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4월 26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중구·동구 지역 초등학교 6학년 131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주도형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 34개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총 131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융합적 사고 및 공동체 역량을 중심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핵심 역량을 기르게 된다. ‘가족’을 주제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율원초등학교를 비롯한 8개 거점학교에서 주말마다 운영되며, 총 62시간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삶 속 국어, ▲창의 수학, ▲놀이 영어, ▲코딩 기반 정보 수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프로젝트형 학습으로 진행된다. 지난 4월 26일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개강식에서는 창의융합 프로그램 소개와 더불어 학생들이 서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활동이 진행되어 참가 학생들의 프로그램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참여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5월 17일에는 대구과학고등학교에서 창의융합캠프가 열려 첨단 과학기기 체험과 시설 탐방 기회를 제공하며, 10월 25일에는 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4월 17일 YMCA유치원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지난해 18개에서 62개 사립유치원으로 대상을 확대해, ‘2025년 유치원 생존수영교육’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치원 생존수영교육’은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기능 위주의 교육이 아닌 ▲도구 없이 물에 뜨기, ▲도구(페트병, 과자봉지 등) 활용 물에 뜨기 등 유아들의 위험 상황 시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생존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시범 운영 유치원에서는 사전 이론 수업 후, 유치원 내 수영장 또는 유아전용 수영장을 찾아 연간 8차시 이상의 실기 수업을 실시하고, 시교육청은 원아 1인당 8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18개 유치원, 948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수영교육을 실시한 결과, 교육에 대한 만족률이 학부모 97.8%, 교원 100%로 각각 나타났다.”며 “이에, 올해는 62개 유치원의 유아 3,444명으로 지원 범위를 크게 확대했다.” 라고 전했다. 앞서,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 4일과 9일 양일간, 안전하고 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제3회 동구 어린이날 큰잔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일, 율하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3천 여명의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빅 벌륜쇼를 시작으로 기념식, 비행기 날리기, 꿈꾸는 버블,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공연과 AI 과학놀이, 동물체험 등 25개 종류의 체험 활동이 열렸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계속 아이 꿈을 키우고 온 가족이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달성군립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2025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2분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달성군의 미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식정보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2분기에는 자녀와 함께하는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특별한 하루’ ▷‘책의 바다에 풍덩!’ 등 기존 강좌에 더해, 1분기부터 신설된 ▷‘영어 그림책으로 영어 실력 쑥쑥!’ ▷‘도서관 어린이 로스쿨’ ▷‘도서관 속 지구별 여행’ ▷‘도서관과 함께 성장하는 독서동아리 리더’ 등 4개의 신규 강좌를 포함한 총 21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도서관 통합회원 인증을 마친 정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5월 14일 오전 9시부터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수강료는 전 강좌 무료이며, 1인 1강좌 신청이 원칙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립도서관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학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재)달성문화재단은 오는 5월 15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참꽃갤러리 전시지원사업’에 참여할 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달성문화재단은 달성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참꽃갤러리의 운영과 관리를 맡고 있으며,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예술 생태계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반기별 전시지원 공모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참꽃갤러리 전시지원사업’은 지역 문화 다양성 확보와 군민의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추진되며, 선정된 예술인(또는 단체)에게는 ▷갤러리 무료 대관 ▷전시 홍보 ▷작품 운송 ▷설치 및 철거 등 전시 전반에 대한 지원이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미술대학 및 관련 학과 졸업자 또는 이에 준하는 예술 활동 경력을 갖춘 예술인(또는 단체)으로, 개인전 개최 경력 2회 이상을 보유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전시 내용이 참꽃갤러리의 운영 방향과 맞지 않거나, 과거 본 사업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경우, 또한 2025년 기준 국·공립 또는 상법인 기관 등에서 동일 또는 유사한 지원을 받을 예정인 경우는 신청이 제한된다. 