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8일 남창 옹기종기시장에서 그린리더울주군협의회(회장 박옥덕)와 함께 하절기 쿨맵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변화로 여름철 기온이 상승해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생활 속 작은 행동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원한 옷차림(쿨맵시) 착용과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 등을 실천하도록 홍보한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방안과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장바구니 등 다회용품을 배부하면서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가입과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울주군 온실가스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온실가스 감축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명절과 하·동절기에 비산업 부문의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운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8일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 울산광역시지회 세미나실에서 지역 제과점 영업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최신 제빵 기술지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명기 기능장과 보조강사 3명이 진행했다. 현재 과자점 대표로 12년째 활발히 활동 중인 김 기능장은 프랑스 INBP제빵과정 수료 및 ‘쿠프 뒤 몽드 드 라 불랑주리(Coupe du Monde de la Boulangerie)’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현재 과자점 대표로 12년째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브리오슈, 메론빵, 퀀아망 등 6종의 최신 빵 조리법을 실습하고, 경영 노하우를 함께 배웠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제과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주군민의 식탁을 책임지는 제과업계가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술과 감각을 키우는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마음든든 건강식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7월 8일 저소득 취약계층 400세대에 간편 영양식을 전달했다. ‘마음든든 건강식탁 지원 사업’은 6월부터 10월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결식 및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4년 기획사업 지역단위 이슈 맞춤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후원금 1억 원 가운데 3,000만 원을 활용해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두 번째 순서로 이날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400세대에 삼계탕과 갈비탕을 전달했다. 한편, 중구는 오는 9월과 10월에는 계절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식사를 잘 챙겨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며 더불어 사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7월 8일 임준모(성신고 2학년) 학생을 ‘1일 청소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했다. ‘1일 청소년 명예구청장’ 제도는 지역 내 고등학생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해 하루 동안 다양한 행정 업무를 살펴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중구는 학교장의 추천을 바탕으로 임준모 학생을 청소년 명예구청장으로 선정했다. 이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김영길 중구청장은 임준모 학생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어서 임준모 학생은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와 재난상황실을 찾아 실시간 관제 업무를 체험했다. 또 중구문화의전당과 울산종갓집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며 지역의 문화 복지 정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함께 중구청 구내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평소 행정에 대해 궁금했던 점 등을 질문하고 활동 소감을 발표한 뒤 일정을 마무리했다. 임준모 학생은 “책으로 봤던 행정을 직접 경험해 보니 구청의 역할과 주민을 위한 노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청소년의 입장에서 지역의 발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7월 8일 오후 2시부터 행복관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이해 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의 학습 참여를 어렵게 하는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고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위해 추진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을 말한다. 정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2025년 1월 제정되어 2026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감 등 각급 학교의 관리자들이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통합적 관점을 이해하고, 이를 실제 학교 운영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맞춤통합지원 실천 현장의 적용 사례를 공유해 다양한 상황에서 학교 관리자들이 개별 학생 맞춤지원 방향을 구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부산 대동고 임종선 교장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이해 및 운영 사례 공유’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교감 등 각급 학교 관리자와 희망 교원 4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가평소방서는 8일 가평역을 방문해 다중이용시설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지도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많은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취약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평역 현황 청취 ▲소화기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확인 ▲비상 상황 시 피난 여건 확인 ▲여름철 전기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 당부 ▲관계자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가평역사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곳으로 화재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누구나 안전하게 가평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8일 광주소방학교에서 전기차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전용장비를 활용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광주소방학교 교관 등 40여명이 참여, ▲전기차화재 전용장비의 진화원리‧사용법 ▲가상의 전기차화재 발생 시 진압방법 ▲장비별 사용방법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서는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로 질식소화덮개, 이동식소화수조, E/V드릴센터, 뮬러랜서 등을 활용하고 있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전기차화재는 발생건수에 비해 화재 시 막대한 재산피해가 나고 화재 진압도 쉽지 않다”며 “앞으로도 화재진압 기술 및 장비 확보에 노력하며 전기차화재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훈련은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들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파주소방서는 8일부터 10일까지 파주소방서가 ‘친환경자동차 화재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 확산에 따라 증가하는 화재 위험에 대비해,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친환경자동차 화재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은 친환경차 구조와 특성을 이해하고, 실제 화재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훈련이다. 