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학교지원센터는 8월 13일부터 2025년 하반기 공립 초·중·고 기간제교사 채용 업무를 지원한다. 채용 대상 학교 및 과목별 인원은 사전에 실시하는 학교 수요 조사 결과에 따라 확정되며, 구체적인 사항은 누리집에 게시되는 채용 공고문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채용 원서는 8월 13일 오전 8시 30분부터 8월 14일 오후 5시 30분까지 센터 누리집 내 온라인원서접수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지원자는 시스템에 로그인 후 지원 희망 학교 1곳을 선택하여 지원서를 제출하고, 센터를 통하지 않고 자체 채용을 진행하는 학교와의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 후 서류심사를 통해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며, 수업 실연을 포함한 면접은 각 학교별 일정에 따라 8월 20일부터 22일 사이에 실시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학교별 심사를 거쳐 개별 통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교육청 누리집 또는 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8월 11일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실무원과 사회복무요원 등 특수교육지원인력 8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위덕대학교 특수교육학부 이수정 교수가 장애학생 위기행동 이해와 상황별 중재 방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어, 와이즈교육컨설팅 정세은 대표가 강사로 나서 ‘따뜻한 관계를 만드는 의사소통’을 주제로 학생·교직원과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 전략을 제시했다. 김현우 교육장은 “특수교육지원인력은 학생들의 일상에 밀접하게 관여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이번 연수가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8월 9일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 11팀을 대상으로 가족의 날 특별 프로그램 ‘작전명: 가족을 지켜라!’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협력하는 미션형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레이저건 서바이벌 작전, ▲테이블 전투: 가족 두뇌 팀플레이, ▲미션 종료 보고: 오늘의 작전 돌아보기 등 세 가지 활동으로 구성됐다. ‘레이저건 서바이벌 작전’에서는 가족 구성원들이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전략적 사고와 팀워크를 발휘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되어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 ‘테이블 전투’는 보드게임과 퍼즐 형식의 문제해결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전략을 세우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션 종료 보고’시간에는 가족별로 활동 소감을 나누고 서로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가족 간 정서적 거리를 좁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함께 웃고 활동하면서 가족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를 8월 12일 노변중 등 7개 시험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81명, 중졸 224명, 고졸 1,716명으로 총 2,021명이 응시했고, 응시인원에는 장애인 13명, 재소자 16명, 소년원생 15명이 포함되어 있다. 일반 응시자 중 ▲초졸과 중졸은 노변중에서, ▲고졸은 매호중·황금중·고산중에서, ▲재소자와 소년원생은 대구교도소·대구소년원에서, ▲장애인 응시자는 대구보건학교에서 각각 시험을 치르고, 응시자들은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자신의 시험 장소를 확인해야 한다. 시험은 오전 9시에 시작해 ▲초졸, 오전 11시 40분, ▲중졸, 오후 3시, ▲고졸, 3시 50분에 각각 종료되며, 시험 당일 1교시 응시자는 8시 3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응시자 준비물은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졸, 고졸),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또는 흑색볼펜(초졸), ▲수정테이프 등이며, 시험장소는 금연구역이므로 응시자는 시험장 내·인근에서 흡연할 수 없다. 이번 시험 합격자는 오는 8월 29일 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8월 8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한국어교육센터에서 한국어 능력 부족으로 학교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학생들의 한글 문해력 향상을 위해 ‘여름방학 중 한국어집중배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 도구 한국어 교육을 통한 한글 문해력 향상과 이주배경학생들의 기초 학력 및 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고 이주배경학생 25명이 참여하며,‘기초 한국어반’과 ‘학습언어 한국어반’으로 나눠 교사 1명이 3~4명의 학생을 지도하는 소규모 맞춤형 수업이 운영된다. 기초 한국어반은 의사소통과 읽고 쓰기 능력이 낮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 의사소통 한국어 학습과 생활 속 대화 연습, 기초 쓰기 학습에 중점을 둔다. 의사소통 표준한국어 교재와 낱말카드, 국어 교과서, 기초 쓰기 관련 자료 등을 활용한 수업이 진행된다. 한습언어 한국어반은 의사소통은 되지만, 읽고 쓰기와 문해력이 중급 수준인 학생들을 위해 운영된다. 문해력과 독해력 향상, 수업 중 활용 어휘 익히기, 학습하는 방법 등에 초첨을 맞춰 학습 도구 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8월 11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본부 임원단과 정책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IB 본부의 아시시 트레비디(Asisi Trivedi) 한국 정부 협력 책임자와 이기동 어드바이저가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하여 진행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난 3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2025. IB 글로벌 콘퍼런스’에서‘IB 도입·운영 시도교육감 협의회(KAOIB, Korean Association of Offices of Education for IB)’를 대표해 한국어 기반 IB 워크숍 확대, 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 국내 대학의 IB 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 홍보 강화를 제언한 바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이러한 제언과 함께 12개 시도의 IB 현황 공유 및 지속가능한 IB 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또 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하는 IB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지속성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들을 집중 논의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는 대구가 지향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성과 IB 본부의 글로벌 교육 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는 8월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지방교육재정의 현재,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과 협의회, 지방교육재정 교육감 특별위원회(위원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가 공동 주최했으며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교육재정 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서울 서대문을)은 서면 축사를 통해 고교 무상교육 국가 부담 연장 등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강조하며, 안정적이고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문수 국회의원, 임태희 특별위원장, 강은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은 