모집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월 29일 건축 현장소장 및 객원교수인 조OO 씨(67세)가 매호공원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제보 사연을 밝혔다.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5시쯤 대구 수성구 매호공원에서 땀을 흘리며 인터로킹(연동기능)을 통한 모래 살포작업을 진행하는 중에, 이를 지켜본 대구 매호중학교 4명의 학생들이 다가와 도움을 자청했다. 이들은 “혼자 너무 힘들어 보이시는데 저희가 할게요”라며 빗자루와 쓰레받기 등을 들고 모래 살포 및 청소를 힘껏 도왔고, 이어서 함께 있던 나머지 학생들도 함께 참여했다. 총 10여 명의 학생들은 군인들처럼 일사불란하게 서로의 역할을 나누어 질서 있게 일대를 정리했고, 힘든 모습도 보이지 않은 채 묵묵히 조OO 씨의 일을 도왔으며, 7시 30분쯤 일이 마무리됐다. 조OO 씨는 고생한 학생들이 너무 고마운 마음에 음료수를 건네려 하자 학생들은 “대가를 바라고 일을 돕는 것이 아니고 일하는 모습이 힘들어 보이셔서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을 할 뿐”이라고 답했다. 조OO 씨는 “아직도 이런 마음을 가지고 일을 돕는 아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은 어린이날인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2025 대구교육청 공공도서관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북 콘서트, ▲도서관체험마당, ▲가족공연마당, ▲어린이장터, ▲전통놀이마당, ▲북크닉마당, ▲필사마당, ▲페이스페인팅 및 에어바운스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된다. 먼저, 야외무대에서는 오후 2시 40분부터 제갈인철 공연가의 진행으로 동화책의 내용을 노래와 함께 표현하는 ‘노래와 즐기는 동화책’ 북 콘서트가 진행된다. 도서관체험마당에서는 각 공공도서관만의 특색 있는 활동을 선보인다. ▲국채보상도서관은 ‘북꾸북꾸~ 북마크 꾸미기’와 ‘한 줄 이어적고 추억의 뽑기’를, ▲동부도서관은 ‘행복을 쏙쏙 담은 우리가족 머리띠 만들기’와 ‘적으면 뚝딱! 이루어지는 우리가족 소원 적기’를 준비했다. ▲남부도서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도자기 물레 체험’과 ‘필사로 텀블러백 꾸미’'를, ▲북부도서관은 ‘청소년 북아지트 룰렛 퀴즈’와 ‘퍼스널컬러 헤어핀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군위생활체육공원을 찾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군위Wee센터 홍보 활동의 하나로, 학교폭력 예방캠페인과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안내, 간단한 심리검사, 메타버스 심리상담,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심리검사 코너에서는 진로·스트레스·성격유형·양육태도 검사를 실시하여 참가자들이 자신을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홀랜드 진로 검사를 통해 관심 분야와 적합한 직업을 탐색하고, 학부모들은 PAT(부모양육태도) 검사로 자신의 양육방식을 점검한 후 전문가의 해석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체험활동 코너에서는 다가오는 어버이날과 스승의날을 위한 ‘감사와 사랑의 푯말 만들기’와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가 준비된다. 참가자들은 캘리그라피펜과 붓펜으로 정성껏 푯말을 꾸미고 감사의 메시지를 담아, 소중한 이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 군위Wee센터는 이날 시범적으로 메타버스 심리상담 ‘메타 포레스트’도 선보인다. 이는 3차원 가상현실 공간에서 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 약 300명이 함께하는 ‘지역 주민 초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매년 추진해 온 지역사회 연계 예술 문화 축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창작터 잔디 운동장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가족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소통 증대와 지속 가능한 가족 공동체 형성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 각종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지역 예술과와 대구교육청 소속 교사들이 협력하여 상상코스, 도전코스, 표현코스로 운영된다. ▷상상코스에서는 ▲토퍼 만들기, ▲마술 체험, ▲마크라메 매듭공예 등 감성적 몰입을 통한 창작 활동을, ▷도전코스에서는 ▲디폼블럭, ▲Math Art 체험 등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을, ▷표현코스에서는 ▲캘리그래피, ▲모스 아트 등 자기표현 활동을 각각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솜사탕 만들기, ▲팝콘 체험, ▲전통놀이 한마당, ▲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동부도서관은 5월 23일 오전 10시, 대구섬유박물관(동구 팔공로227) 서클영상관(4층)에서 ‘다 행복한 우리 아이 건강 관리법’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다 건강한 도서관-병원 협력 서비스’의 일환으로 대구파티마병원 및 대구섬유박물관과 협력하여, 아이 건강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족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진 전문의가 ‘다 행복한 우리 아이 건강 관리법’을 주제로 자녀의 성장단계별 실질적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5월 22일까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참여 희망자 100명을 접수한다. 