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1일 9시부터 경북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구교육시티투어’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한다. ‘대구교육시티투어’는 대구교육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적 장소에서 진로·진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문화예술, ▲생태환경, ▲세계시민, ▲역사탐방, ▲창의융합 등 5가지 주제별 경로를 정해 오는 11월까지 10회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대구-경북교육청 교류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공동체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의 학생과 학부모 40명이 참여해 대구학생예술창작터에서 대구의 문화예술교육을 체험하고, 대구문학관, 마당깊은집, 향촌문화관 등을 방문하여 지역의 문학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 경로를 경험한다. 참여자들은 ▲사전 방문 장소 조사, ▲투어 당일 부여된 교육적 미션 수행, ▲체험학습 보고서 작성 등 단계적 활동을 통해 배움의 기쁨과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경북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대구교육시티투어로 대구지역의 다양한 어제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대구광역시와 야마하 뮤직 코리아(주)에서 후원하는 지역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2024 달성 100대 피아노’가 이달 28일 오후 7시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클래식, 재즈, 뉴에이지,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정상급 출연진들의 공연과 함께 이색적인 포토존, 푸드트럭 등 부대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오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보다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이틀간 진행했던 행사를 하루로 단축하고, 그동안의 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관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홍익대학교 조소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금호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예술의전당 등에서 다수의 기획전에 참여하며 ‘비디오 조각’ 장르를 개척한 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금민정 미디어 아티스트 작가가 공연 중 화면을 통해 연출하는 시각적 효과로 축제의 예술성을 더할 계획이다. 이는 이전 축제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내용으로 올해 달성 100대 피아노의 차별성을 보여줄 부분이기도 하다. 축제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9월 20일에 관내 67개 초등학교의 학생회 대표들로 구성된 ‘남부 초등 학교연합 학생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부 초등 학교연합 학생회’는 여러 학교의 학생회 대표들이 모여 결성된 학생 단체다. 이 단체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소통하며, 실천 방안을 세우는 등 학생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고 민주 시민성을 함양하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날 학생회는 세 차례의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1차에서는 학생회 역할과 자치활동 운영에 관한 특강을 실시하고, 분과위원회별 과제를 공유하며 대표위원을 선출한다. ▲2차에서는 분과위원회별 중심학교에 모여 학교별 회장단의 공약사항을 공유하고, 이의 실천 가능성을 토의하며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세운다. ▲3차에서는 민주시민교육센터에 모여 공약의 실천 과정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학교연합 학생회 활동을 통해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이 협력하여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더 나은 학교를 만들어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20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주재로 세 번째 파워풀 대구 청렴간부회의를 개최해 올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반부패 청렴정책에 대한 성과를 점검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최상급인 2등급을 달성했으며, 그 성과를 토대로 지난 4월부터 3대 전략, 22개 정책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하는 등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맞춤형 반부패 청렴 정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왔다. 특히 고위직의 청렴 리더십에 기반한 청렴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장 주재의 ‘파워풀 대구 청렴간부회의’ 운영뿐만 아니라 각 ‘실·국·본부장 청렴 책임제’를 실시함으로써 감사위원회 중심으로 청렴 정책을 추진해 오던 것을 각 부서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더욱이, 상반기 실시한 자체청렴도 측정 용역 결과를 토대로 부서별 청렴 취약 분야를 분석하여 ‘소규모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고, 건설·인사분야 비리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보조금 지원 업무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청렴도 평가 대상 9대 업무·민원을 대상으로 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국립대구과학관은 다양한 첨단과학기술과 최신 과학이슈를 주제로‘고경력 과학기술인 초청 과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해 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가 수행하는 ‘2024년 민간과학문화활동 지원사업’ 과제의 일환으로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을 초청하여 국립대구과학관에서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과학특강은 첨단기술과 최신 과학이슈를 주제로 4회 진행된다. 