “손자와의 관계가 어색했는데, 체험을 하며 서로 돕고 웃으면서 마음의 벽이 조금 허물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노력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가족들과 서로 웃고 대화하니 행복했고 이런 시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헌 교육장은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를 높이는 이번 프로그램이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보호자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30일, 창의융합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교 1학년 학생의 학부모 43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진로진학 역량 강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 유형과 강점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진로·학습 지도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전문 심리검사 도구 개발 기관인 한국가이던스와 협력하여 학생 역량 진단을 위한 새로운 검사 도구를 개발했다. 이 검사 도구는 창의융합 프로그램의 목표에 맞춰 설계되어 2024년 프로그램에 적용됐으며, 학생들의 학습 유형과 강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개별 면담이 진행됐으며, 이를 토대로 학부모 컨설팅이 이뤄졌다. 컨설팅은 학습유형검사 해석과 활용법 안내를 시작으로, 자녀의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양육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참가 학부모들은 분임별 활동을 통해 자녀 지도 사례와 전략을 공유했으며, 이를 통해 자녀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향을 모색했다. 김의주 교육장은 “이번 맞춤형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올 한해 청년과 중장년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진행한 대구 동구가 중장년을 위한 취업 교육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2024년 제3차 중장년 커리어 리부팅 취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직의욕이 높은 중장년 20명이 참여했으며, 중장년이 큰 관심을 가지는 청소 전문 분야의 △시스템 정리수납 △구조물 청소의 기본원리 △현장 실습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중장년 인구 급증에 따른 구직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이번 취업역량 강화교육이 중장년층의 취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장년 커리어 리부팅 취업교육은 교육-취업-사후관리로 이어지는 동구형 일자리 창출 교육으로 지난 4월과 6월에 실시한 제1차, 2차 교육 수료생 50명 중 20명이 취업을 하는 등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희철)은 삼보문화재단 삼보모터스(주)가 후원하는 ‘2025 올해의 청년작가’ 및 ‘삼보미술상’ 참여 작가를 공모한다. 공고기간은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 접수는 12월 16일부터 12월 20일까지 받는다. ‘올해의 청년작가’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1980년~2000년생 청년 작가를 대상으로 평면, 입체, 미디어 등 시각예술 전 부문을 모집하여 5명의 작가를 선정한다. 특히, 2025년부터는 ‘올해의 청년작가’에 선발된 작가 5명의 전시를 열고, 이를 심사해 삼보문화재단 삼보모터스(주)가 후원하는 ‘삼보미술상’ 수상 작가 1명을 선정한다. ‘삼보미술상’ 수상 작가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내년에 28회를 맞이하는 ‘올해의 청년작가’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는 전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는 평면(회화, 판화, 서예 등), 입체(조소, 공예, 설치 등), 미디어(사진, 영상 등) 등 시각예술 전 부문에 걸쳐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1980~2000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 제22회 대구 음식산업박람회와 제13회 대구 커피&카페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파워풀 대구, 딜리셔스 대구’를 주제로 162개사 187부스가 참여한 이번 대구음식산업박람회는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먹거리 축제로 3일간 약 36,300명의 시민들이 찾아 대구의 맛을 만끽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많은 외식·식품제조업체들이 참가해 음식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사전에 10개 대형 유통사(11번가, 롯데마트 등)와 18개 참여 업체 간 맞춤형 상담을 기획해 진행한 결과, 총 상담액 108억 원, 계약 예상액 20억 원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는 참가 업체들의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유통망 확대라는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대구마트유통조합 등 중소바이어 30여 명을 초청한 제품설명회로 향후 시민들이 동네 마트 등에서 손쉽게 지역 제조식품을 만나볼 수 있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양시는 3일 중마동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및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이며 에이즈의 날은 올해로 제37회를 맞았다. 광양시 공무원과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 관계자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광양시는 향후 1개월 동안 관내 전광판, 누리집 등을 통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매개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소규모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되면 여러 면역 질환이 발생하고 이러한 증상들을 일컫는 말이 후천면역결핍증후군(AIDS)이다. 식사하기, 악수하기 등 가벼운 피부접촉,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국내 에이즈 환자의 99%는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가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각종 여론과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공직 부조리와 부패를 방지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날 신임 감사관 12명, 연임 감사관 12명 총 24명의 시민명예감사관이 위촉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명예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명예감사관의 역할과 광양시 청렴활동 시책을 공유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은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을 축하하며 “시민명예감사관들께서는 광양시, 시의회와 동행하며 광양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은 완성이 없는 항상 미완성된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광양시 공무원에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지수 제고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라고 당부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민원을 대하는 태도이며 직원들이 항상 노력하지만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산사태 대응’ 사례로 광양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사태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한 재해예방 및 재해대응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지방산림청,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양시는 산사태취약지역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49개 지구 단위로 개편하여 관리해왔고 산사태 예방 교육, 주민대피 훈련 참여, 대응 훈련 동영상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산사태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인식의 개선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피해 예상 지역의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사전 대피시키고, 시비로 확보한 긴급구호물품과 방수용 파우치를 배포해 주민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대피 참여율을 높인 성과 또한 인정받았다. 광양시는 2025년에도 생활권 위주의 사방댐과 계류보전 산지사방 등 사방사업에 철저를 기해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재난 피해를 예방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46명에게 12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선 새마을사업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으로 정부로부터 새마을훈장을 받은 황호순 광양시새마을부녀회장, 포장을 받은 김구호 새마을지도자중마동협의회 새마을지도자, 행안부장관에 표창된 김재훈 새마을교통봉사대원과 김인자 중마동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에게 각각 해당 포상이 전달됐다. 이어서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새마을교통봉사대의 계순자 씨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계순자 씨는 복지시설 봉사, 무료급식 봉사, 각종 행사 교통지도, 선진교통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힘써왔다. 2016년부터 169회, 662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계순자 씨는 지난 11월 한 달간 26회 112시간을 봉사해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수상자 중 강정철님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로서 본인의 몸이 불편함에도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장애인들을 적극적으로 도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군은 지난 4일 청도박물관 특별전- ‘세상에 우뚝 선 소산 수묵 풍경화’ 개막식을 열었다. 내년 2월 23일까지 청도박물관에서 이어지는 이번 특별전은 수묵화의 거장으로 널리 알려진 청도 출신 박대성 화백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작품으로는 전통 한국적인 미를 지닌 수지가, 화지가, 여백의 미3, 정자와 전통 수묵과 현대화의 조화를 이룬 만월, 고향, 효취, 해금강 등 10점이다. 박물관 전시실 여건상 10점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그중에서도 수지가, 화지가는 남종 문인화 계열의 작품으로 본인의 마음 수양을 위해 그린 그림이다. 또한 만월, 효취, 해금강은 한국 수묵 풍경화의 특징과 서양 풍경화의 특징을 융합하여 박대성 화백만의 기법으로 그린 작품으로 수묵화의 부감시와 다시점 구도가 잘 드러나 있으며 박대성 화백의 특기인 세밀한 묘사로 한층 멋을 더해준다. 박대성 화백은 다섯 살 때 무장 공비에게 부모를 잃고, 그 역시 공비가 휘두른 낫에 왼팔을 잃어 남은 손으로 어렸을 때부터 붓글씨를 쓰며 필력을 키운 그는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독학으로 화단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