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예년보다 이른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지난해보다 일주일 앞당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개장한 물놀이장은 ▲가오근린공원 ▲용수골어린이공원 ▲상소동 산림욕장 ▲성남 다목적체육관 ▲동산어린이공원 등 총 5곳으로, 영유아 및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에어컨 힐링쉼터 등 휴식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슬라이드와 에어풀장 등 물놀이 시설을 비롯해 ▲버블체험 ▲물총 페스티벌 ▲마술‧인형극 ▲체험형 미술관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강화해,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1일 3회차로 나눠 회차별 2시간씩(10:00~12:00, 13:00~15:00, 15:30~17:30)이며, 각 회차 종료 후에는 수질 관리와 안전 점검을 위해 전원 퇴장 후 재입장이 필요하다. 단,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입장은 회차별 현장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안전을 위해 수용인원은 ▲가오근린공원 120명 ▲용수골어린이공원 250명 ▲상소동 산림욕장 100명 ▲성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8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더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발생한다.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전북소방에 따르면, 7월 7일 기준 도내 온열질환 구급출동 건수는 85건으로 이 중 열탈진이 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12명, 열경련 17명, 열실신 12명 순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절반 이상은 낮 12시부터 저녁 6시 사이에 발생했으며, 논밭과 공장·건설현장 등 외부 작업공간에서 쓰러진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전북소방은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민의 생활 속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는 외출이나 야외작업을 피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가벼운 옷차림과 넓은 챙 모자, 물병 등을 준비해 체온 상승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물은 갈증을 느끼기 전에 규칙적으로 마시는 습관을 들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 동구가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을 7월부터 시행하면서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기관 부담금을 지원한다. ‘아이돌봄서비스 사업’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서 보살펴주는 돌봄서비스로써 이미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사업인데, 여기에 울산 동구가 지역 특성에 맞춰 다자녀 가정과 어린이집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비용을 지원하여 더 안전하게 아동을 돌보도록 지원한다. 동구는 이달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활성화 사업’을 추진 하기 위해 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7월 8일 오후 4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동구 지역 71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먼저, 다자녀 가정에 대한 우대 정책으로 전국 광역시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12세 이하 아동이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의 셋째아 이상에 대하여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본인부담금을 100% 지원한다. 또, 동구 지역 어린이집에서 아동돌봄서비스 기관 연계 서비스 이용 시 어린이집에서 내야 하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손순욱)은 지난 7월 5일, 육군 제1보병사단 소속 독수리봉사단 단원들이 국가유공자 어르신 자택의 노후 지붕 수리 등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독수리 봉사단원들은 파주에 거주하고 있는 무공수훈자 양○성 어르신댁을 찾아 주택의 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여름철 태풍 등 피해 방지를 위해 노후화된 지붕을 대대적으로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독수리봉사단(김명식원사 외 7인)은 육군 제1보병사단 소속 부사관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지역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독수리봉사단의 도움을 통해 노후 주택을 수리한 양○성 어르신은 “우리 군 후배들이 전투를 잘하는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집수리를 잘 할 줄을 몰랐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우리 군의 봉사활동은 국가유공자분들께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라며 향후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보훈복지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가 8일 주민들의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아낌없이 주는 반려식물 키우기’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모집을 통해 선발된 80명(회차별 20명)의 남구민을 대상으로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4회에 걸쳐 남구청 제1별관에서 진행되며, 특히 낮시간에 시간을 내기 힘든 바쁜 직장인을 위한 저녁반도 개설하여 주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은 회차별 다양한 반려식물을 테마로 한 식물식재ㆍ관리 등의 이론과 직접 심고 꾸미는 실습활동으로 구성됐다. 남구는 교육과 함께‘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정원도시’라는 비전으로 현재 추진 중인 각종 정원화사업(장생포 오색수국정원, 태화강 그라스정원 조성 등)과 관련 정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주민들이 정원과 함께 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알렸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주민들이 가정에서 반려식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7월 8일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로부터 교육취약 학생 지원을 위한 장보기 상품권(1천5십만원, 70명 지원)을 전달받아‘선생님과 최고의 하루’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1년부터 운영해 온‘선생님과 최고의 하루’는 방학 중 결식, 돌봄 등 복지적 결핍이 우려되는 학생에게 필요한 물품(생필품, 식료품, 학습교재 등)을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7월 중 장보기 멘토링을 통해 구입하며 소통하는 활동이다 이번에는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와의 전달식을 통해 지원받은 70명을 포함하여 초등학생 71명, 중학생 91명 총 162명을 지원할 예정으로,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민·관이 함께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협력하는 교육복지안전망이 가동되게 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최승인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장은“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하는 장보기 멘토링을 통해 물품 지원을 넘어 관계 속에서 위로와 응원을 느끼는 따뜻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의 협력으로 교육취약 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며“앞으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김교동 독지가에게서 학생 장학금 1억 원을 받았다. 