특히 최근 화재 대응에 있어 복잡성과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전기차와 수소차, 하이브리드 차량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현대자동차 고양하이테크센터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전기차 구동 원리, 고전압 배터리 구조,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실제 차량을 활용한 화재 진압 장비 시연, 긴급조치 훈련 등 실습 중심 훈련이 함께 진행된다.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은 친환경차 특유의 화재 위험 요소에 대해 직접 경험하고 숙련도를 높일 수 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전기차 등 친환경차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화재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청주시에서 생산된 청원생명브랜드 대표 품목 블루베리가 서울 시민들의 건강한 식탁을 겨냥해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 시는 청원생명 블루베리 출하철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청원생명 블루베리 1팩당 2천원 저렴하게 판매된다. 기존 1만1천980원인 300g팩은 9천980원, 기존 1만5천980원인 500g팩은 1만3천9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청원생명 블루베리는 무농약 인증 농산물로, 당도가 높은데다 과육이 크고 단단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선한 품질과 안전성을 역시 자랑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 농업인과 적극 협력해 지역 우수 농산물이 전국을 무대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며, 청원생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소득증대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소방서가 31일까지 ‘제4회 소방안전관리 대상’ 대회 참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관리대상은 2025년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로 시작됐으며,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을 평가하여 우수 소방안전관리자를 선발함으로써 예방소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분야는 ▲특급‧1급 분야 ▲2‧3급 분야 ▲공공기관 분야 총 3개 분야로 진행되며, 전국의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에 근무하는 소방안전관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대회 전용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9~10월 현장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10월 입상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방안전원 홍보과 또는 서산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대회를 통해 우수한 소방안전관리자의 안전관리 기법을 공유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6월 말 기준 주민직선 제4기 교육감 공약 이행 실적을 7월 8일 발표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공약 이행률은 전체 최종 목표 대비 90.3%, 2025년도 목표 대비 89.5%를 달성했으며, 이번 평가는 연도 중간 단계인 만큼 연말에는 2025년 목표는 물론 전체 최종 목표 이행률이 93%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까지 3년간 공약 추진을 위해 총 1조 7,269억 원의 예산을 집행했으며, 임기 내에는 총 2조 3,07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공약 분야별 주요 추진 실적은 다음과 같다. 기초학력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를 학교 신청률 96.65%로 안정적으로 정착시켰으며, 중등학교의 「스공학」(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에 이어 초등학교에서는 수리력과 문해력 중심의 「초공학」(초등 공부힘 기르는 학급 만들기)을 올해부터 새롭게 실시하고 있다. 미래형 마이스터학과(교)를 신설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미래 전문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인성교육 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 치아 건강 증진과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8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어린이 약 380여 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얼음별 치카와 지구별 양치대장’을 선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올바른 양치습관을 기르는 것이 평생 치아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어린이들이 웃고 즐기면서도 건강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영유아 급식소를 대상으로 식단 제공, 위생·영양 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번 인형극을 포함한 체험 중심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정부의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군북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사업비 14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북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안정적인 산업활동 여건을 제공하고,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북면 장지리 장지IC에서 법수면 강주리 국계교차로까지 총사업비 213억 원을 투입해 2022~2026년까지 총연장 1.62km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국비 100% 보조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14억 원의 추경 예산 확보는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의 안정적인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을 조기 준공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적극적인 군사규제 개선을 추진, 지난 3월, 15년 만에 최대 규모로 민간인통제선(민통선)이 북상되는 성과를 거둔 데 이어, 도내 접경지역의 군사규제 해제 및 완화를 위한 2025년 군사규제 개선안을 국방부와 관할 부대에 공식 건의했다. 이번 건의는 지난해 개정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지사가 군사규제 개선안을 국방부에 직접 제출할 수 있게 된 이후 추진되는 두 번째 사례로, 도는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 개발 등 지역개발이 시급한 약 16.14㎢(축구장 약 2,260면 규모) 접경지역의 군사규제 개선을 중점적으로 요청했다. 도는 지난해'강원특별법'의 군사특례를 첫 활용하여 민통선 북상, 행위 및 고도제한 완화 등 12.98㎢(축구장 1,818면 규모)의 군사규제 개선을 이끌어냈으며, 이는 규제피해비용 감소, 관광객 증가 등 연간 2천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 바 있다. 