장소는 국립대구과학관 본관 1층 사이언트리홀에서 진행되며 9월부터 12월까지 주말 오후에 개최된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 이번 과학특강은 다양한 분야의 과학기술에 대한 강연을 개최해 대중들의 호기심을 해소하고, 고경력 과학기술인과 대중의 소통으로 인재 양성과 과학문화 확대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강연시간은 40분 정도이며,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질문할 수 있다. 과학특강 참여 신청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다. 과학특강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일자별 상이)이 증정돼, 강연 후에도 과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콘서트하우스의 기획 공연 ‘클래식 ON’ 시리즈 ‘피카소 앙상블 - 우리가 사랑한 음악’이 오는 9월 2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대구콘서트하우스 ‘클래식 ON’은 지역의 우수한 연주자들의 무대를 기획해 매월 선보이는 시리즈 공연이다. 오는 9월 25일 공연에는 피카소 앙상블의 클라리넷 정혜진, 피아노 남자은, 바이올린 백나현, 첼로 배규희, 더블베이스 우현수, 타악기 김동준과 피아노 박연우 등 대구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우리가 사랑한 음악 - ‘심쿵한 작곡가의 수상(秀想)한 편지’를 부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편지 이중창’, 슈만의 ‘헌정’, 브람스의 F-A-E 소나타 중 ‘스케르초’ 등이 연주된다. 과거의 위대한 작곡가들이 가족, 친구, 연인에게 보낸 편지 속에는 작곡의 배경, 작품의 의미가 담겨있기도 했다. 편지 속에 담긴 작곡가들의 빼어난 생각(秀想)과 음악에 대한 진솔한 마음을 연상하며 감상한다면 이번 공연을 더욱 즐길 수 있다. 티켓은 전석 1만 원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예술발전소는 가을을 맞이하여 오는 9월 28일 오후 3시 대구예술발전소 1층 야외 데크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대구예술발전소 ‘가을맞이 버스킹 공연’은 투파이브원(251) 밴드의 단독 공연으로 진행된다. 투파이브원(251) 밴드는 혼성 보컬의 매력을 보여주는 감성적인 발라드를 비롯해 알앤비, 팝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밴드다. 작곡의 요소 중 하나로 대중들이 좋아하는 사운드인 2-5-1 진행을 들려준다는 의미를 지닌 투파이브원(251)은 사랑, 이별, 후회, 인내, 노력과 같이 마음속 간직하고 있는 삶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관객에게 들려주고자 한다. 공연은 대구예술발전소를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버스킹 공연과 함께 대구예술발전소 내 다양한 전시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선정 기관인 (사)대구무형유산연합회가 파견 예술인들과 함께 지난 18일 국립대구박물관에서 현대와 전통을 잇는 공연과 체험을 펼치며 성황리에 대구의 무형유산을 소개하고 알렸다. 연합회는 대구의 고유한 무형유산을 전승·보전·발전시켜 그 가치를 후대에 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문예진흥원 ‘예술로 대구’사업을 통해 연합회에 파견된 전문 예술인(▲정호재(연극), ▲김성경(음악), ▲김조은(시각예술), ▲박정빈(음악), ▲이은주(시각예술))은 지난 5월부터 전수관 홍보 및 기획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파견 예술인들의 연출과 사회, 홍보로 진행된 이번 ‘니캉 내캉 : 무형유산’ 행사는 ‘달 : 마중 다 다르다’ 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서로의 영감이 되며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김조은 작가의 ‘Silent Flow’(2021) 작품이 무대 배경과 홍보물로 환경을 조성하고, 현대 행위예술가 삑삑이가 관객을 오가며 사이를 좁혔다. 대구무형유산에서 영감을 받은 KIMMO(김모), TOMMSON(탐쓴)의 ‘마중’이 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0일 10시부터 대구중앙컨벤션센터에서 고등학교 교감 96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교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25학년도 입학생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 본격 적용에 따라 변화된 교육과정에 대한 교감들의 이해도를 높여 학점 기반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성공적 편성과 운영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진로-학업 설계의 내실화를 위한 학생 과목 선택권 확보 방안, ▲단위 학교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주요 과제, ▲ 고교학점제 학점이수 인정기준 및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에 관한 사항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고등학교 교사 30명으로 구성된 ‘교육과정 지원단’을 통해 각 학교별 2022 개정 교육과정 설계 컨설팅을 운영해 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학교에서 사전에 제출한 2025학년도 교육과정 편제표에 대한 ‘교육과정 지원단’의 의견을 제공하고, 학교 유형, 지리적 위치 등을 기준으로 18개의 권역으로 나눠 교감 간 정보 공유의 시간도 마련된다. &nb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제1Wee센터는 9월 12일부터 27일까지 관내 3개 희망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늘의 내 마음, 컬러테라피’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 개개인의 현재 심리 상태에 적합한 컬러테라피를 실시하여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2학기를 맞아 고민이 많은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세 가지 코너로 구성된다. ▲1코너에서는 자신이 선호하는 색상을 선택하고, ▲2코너에서는 자신에게 힘을 주는 긍정적인 각오를 외치며, ▲3코너에서는 레진아트를 활용해 자신을 지켜주는 마음의 색깔을 담은 키링을 직접 제작한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제 마음의 색깔을 알고 응원문구도 외치고 예쁜 키링까지 만들어서 너무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2학기 적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외국어고는 오는 9월 24일 오후 5시 강당에서 대구 지역의 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미국 이공계 대학 유학 박람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미국 이공계 대학 유학 박람회’는 미국대사관과 EducationUSA이 주최하며,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4개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다. 