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5일 '제9회 광도빛길 수국축제'행사장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했다. 수국 축제 현장에서 운영한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는 시행 3년차를 맞이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1:1 맞춤형 설명을 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관내, 관외 주요 관광지와 축제현장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며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등 많은 혜택이 있는 고향사랑기부 참여로 통영을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 남구청에서 ‘무대 위의 작은 별들’이란 주제로 3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4개월 동안 진행했던 초등학생 연극 교실이 지난 5일 대동골 문화센터에서 열린'리멤버 미'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본 행사는 부산 남구에 있는 극단 에저또(대표 최재민)에서 강사진으로 참여했고, 관내에 거주하는 10개 학교, 23명의 초등학생이 연극 교실에 지원했다. 수업 내용은 친구들과 친해지기와 오감 깨우기부터 말하기 훈련, 대본 읽기 연습, 무대 위에서 공연 연습 등으로 짜여 있어, 처음 연극을 경험하는 아이들도 쉽고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리멤버 미'는 유기 동물 보호소의 버려진 동물과 관련한 내용으로, 개와 고양이로 변신한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주었다. 공연 후 진행된 수료증 수여식에서, 오은택 남구청장은 ‘수료증은 단순히 아이들이 수업에 참여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말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부산 남구의 어린이 연극 교실은 재능 있는 지역의 예술인과 주민들이 함께 만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축산물 위생이 취약한 하절기에 축산물 위생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로 식육, 포장육, 양념육 등을 판매하는 축산물 전문판매업소이며, 필요시 수거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축산물 보관 기준(냉장·냉동 온도 등) 준수 여부 ▲축산물 위생적 취급·운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 보관·판매 여부 ▲소비기한, 축산물이력제, 원산지표시 등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여름철은 축산물 위생이 취약하여 축산물 안전사고 발생 확률이 높다”면서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되어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안전한 유통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4일, 광주광역시 북구청(구청장 문인)에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은 광주은행이 2015년부터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내부 시설 개보수와 학습 기자재ㆍ물품 구매 등을 지원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후원금은 광주 북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13곳의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며, 광주은행은 올해 총 4억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광주·전남 지역 내 약 47개 아동센터의 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지금까지 총 131개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을 개선하며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의 호응과 수요에 발맞춰 지원 대상과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의 학습환경 개선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학장 이홍기)는 7일 강릉시 강남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및 인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지역 어르신들의 소중한 모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동 어르신 31명이 참여했으며, 강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은숙, 최찬원)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대학 내에 마련된 사진실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촬영된 장수사진은 인화 후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께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이홍기 학장은 “장수사진은 단순한 사진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과 웃음을 담은 귀한 기록”이라며, “오늘의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연제구는 장·노년층의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환경관리전문가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총 40명의 교육대상자 중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5월 19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8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지역 내 미취업 상태에 있는 50~70대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전문 자격 취득과정을 운영한 결과, 수료생 전원이 민간자격증(시설안전경비사, 환경미화관리사)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은 경비 및 환경미화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서 역량을 갖추게 됐으며, 구에서는 교육 종료 후에도 수료자를 대상으로 취업 상담 및 구직 알선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하여 실질적인 취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의 일자리 진입 장벽을 낮추고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자격 취득과 취업 연계가 가능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7일 어울림실에서 서산 관내 54교 학부모회장으로 구성된 서산학부모회협의회 합창단을 창단했다. 이번 합창단은 단순한 음악 동아리를 넘어 교육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 도모를 목적으로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현주 학부모회협의회 회장은 ‘합창단 창단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합창단 활동을 통해 서산 교육공동체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이 자발적으로 합창단을 구성하여 교육공동체의 주체로 나서는 모습은 매우 고무적이다’며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처럼,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의 다양한 교육 참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서산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학부모회협의회 합창단 창단은 서산 지역 교육공동체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학부모들의 활발한 교육 참여를 독려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 새마을지도자 수민동협의회 회원 등 7명은 지난 7월 3일 관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두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집수리 대상으로 선정된 두 가구는 주거가 열악한 관내 저소득 가정으로, 회원들은 해당 가정이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거실 천장을 보수하고, 벽지 도배, 방수 페인팅 등의 작업을 했다. 그동안 새마을지도자 수민동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집수리 및 불결지 환경 정비, 불우이웃을 위한 쌀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특히 주민자율방역단을 조직하여 여름철 해충 방제를 위한 방역을 실시하는 등 살기 좋은 동래 만들기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 왔다. 