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학교지원센터는 학교 현장의 실질적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2025년 학교지원 과제연구회’를 구성하고,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센터 공감실에서 첫 번째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지원 과제연구회’는 교육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여 학교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센터 신규 지원 과제 발굴 및 기존 사업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교감, 교사, 영양교사, 보건교사, 행정실장, 늘봄실장 등 외부회원 20명과 센터 업무담당 내부회원 17명이 참여하며, ▲단설유·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특수학교 등 학교 급별 3개 팀으로 나눠 오는 10월까지 ▲학교 의견 수렴, ▲대안 모색, ▲신규 과제 발굴, ▲기존 업무 검토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센터는 연구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통해 현재 추진 사업들의 현장 효과성을 검증하고 새로운 수요를 발굴하여 다음 해 센터 지원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기간제교원 호봉업무 컨설팅, ▲학교보안관 위촉, ▲저수조 및 옥내급수관 수질검사, ▲학교 급여업무 컨설팅, ▲학교보호수 관리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산하 대구녹색학습원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2025 어린이날 환경배움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자연을 느끼다. 환경을 탐구하다. 미래를 가꾸다.’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스스로 탐색할 수 있는 주제별 40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자연을 느끼다.’ 영역에서는 대구 지역의 자연 환경 감상, 곤충·병아리 체험, 압화 만들기 등 오감을 활용한 생명 존중 체험이 진행된다. ‘환경을 탐구하다.’영역에서는 기후 위기, 자원 순환,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폐자원 재활용, 디지털 탄소 발자국 체험, 환경 퀴즈 등 문제 해결 중심 활동이 운영된다. ‘미래를 가꾸다.’영역에서는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 실천 다짐, 플로깅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유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현장 미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실천 과제를 수행하고, 탐구 질문에 답하거나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대구녹색학습원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진흥원 누리체험관과 맘껏놀이터 등에서‘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하는 동화 같은 하루’를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날 특별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유유아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가족공동체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모집한 유아를 동반한 200여 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창작 발레극‘늑대와 빨간 두건’관람, ▲AI 디지털 놀이(4종), ▲숲 모험놀이(6종), ▲만들기 체험(7종), ▲그림책 원화 전시회, ▲그림책 읽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다. 또한, ▲창의누리·인성누리·대구누리 놀이 체험(37종), ▲탐구놀이(3종), ▲힐링놀이(3종), ▲오름놀이(2종), ▲빅북 피크닉, ▲가족사랑카페, ▲온가족 쉼터 등 다양한 즐거움과 쉼이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한 어머니는 “올해 아이와 함께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신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이 2024년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에서 전국 176개 교육지원청 중 1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고시에 따르면, 군위교육지원청은 8.42%의 우선구매율을 달성해 2위 교육지원청보다 3.24%p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구매품목으로는 ▲수배전반, ▲복사용지, ▲핸드타올, ▲문구류, ▲인쇄물 등이 포함됐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은 일반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재활 및 사회적 자립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다. 김두열 교육장은 “앞으로도 군위교육지원청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적극 구매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대와 안정적인 소득보장, 사회참여 기회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군위교육지원청은 향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품목을 다양화하여 더욱 적극적인 구매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맞춤 실천중심 인성교육을 위해 지역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 학생 지도를 위한 지역 내 향교와 서원 14곳의 영상 자료와 학생 활동지를 제작해 보급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은 지역 내 향교와 서원을 방문해 학생들이 ▲속수례, ▲차훈 명상, ▲유복, ▲전통 활 쏘기, ▲떡메치기, ▲문자도 등 우리나라 전통 예절과 문화를 체험하며 인성을 함양하는 실천형 인성교육 과정으로,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에 보급한 자료는 우리 지역 4개의 향교와 10개의 서원에 대한 ▲교수용 자료(영상 및 PPT), ▲스토리텔링 자료(영상), ▲체험학습 학생용 활동지 각 14종이다. 교수용 자료는 체험 기관별 설립과 역사, 배향 인물, 건물과 배치 등 상세한 설명을 PPT 기반의 영상으로 담았고, 스토리텔링 자료는 향교 및 서원에 관계된 인물과 사건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학생용 활동지는 학생들이 체험학습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된 ▲퀴즈, ▲토론, ▲낱말퍼즐, ▲규칙 만들기 등의 내용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9일 시민의 날 기념식과 5~11일 시민주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해시민의 날은 1981년 7월 1일 김해읍에서 시로 승격된 날을 기념해 오다가 1995년 5월 10일 시‧군 통합 이후 5월 10일로 변경해 올해로 김해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았다. 