대구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아리조나 주립대학, 샌디에고 주립대학, 조지아 주립 대학 등 이공계 분야(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에 강점을 가진 24개 미국 대학 교육기관이 참여한다. 18개 주립 대학(교)과 6개 사립 대학(교)으로 구성된 이번 유학 박람회 참가 교육기관에는 종합 대학교뿐만 아니라, 공과대학교, 예술대학(아트스쿨) 및 커뮤니티 칼리지 등 다양한 학교가 포함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미국 대학 입시 관계자가 미국 대학교 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 및 학부모에게 1:1 유학 상담 정보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외국어고등학교는 지난 2021년 IB DP 월드스쿨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10월 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도서관 강좌실에서‘ 2024년 작은도서관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작은도서관 운영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북큐레이션의 이해와 실제, ▲독서토론 동아리 운영 ‘리더(Reader)는 리더(Leader)다’, ▲작은도서관 인테리어 원예 등 총 3개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작은도서관 운영자·자원봉사자를 비롯하여 작은도서관 운영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대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9월 부터 10월 3일까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희규 관장은 “이번 교육으로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이 다양한 능력을 발휘하여 작은도서관을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2024년 청년의 날 기념식을 9월 20일 오후 5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자, 청년정책 유공자, 유관기관 및 단체, 지역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청년의 날은 청년 발전과 지원을 도모하고, 청년이 고민하는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며 올해 기념식은 9월 20일에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2024년 청년의 날 기념식은 청년주간 쇼케이스, 청년의 날 소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위촉, 유공자 포상, 축사, 셀럽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제10회 청년주간 쇼케이스는 ‘청년굴기’ 라는 슬로건을 걸고 ‘Powerful Youth, Youthful Daegu(힘찬 청년, 젊은 대구)’이라는 주제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3일간) 진행될 청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미리 엿볼 수 있는 티저영상을 공개해 홍보할 계획이다. 2024년 청년의 날 기념에서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위촉 및 청년정책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한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9월 19일 오후 3시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대학과 유관기관 등을 포함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성공적인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을 위해 ‘글로컬대학 거버넌스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출범식은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된 경북대, 대구보건대의 글로컬대학 혁신 비전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실행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고자 마련됐으며, 양 대학교 총장 및 산업계, 유관기관 등 핵심 관계 기관이 참석했다. 교육부 ‘글로컬대학30’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선도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혁신역량을 가진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대학 및 국립대학을 선정하여 교당 5년간 최대 1,0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시에서는 글로컬대학을 신청한 전국 대학 총 109개교 중 치열한 경쟁을 거쳐 경북대와 대구보건대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대구시는 양 대학교의 글로컬대학 거버넌스의 핵심 관계기관들과 함께 공식적인 출범식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의지를 확고히 하고, 선제적인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9월 23일부터 11월 23일까지 주제 도서·음반 전시 ‘책장을 넘(기)는 순간’을 이음서재에서 진행한다. 10월 18일 오후 7시에는 신용목 시인과 ‘저자와의 만남’ 특강이 개최된다. 대구아트웨이 이음서재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1차 주제전시 ‘산책(散冊)’에 이은 두 번째 전시다. 본 전시는 대구아트웨이 스페이스 2~4에서 진행 중인 전시 ‘더 모먼트: 마주하는 순간에 대하여’의 주제와 연계해 구성됐다. 전시는 ‘우리 삶의 순간’을 소재로 삼는다. 우리 모두는 같은 시간과 공간 속에 함께 존재하더라도 각자의 순간을 느끼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각자의 순간을 살아가는 개인이 작품이라는 소통 수단으로 타인의 순간을 인식하고 경험함으로써 삶의 순간을 확장할 수 있다는 의미도 지닌다. 전시 작품은 주제에 부합하며 지역 내 독립서점, 음반 판매점, 개인 뮤지션이 현재 판매 중인 30점 내외의 도서와 음반으로 구성했다. 큐레이션 안내물에 작품 소개와 판매자 정보가 수록돼 있어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다. 10월 18일 오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최근 한 익명 사이트에 야탑역 범죄 예고 글이 게재됨에 따라 시장 지시로 20일 시 8개 관련 부서 및 경찰서 등이 참석하는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해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강화 및 신속 대응체계 유지 등 비상대책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성남시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찰서, 소방서, 골목형 상점가,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비상연락망 유지 및 상황 발생 관련 신속한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 서현역 AK플라자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야탑역, 분당차병원 인근과 시 전반에 걸쳐 다중이용시설 주변 CCTV를 24시간 집중 감시하고 관할 경찰은 야탑역 일대에 기동순찰대를 투입해 순찰을 강화한다.