정성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집수리 사업으로 주민분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됐고,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정영미 수민동장은 “매년 관내 주민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지도자 수민동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수민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지난 4일 고읍동 소재 ‘나블리 베이커리’와 민간할인업소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다둥e카드와 연계해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나블리 베이커리’는 다둥e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2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또한 시는 협약에 따라 시 보유 홍보 매체를 통해 민간할인업소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다자녀 가정 할인업소 인증 현판을 부착해 이용자들이 쉽게 할인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민간할인업소 현황은 양주시청 누리집과 다둥e카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주시 다둥e카드 앱 가입자는 현재 7,383명을 넘었으며, 관내 병원, 학원, 음식점 등 63개 업체가 자발적으로 다자녀 가정 지원 사업에 참여해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나정호 대표는 “아이 키우는 기쁨과 책임을 함께 나누기 위해 다자녀 가정을 위한 할인 서비스에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도우며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하남시는 ‘2024년 상반기 특별징수활동 실적 평가’ 대상, ‘2024년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평가’ 대상에 이어, 지방세 체납 분야에서 3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체납 정리 분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하남시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기관 표창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성과는 끈질긴 징수 노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행정 역량의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정리현황 ▲가상자산 체납처분 실적 ▲가택수색 실적 ▲도세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및 정리 실적 ▲부동산 공매 활성화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각 지자체의 체납 관리 역량과 세정 행정의 실효성을 객관적으로 비교·평가한 것이다. 하남시는 세원관리과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바탕으로 평가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5년 5월 말 기준, 이월 체납액의 약 27%에 해당하는 106억 원을 징수하며 체납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남경찰청장은 상점·시장 등에서 자영업자 영업에 피해 주는 생계침해형 폭력범죄가 증가하고 사회적 불안감을 유발하고 생명·신체에 중한 피해를 야기하는 흉기 이용범죄 등에 대한 엄정한 조치가 필요하여, - ’25. 7. 1.~10. 31.까지 4개월간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생활 주변폭력'집중단속을 추진한다. 특히 전남경찰청은 ① 생계침해형 폭력범죄 ② 주취폭력 및 흉기이용 범죄 ③ 대중교통 등 주변 생활공간에서 발생하는 폭력 등 불법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단속체계 전남 도내 22개 경찰서에 강력·형사 1개팀을 전담팀으로 지정하여 첩보 수집 및 피해상담을 전담하고 관련사건에 대하여 집중수사를 실시하며, -중요사건에 대하여는 신속하게 도경찰청 형사기동대로 사건을 이관하여 철저하고 강도 높은 수사를 전개할 것이다. 단속 방향 흉기 사용 및 중요 피해 사건에 대하여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구속 수사 등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고 초범·경미사범은 경미범죄심사위원회 회부를 검토하여 무분별한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알코올 중독자 등 정신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어려운 환경 속에서 내일의 금메달을 위하여 구슬땀을 흘리는 청소년 체육인을 응원합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7일 11:30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콘벨트 카페에서 정태봉 유진통신공업 대표,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 조주환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이용혁 세종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전무이사, 남재우 세종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상반기 정태봉 꿈나무 체육장학금 1,4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꿈나무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국가대표를 꿈꾸며 열심히 운동에 전념하는 초중고 청소년체육인에게 지원했다. 특히 정태봉 대표는 지난 5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개인 고액기부자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세종 38호에 가입하여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는 기업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평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남몰래 실천해 왔던 정 대표는 지난 2020년 세종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당선되어 체육회를 이끌었던 인연으로 체육꿈나무 육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은 “정태봉 아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곡성군 오곡면은 오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오곡愛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0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안태성(오곡면 거주)님의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 지정 기탁을 통해 마련된 재원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가구 100가구를 선정하고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원들이 각 마을을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풍기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여름이 너무 더워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선풍기도 주고 말도 걸어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요즘 더위가 너무 심한데, 선풍기가 낡아서 힘들었다. 