이날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 김교동 독지가 내외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교동 독지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지 못한 아쉬움이 평생 가슴에 남았고, 본인처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고자 장학금을 기부했다. 앞서 김교동 독지가는 모교인 대현초에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했고, 김 독지가의 부인도 모교인 청량초에 장학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교동 독지가는 “학생들이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좋은 뜻을 담아 기탁된 장학금을 형편이 어려워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세종지역(위원장 윤동필)이 8일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학용·한재현)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세종지역은 ▲경로당 명절 위문 ▲마을 환경 정화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김장 김치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윤동필 세종지역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한재현 연서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윤동필 위원장님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 세종지역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시민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6월부터 ‘이동시장실’을 운영해 지역 민원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달 13일 태장2동을 시작으로 단계동과 문막읍을 연이어 방문했다. 지난달 27일 단계동을 찾은 원강수 시장은 주민들로부터 집중호우에 대비한 저지대 침수 예방 빗물받이 설치 의견을 청취한 후, 신속하게 해당 지역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 공사를 추진했다. 이어 이달 8일에는 문막읍 비두2리와 궁촌1리 경로당 등을 찾아,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원주시는 이동시장실 운영을 통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관내 공공시설, 사업현장, 지역 민원 현장 등을 직접 찾아가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방문하는 현장마다 지역 주민 여러분께서 원주시의 행정서비스에 대해 들려주시는 말씀을 주의 깊게 경청하고 있다.”라며, “작은 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현장 속에서 직접 듣고 답을 찾아, 속도감 있게 민원을 해결하겠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7월 8일 대전동화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13개교(초 4교, 중 9교)의 교육취약학생과 학급 친구들 400명을 대상으로 축구선수와 함께하는'하나드림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나드림스쿨'프로그램은 대전하나시티즌과 협약을 통해 축구선수와 함께하는 스포츠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축구선수에 대한 꿈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학교에서 진행되던 활동을 대전하나시티즌 구단 초청으로 대전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경기장 내에 있는 실내연습장에서 축구선수와 함께 축구 기본기 훈련, 미니 축구시합 등 축구클리닉 활동에 참여하며, 이후 일반인이 쉽게 가보지 못하는 경기장 내부 공간인 그라운드, 선수 락커룸, 인터뷰룸 등을 탐방하는 특별한 투어도 연이어 진행된다. 대전시교육청 김현임 교육복지안전과장은“학생들이 선망하는 프로축구선수와 함께 뛰고 경기장을 직접 둘러보는 생생한 경험이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진로 동기 부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7월 8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 중회의실에서 'AI·디지털 교육과 리터러시'를 주제로 ‘2025 AI·디지털 리터러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교육 현장에서 교원과 교육 관계자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조명하고, 교육데이터의 윤리적 활용과 책임 있는 AI 사용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날 포럼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제영 원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대전시교육청의 AI 디지털 정책(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 학습분석 기반 맞춤형 수업 전략(진성희 한밭대 교수), 학생 데이터 보호 실천방안(김도영 교육부 디지털인프라담당관) 등 정책 방향과 현장 적용 사례를 아우르는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경상북도교육청(정기효 장학관),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정구창 교장) 등 교육 현장의 실천 사례와 함께, ㈜한글과컴퓨터 및 AWS의 에듀테크 활용 사례 발표도 마련되어 있어, 민·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생태계의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행사장 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8일 남창 옹기종기시장에서 그린리더울주군협의회(회장 박옥덕)와 함께 하절기 쿨맵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변화로 여름철 기온이 상승해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생활 속 작은 행동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원한 옷차림(쿨맵시) 착용과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 등을 실천하도록 홍보한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방안과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장바구니 등 다회용품을 배부하면서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가입과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울주군 온실가스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온실가스 감축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명절과 하·동절기에 비산업 부문의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운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8일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 울산광역시지회 세미나실에서 지역 제과점 영업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최신 제빵 기술지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명기 기능장과 보조강사 3명이 진행했다. 현재 과자점 대표로 12년째 활발히 활동 중인 김 기능장은 프랑스 INBP제빵과정 수료 및 ‘쿠프 뒤 몽드 드 라 불랑주리(Coupe du Monde de la Boulangerie)’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현재 과자점 대표로 12년째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브리오슈, 메론빵, 퀀아망 등 6종의 최신 빵 조리법을 실습하고, 경영 노하우를 함께 배웠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제과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주군민의 식탁을 책임지는 제과업계가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술과 감각을 키우는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마음든든 건강식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7월 8일 저소득 취약계층 400세대에 간편 영양식을 전달했다. ‘마음든든 건강식탁 지원 사업’은 6월부터 10월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결식 및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4년 기획사업 지역단위 이슈 맞춤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후원금 1억 원 가운데 3,000만 원을 활용해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두 번째 순서로 이날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400세대에 삼계탕과 갈비탕을 전달했다. 