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구대는 합동 비상근무를 실시해 비상대책 대비 태세가 해제될 때까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수시로 순찰한다.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분당구보건소는 의료진, 구급차, 행정 직원 등 대응반을 구성해 대기하며, 실시간 현장 검거가 가능하도록 경찰, 소방과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한 이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1차 관문을 통과하며 청신호를 밝혔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경찰청의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1차 발표에 아산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산을 비롯한 후보지 3곳은 경찰청 요구조건 충족 여부 확인, 지자체 제출자료 검토 등 사전작업과 이번 부지선정위원회 1차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아산시는 경찰인재개발원, 경찰대학, 수사연수원, 경찰병원(예정)이 위치한 경찰종합타운 일원을 후보지로 확정하고,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신임경찰 교육기관인 제2중앙경찰학교는 연간 약 5,000명의 신임경찰이 입교해 1년 가까이 머물며 교육받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에 발생하는 유·무형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돼 전국에서 47개나 되는 지자체의 신청이 있었다. 아산시는 고속도로·고속철도(KTX·SRT)·수도권지하철, 현재 노선연장을 검토 중인 GTX-C 등 뛰어난 광역 교통망과 함께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수사연구원, 경찰병원(예정) 등 경찰종합타운이 조성돼 있는 ‘대한민국 경찰의 메카’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경북 의성군청에서 화순군·의성군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 지자체 간 고향사랑 상호기부는 작년 6월 의성군에서 화순군을 찾아 최초 추진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화순군 홍보소통담당관(과장 김승오)과 의성군 안전건설과(과장 김상협) 직원들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상호기부는 과거 각 지자체 서울사무소 파견 근무 시절부터 유대관계를 맺어 온 두 부서장이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상대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자는 차원에서 의기투합해 추진됐다. 화순군 홍보소통담당관 직원 10여 명은 지난 20일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선진지 견학을 마치고 귀청하는 길에 의성군청을 직접 찾았다. 일행은 상호기부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17일간 화순 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홍보했다. 김승오 화순군 홍보소통담당관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서로의 지역에 관심과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가 더욱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이 동복면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가 전라남도에서 주최한'2024년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는 지역문제를 스스로 발굴·해소하여 지역에 활력을 높인 우수 마을공동체로, 전라남도 총 517개소 마을공동체 중 12개 마을공동체가 우수사례로써 최우수상과 우수상 그리고 장려상을 받는다. 화순 동복면의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는 2024년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사업비 100만 원을 시상금으로 받게 된다. 화순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는 퇴직 이후 행복한 농촌 정착에 지역민과 동복면 귀촌인들이 공감대를 갖고 형성되었으며 2023년부터 다양한 공동체 모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는 마을 관광 자원을 널리 홍보하고자 동복면 복주골 8경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관광 지도를 직접 제작하였고, 나무를 주로 사용한 친환경 새집을 만들어 지역 환경을 개선하며 자연 친화적인 마을을 만들고 있다.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리더하기 공동체는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들에게 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20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상자로 인정된 박경석씨에게 의상자 증서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의상자로 선정된 박경석씨는 지난해 11월 진주시 소재 편의점에서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무차별 폭행하는 20대 남성을 말리다 큰 부상을 입었다.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시에서는 박경석씨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직권으로 보건복지부에 의상자 인정 여부의 결정 청구를 했고, 보건복지부는 의사상자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8월 26일 그를 의상자로 최종 인정 결정했다.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직무 외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재산을 구하기 위해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에 대해 의사상자로 인정하여, 그 희생에 알맞은 예우와 지원을 함으로써 의사상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도록 하고 있다. 박경석씨는 “내가 아닌 누구라도 당연히 했을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의상자로 인정받게 되어 부끄럽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증서를 전수한 조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