시·도교육청이 실제로 직면하고 있는 재정 여건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세수 결손을 교육재정안정화기금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북구청과 팔거역사문화연구회(회장 도진환)는 지난 8월 8일, 칠곡향교 2층 양현당에서 2025년 팔거역사문화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팔거역사문화 아카데미는 지난 7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여 총 60여명이 참여하게 됐으며, 8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북구 팔거(칠곡) 및 금호강 일원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이론 강좌(10회)와 관련 유적지를 직접 찾아가는 문화유산 현지 탐방(2회)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이 지역의 역사적 배경을 보다 생생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팔거역사문화연구회는 2014년 7월에 결성되어 팔거(칠곡)를 중심으로 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에 대한 연구와 보존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특히, 칠곡도호부의 복원, 구암동고분군 및 팔거산성의 보존과 활용 방안 모색 등 지역의 역사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팔거역사문화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청년 예술인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 청년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9월 개최하는 '2025 남구청년예술제'를 함께 만들어갈 9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7일 공고를 시작해 8월 1일까지 접수를 진행하고 전문 심사위원단의 서면 및 대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9개 팀은 융복합 스트릿댄스, 국악 오케스트라, 미니 뮤지컬, 클래식 및 전통 국악, 인디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으로 구성되어 올해 축제 라인업을 완성했다.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90석 규모의 대구음악창작소 창공홀 무대에 올라 열전을 펼칠 소규모 프로그램 ‘프린지 FESTA’에는 구다영(판소리), 권오성(트럼펫), 밴드 난장(조선 개러지 락), 원와트(모던락 밴드), 장예진(가야금), 전소이(피리·태평소)가 선정되어 닷새간 무대를 채운다.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열릴 메인 프로그램 ‘청년예술제’는 온누리 국악예술단(퓨전 국악 오케스트라), 팀모벤티(융복합 스트릿댄스), EG뮤지컬컴퍼니(미니 창작뮤지컬)가 최종 선정되어 예비 청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12일 대구테크노파크 성서캠퍼스에서 ‘2025년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의 AI 도입 및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가 지난 5월, 전국 11개 지자체가 경쟁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서 당당히 선정된 것으로, 지역 주력 제조업의 데이터를 표준화해 AI 실증·확산 기반을 마련하는 제조혁신 인프라 육성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시는 지역 주력 제조업인 기계요소·소재부품 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현장 환경에 최적화된 AI 모델 추천과 시뮬레이션, 챗봇 서비스 등 다방면으로 지원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 대구시는 AI 기술을 제조 현장에 적용하려는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과 실증 기회를 제공해 불량률 개선, 생산성 향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제조기업과 SI기업* 등 AI 공급기업이며, 총 40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 SI기업 : 스마트공장 도입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시민들이 다 함께 광복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8월 15일 오후 6시 30분,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국내 정상급 가수들로 구성된 ‘광복절 경축음악회’를 개최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트로트(김용빈, 손태진, 강혜연), 발라드(정승환, 차지연), 힙합(레게 강 같은 평화), 걸그룹(프로미스나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인기 가수가 출연한다. 또한, 이날 대구시립극단은 ‘다시 찾은 겨레의 빛’이라는 주제로 합창과 공연이 어우러진 단막극을 선보여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다시금 광복의 의미를 전하고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가 여름철 야외에서 개최되는 만큼,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폭염, 폭우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할 방침이다. 행사장 내·외부 취약 구간에는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조치와 인근 병원 후송을 위해 구급차도 상시 대기시킨다. 교통 편의도 강화한다. 행사장 인근 주요 교차로와 진입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동부도서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8월 8일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육군제2작전사령부 무열작은도서관 및 대연회장에서 군가족 대상‘야(夜) 재미난 무열대 가족독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 가족의 행복을 응원하고, 미래세대에게 나라 사랑과 가족 사랑의 마음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프에는‘나라를 품은 가족, 책을 품은 하루’를 주제로 총 17개의 체험 코너를 마련했다. 광복의 의미를 담아 대형 태극기를 완성하는‘마음을 모은 태극기’, 나라를 지키는 마음을 배우는 만들기 체험활동 ‘나는야 나라지킴이’, ‘호국보훈 독서퀴즈’등 나라사랑 체험 활동과 ▲미니 운동회, ▲독서하는 우리 가족, ▲필사하는 우리 가족, ▲한여름밤의 작은 마술쇼 등 가족 사랑의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군인은 “이번 캠프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가족과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한 어린이는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케이메디허브가 의료용 로봇 등 의료용 전기기기에 대한 국가표준(KS) 개정안을 마련해 의료기기 국가표준화에 앞장서고 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헌태)는 ▲의료용 로봇 ▲로봇 보조 수술기기 ▲고주파 수술기 등에 대한 국가표준안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표준안에는 최신 국제표준(IEC 80601-2-78 외 6건)이 반영됐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국가표준안 마련을 위해 올해 IEC/TC 62/SC D분과(의료용 전자기기) 전문위원회를 2회 개최하고 지속적인 표준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국가표준안 개정 시 의료기기 기업에서 개발한 제품의 해외인증 취득 시 발생할 수 있는 혼란과 불확실성을 최소화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해외 판로개척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표준의 국가표준화 작업은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의료용 로봇 등 국내외 의료기기 표준화를 견인하는 기관으로서, 기술적 그리고 행정적인 모든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을 포함한 대구시 산하 4개 공사공단은 지난 7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에서 수해복구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소속 임직원 각 5명씩 총 20명이 참여해 침수 가구 주변 정비 