한편, 중구는 오는 9월과 10월에는 계절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식사를 잘 챙겨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며 더불어 사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7월 8일 임준모(성신고 2학년) 학생을 ‘1일 청소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했다. ‘1일 청소년 명예구청장’ 제도는 지역 내 고등학생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해 하루 동안 다양한 행정 업무를 살펴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중구는 학교장의 추천을 바탕으로 임준모 학생을 청소년 명예구청장으로 선정했다. 이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김영길 중구청장은 임준모 학생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어서 임준모 학생은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와 재난상황실을 찾아 실시간 관제 업무를 체험했다. 또 중구문화의전당과 울산종갓집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며 지역의 문화 복지 정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함께 중구청 구내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평소 행정에 대해 궁금했던 점 등을 질문하고 활동 소감을 발표한 뒤 일정을 마무리했다. 임준모 학생은 “책으로 봤던 행정을 직접 경험해 보니 구청의 역할과 주민을 위한 노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청소년의 입장에서 지역의 발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8일 안동스탠포드호텔에서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임시회를 개최했다.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임시회는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5년째를 맞이하여 제5대 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임원진이 새로이 구성되고 개최되는 첫 번째 회의로, 최근 초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안동지역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경북자치경찰위원회의 초청으로 안동에서 개최하게 됐다.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제5대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임원을 선출하고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등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간의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회의 중에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에 관해 소개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회의가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들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새 정부와 발을 맞춰 완전한 의미의 주민맞춤형 자치경찰제를 실현하기 위해 자치경찰 중심 이원화가 시행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7월 8일 오후 3시,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에서 특별한 체험행사인 ‘스페이스 캡슐: 우주로 띄우는 그림 엽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어린이와 학부모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의 상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내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를 초청해 현장 분위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우주 시대의 우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치며, 무중력 상태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이어지는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우주로 보내는 그림 엽서’ 만들기가 진행됐다. 아이들이 그린 엽서는 블루 오리진 로켓을 타고 지상 100km 우주를 다녀온 뒤, ‘우주에 다녀옴(Flown to Space)’ 도장이 찍혀 다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아이들의 상상력이 실제 우주와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으로 이어지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n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성특례시가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긴급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화성특례시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읍면동장이 최일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정구원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본격적인 접수에 앞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계획을 면밀히 설명하고 각 읍면동장의 철저한 대응과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였다. 특히, 사업 시행까지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21일부터 정상적으로 접수 창구가 운영될 수 있도록 신청 절차에 관한 실무적인 세부 사항을 공유하고, 사전 준비 상황과 대응체계를 면밀히 협의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민생정책”이라며 “각 읍면동장님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정부 방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국 최초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북상면(면장 임순행)은 지난 8일 북상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북상면 기관·단체장을 비롯하여 마을이장, 주민,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대 임순행 북상면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약력 소개, 신임 면장의 취임사, 축하 꽃다발 전달순으로 진행됐고, 행사 종료 후에는 사회단체장들과 간단한 차담회를 갖고 향후 북상면의 주요 현안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순행 신임 북상면장은 북상면 농산마을 출신으로, 1992년 공직에 입문해 행정과, 경제과, 복지정책과 등 군청 주요 부서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실무경험을 쌓았으며 특히 주민자치, 여성보육, 인구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 또한, 지난 2024년 사무관으로 승진 후 체육시설사업소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인사발령을 통해 제41대 북상면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임순행 북상면장은 “30여 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현장을 발로 뛰며 면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의 선정작으로 국비 64,800천원을 지원받아 창작발레 '레미제라블'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는 7월 24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해당 공연은 세계적인 명작,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을 무용, 음악, 영상으로 재해석한 국내 최초의 전막 창작발레이다. 기존 작품들이 ‘혁명’에 초점을 맞췄던 것과 달리 이번 공연은 인간의 ‘휴머니즘’을 주제로 하여 ‘용서’와 ‘사랑’ 메시지를 깊이 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국립발레단 주역 무용수 강준하가 장발장을 맡아 열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가수 스테파니와 발레트롯의 정민찬이 각각 코제트와 마리우스 역으로 출연해 극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20,000원, 2층 10,000원이다. 예매는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