도내 군사규제구역은 접경지역 7개 시군* 중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5개 군에 집중되어 있다. 5개 군의 군사규제구역 총 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바로잡아 토지 경계에 대한 분쟁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가 사업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20일‘2025년 구곡·자양·서호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토지 현황 조사와 측량을 마쳤으며, 바쁜 영농철로 인해 군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을 위해 직접 마을을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에는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직원이 상주하며, 고해상도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활용해 지적공부상 경계와 실제 사용 현황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토지소유자들이 경계를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원활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군은 고령자나 다문화 이주여성 등 다양한 주민들이 사업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순창군 민원 안내 만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공공기관 이전 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는 8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충청권 시도와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정기획위원회가 국가균형발전 정책 제안과 대통령 지역공약에 대한 시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도에서는 전형식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지역 과제를 설명했다. 도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과제로 △석탄화력발전 폐지 지역의 지역경제 붕괴를 막기 위한 특별법 제정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행정 체계 대개편 및 권한 이양 △오염된 연안 하구 생태 복원 등을 건의했다. 공약과제로는 △공공기관 제2차 이전 △충청내륙철도 건설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설립 등 충남 7대 광역 공약을 중심으로 요청했다. 도는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더 많은 충남 현안을 국정과제에 담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형식 부지사는 “새정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8일 안동스탠포드호텔에서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임시회를 개최했다.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임시회는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5년째를 맞이하여 제5대 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임원진이 새로이 구성되고 개최되는 첫 번째 회의로, 최근 초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안동지역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경북자치경찰위원회의 초청으로 안동에서 개최하게 됐다.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제5대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임원을 선출하고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등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간의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회의 중에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에 관해 소개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회의가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들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새 정부와 발을 맞춰 완전한 의미의 주민맞춤형 자치경찰제를 실현하기 위해 자치경찰 중심 이원화가 시행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7월 8일 오후 3시,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에서 특별한 체험행사인 ‘스페이스 캡슐: 우주로 띄우는 그림 엽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어린이와 학부모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의 상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내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를 초청해 현장 분위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우주 시대의 우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치며, 무중력 상태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이어지는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우주로 보내는 그림 엽서’ 만들기가 진행됐다. 아이들이 그린 엽서는 블루 오리진 로켓을 타고 지상 100km 우주를 다녀온 뒤, ‘우주에 다녀옴(Flown to Space)’ 도장이 찍혀 다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아이들의 상상력이 실제 우주와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으로 이어지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n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성특례시가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긴급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화성특례시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읍면동장이 최일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정구원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본격적인 접수에 앞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계획을 면밀히 설명하고 각 읍면동장의 철저한 대응과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였다. 특히, 사업 시행까지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21일부터 정상적으로 접수 창구가 운영될 수 있도록 신청 절차에 관한 실무적인 세부 사항을 공유하고, 사전 준비 상황과 대응체계를 면밀히 협의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민생정책”이라며 “각 읍면동장님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정부 방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국 최초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북상면(면장 임순행)은 지난 8일 북상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북상면 기관·단체장을 비롯하여 마을이장, 주민,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대 임순행 북상면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약력 소개, 신임 면장의 취임사, 축하 꽃다발 전달순으로 진행됐고, 행사 종료 후에는 사회단체장들과 간단한 차담회를 갖고 향후 북상면의 주요 현안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순행 신임 북상면장은 북상면 농산마을 출신으로, 1992년 공직에 입문해 행정과, 경제과, 복지정책과 등 군청 주요 부서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실무경험을 쌓았으며 특히 주민자치, 여성보육, 인구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 또한, 지난 2024년 사무관으로 승진 후 체육시설사업소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인사발령을 통해 제41대 북상면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임순행 북상면장은 “30여 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현장을 발로 뛰며 면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