및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또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교통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기관별로 100만 원씩, 총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위생용품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준비해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공기관의 신속한 재난 대응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 사례로, 사회적 책임과 공동 대응 역량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전 기관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대구시 공사·공단은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적인 재난 대응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교통공사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025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7일(목) 공사 본사에서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인증패’ 전수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수식은 공사가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진 것으로, 김성호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장이 인증서를 수여하고 인증패 제막식도 가졌다. 행사에는 공사 사장과 양 노동조합 위원장,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의 의미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한 열린 경영과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성장하는 좋은 일터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사정 간의 협력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8월 23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미르’ 소속 동아리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기획 버스킹 'DIDIM 불꽃소리'를 청소년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준비한 공연으로, 사회 역시 청소년이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밴드동아리 [Sprout, 에어컨 곰팡이, 코발트, W.A.S.D]와 댄스동아리 [We fly, Angel, 클로어, Noella]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보드게임동아리 [D.I.C.E]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예술창작소 동아리 “청소년예술창작 문화지대[Goicety]”의 협조로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버스킹 기획단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라 더 의미가 있었고,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두 즐겁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회를 맡은 노정민, 이태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릉시 가뭄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4일(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대응 상황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생활·공급 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주요 취수원으로, 최근 6개월간 강릉시 누적 강수량이 평년대비 51.5%에 그치면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해 8월 25일 기준 17.7%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수도 계량기의 50%를 잠금하는 방식의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나,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도 없어 저수율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앞으로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세대별 계량기 75%가 잠기고 농업용수 공급은 전면 중단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가뭄 대응에 대해“예비비 25억 원을 투입해 인접 시군의 긴급 급수지원을 위한 급수차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평창, 동해, 양양에서 하루 1,200톤을 공급할 예정인데 인접 시군을 확대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관리기금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오봉저수지 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 최고 석학들을 초청해 지역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2025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개최한다. 세계지식포럼은 세계 석학들의 지식과 통찰을 공유하는 국제 지식 축제로,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MBN)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지식 플랫폼이다. 2000년 출범 이후 25년간 6,000여 명의 연사와 7만여 명의 청중이 참여해 왔으며, 인류가 직면한 AI, 글로벌 경제, 기후변화 등 난제를 다루며 각국 정치·경제 리더와 학계를 연결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 포항은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 : AI와 공존하는 포항의 미래’를 주제로 해 철강산업 도시를 넘어 AI·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포항의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기조연설은 웹 추론 표준언어(OWL)의 창시자인 이안 호록스 옥스퍼드대 컴퓨터과학부 교수가 맡아 ‘AI의 한계를 넘어설 열쇠, 그리고 그 이후’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염재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과 연계해 외국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올바른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론 과정은 ▲ OX 퀴즈를 통한 분리배출 교육 ▲ 창원시 자원순환 시책 안내(다회용컵 ‘돌돌e컵’ 순환시스템, 인공지능(AI) 캔 · 페트병 자동수거기, 우유팩·폐건전지 교환사업 등) ▲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분리배출 요령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플라스틱, 종이, 캔,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을 직접 분류해보며 올바른 방법과 잘못된 사례를 비교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 등과 협력해 3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극)은 지난 21일 ㈜에스헬스라이프, ㈜범일정보,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 범물노인복지관, 예그리나복지센터와 함께 ‘스마트 정신건강 안심 복약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에스헬스라이프는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 10대와 2년간 유지·관리비를 포함한 8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범물종합사회복지관도 신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대응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는 올바른 복약을 돕고, 복약 누락이나 과잉 복약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기기다. 김병극 관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를 통해 지속적인 복약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약률을 높이고, 위기 상황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