이렇게 찾아와주고 새 선풍기를 주니 정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건설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상하수도 시설의 안정적인 시공을 위해 상하수도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송·배수관로 교체 및 신설, 배수지 정비 등 주요 상하수도 시설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도사업소장과 담당 공무원, 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폭염 5대 온열질환 예방 기본수칙’인 △폭염특보 시 옥외작업 자제 등 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여부 △휴게시설 운영 △시원한 음료·식염 비치 등 온열질환 예방조치 △응급 비상물품 비치 여부 등으로,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현장에서 근로자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폭염특보 발효 시 무더위 시간대 작업을 자제하는 등 적절한 보호조치가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여름철 폭염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체계 유지와 현장 응급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있으며,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시설 점검과 수질 관리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7월 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청렴문화 조성 실천방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두 번째 기관장 주관 회의로, 부시장, 국장, 실단과소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실시한 2025년 청렴컨설팅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부서별 청렴시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공직 내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방안과 직장 내 갑질 근절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신현국 문경시장은 “직장 내 갑질은 조직의 신뢰를 해치고 구성원의 자긍심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간부 공무원부터 먼저 솔선수범하여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회의 운영을 통해 청렴시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8일 안동스탠포드호텔에서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임시회를 개최했다.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임시회는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5년째를 맞이하여 제5대 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임원진이 새로이 구성되고 개최되는 첫 번째 회의로, 최근 초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안동지역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경북자치경찰위원회의 초청으로 안동에서 개최하게 됐다.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제5대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임원을 선출하고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등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간의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회의 중에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에 관해 소개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회의가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들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새 정부와 발을 맞춰 완전한 의미의 주민맞춤형 자치경찰제를 실현하기 위해 자치경찰 중심 이원화가 시행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7월 8일 오후 3시,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에서 특별한 체험행사인 ‘스페이스 캡슐: 우주로 띄우는 그림 엽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어린이와 학부모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의 상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내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를 초청해 현장 분위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우주 시대의 우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치며, 무중력 상태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이어지는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우주로 보내는 그림 엽서’ 만들기가 진행됐다. 아이들이 그린 엽서는 블루 오리진 로켓을 타고 지상 100km 우주를 다녀온 뒤, ‘우주에 다녀옴(Flown to Space)’ 도장이 찍혀 다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아이들의 상상력이 실제 우주와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으로 이어지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n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성특례시가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긴급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화성특례시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읍면동장이 최일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정구원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본격적인 접수에 앞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계획을 면밀히 설명하고 각 읍면동장의 철저한 대응과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였다. 특히, 사업 시행까지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21일부터 정상적으로 접수 창구가 운영될 수 있도록 신청 절차에 관한 실무적인 세부 사항을 공유하고, 사전 준비 상황과 대응체계를 면밀히 협의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민생정책”이라며 “각 읍면동장님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정부 방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국 최초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북상면(면장 임순행)은 지난 8일 북상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북상면 기관·단체장을 비롯하여 마을이장, 주민,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대 임순행 북상면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약력 소개, 신임 면장의 취임사, 축하 꽃다발 전달순으로 진행됐고, 행사 종료 후에는 사회단체장들과 간단한 차담회를 갖고 향후 북상면의 주요 현안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순행 신임 북상면장은 북상면 농산마을 출신으로, 1992년 공직에 입문해 행정과, 경제과, 복지정책과 등 군청 주요 부서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실무경험을 쌓았으며 특히 주민자치, 여성보육, 인구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 또한, 지난 2024년 사무관으로 승진 후 체육시설사업소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인사발령을 통해 제41대 북상면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임순행 북상면장은 “30여 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현장을 발로 뛰며 면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의 선정작으로 국비 64,800천원을 지원받아 창작발레 '레미제라블'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는 7월 24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해당 공연은 세계적인 명작,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을 무용, 음악, 영상으로 재해석한 국내 최초의 전막 창작발레이다. 기존 작품들이 ‘혁명’에 초점을 맞췄던 것과 달리 이번 공연은 인간의 ‘휴머니즘’을 주제로 하여 ‘용서’와 ‘사랑’ 메시지를 깊이 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국립발레단 주역 무용수 강준하가 장발장을 맡아 열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가수 스테파니와 발레트롯의 정민찬이 각각 코제트와 마리우스 역으로 출연해 극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20,000원, 2층 10,000원이다. 예매는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