올해 시민주간은 통합 이후 지난 30년 전국 15번째 대도시로 성장한 김해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고자 56만 시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축제로 진행됐다. 시민의 날 기념식, 30년 발자취 감동의 무대 9일 오후 4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 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시장, 국회의원, 도의회 의장,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내외 교류도시 대표,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통합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시민헌장 낭독, 시‧군 통합 30주년 주요 변천사 상영, 기념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문화상·자랑스러운 김해인상·기록물 공모전 수상자 등 총 3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김해 문화도시 홍보대사인 가수 정홍일과 지역 음악인의 축하 공연은 뜨거운 호응을 얻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는 제26회 김해시 문화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 김해시민의 날 기념식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14일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문화예술·체육·환경·교육·봉사 5개 분야 후보자 15명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가렸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 박정식(62)씨는 한국서예협회 김해지부장으로 구지가, 하의도 큰바위, 우세산, 남명선생을모사직소 등 서예작품을 김해시와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등 사회에 기증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했다. 범지서화연구소를 운영하며 후진 양성에도 기여하는 등 김해 서예문화 발전과 지역예술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체육 부문 수상자 허문성(71)씨는 김해시체육회 회장을 역임(2020~2023)하면서 지역 건설사의 후원을 받아 복싱실업팀을 창단하고 유소년, 엘리트 선수 육성 시스템을 정비해 지역전문체육 발전 도모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지역체육인프라 확충과 지역 경기장 확보에 노력해 2024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교육 부문 수상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에서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는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의 참여 상인들이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발 벗고 나섰다.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에 참석한 상인들이 수익금 전부 또는 일부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비가오는 늦은 시간에도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착한 소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을 찾은 빈OO(54세, 여) 씨는 “이 비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씻어주는 비라고 생각한다.”라며 “산불희망 특별 주제관에서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다시 일어서겠다는 희망을 봤다. 대구에서 먼 길을 왔는데 방문하길 잘 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마음 한뜻으로 피해 복구를 위해 발걸음을 해준 방문객들과 힘든 와중에도 행사에 참여해 준 군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령군은 2025년 상반기 모자보건 프로그램의 하나로 “임산부 및 6세 미만 영유아 부모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9일과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기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라탄 공예(우드 손잡이 트레이 만들기) ▲아크릴 백 꽃장식(프리저브드 플라워 활용) 체험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고령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산후 우울증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간이 스트레스 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출산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고령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교류하고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고자 한다. 고령군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육아로 지친 임산부와 부모님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고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9일부터 다산초등학교를시작으로 관내 11개 학교, 총 68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권리교육『함께 배우고 함께 실천하는 권리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함께 배우고 함께 실천하는 권리 이야기’를 주제로,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인권 및 차별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며, 민주적인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일상 속 혐오 표현 및 차별 표현 찾기 ▲인권·권리에 대한 OX 퀴즈 ▲세계인권선언 및 유엔아동권리협약 책 만들기 ▲청소년 노동인권 침해 사례 알아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권리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박현수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