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농기계 임대료 감면과 맞춤형 안전관리 대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지역 농업인의 부담 경감과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한 이중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기계화 영농이 증가함에 따라, 군은 실질적인 경제 지원과 함께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강진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2020년 4월 처음으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한 이후, 매년 감면 정책을 연장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동일한 수준으로 감면을 시행 중이다. 감면 대상은 강진군 관내에서 농경지를 경작하는 모든 농업인이며 관리기, 쟁기, 농업용 굴착기 등 60종 572대의 농기계를 감면된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어 농가의 실질적인 영농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도 강화하고 있다. 계절별로 사용 기종이 달라짐에 따라 사고 유형도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 봄철에는 트랙터, 경운기 등을 이용한 논밭 작업 중 전복·추락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여름철에는 제초기, 방제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음 잇는 사회봉사’ 사업으로 총 30세대에 165만 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국민연금공단·국민연금나눔재단의 지정기탁 사업으로, 결식우려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 유지에 도움을 드리고, 지역사회 내 돌봄 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나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어르신들께서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푸짐한 식료품 꾸러미에 기뻐하셨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을 받아 더욱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했다. 염희재 센터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는 국민연금공단과 국민연금나눔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 동안 묵호동 관광지 일대 식품접객업소 총 153곳을 대상으로 친절 및 위생 지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묵호동 일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관리와 친절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점검 내용은 △ 대표자 및 종업원의 친절 서비스에 대한 현장 교육 △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확인 △ 영업장의 위생적 관리 및 영업자 준수 사항에 대한 지도·점검 △ 관광지 주변 음식점의 바가지 요금 근절 등이다. 해당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현장 지도·점검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관광지 주변 식품접객업소들의 친절 서비스 질 향상과 위생 수준 개선, 여름철 안전한 환경 제공을 기대하고 있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이번 특별 위생점검을 통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동해시, 친절하고 위생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동해시는 6월 한 달 동안 총 4회에 걸쳐,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연과 평생교육이 결합된 ‘장애인 자연친화 힐링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자연친화 힐링 평생학습’은 지역 탐방을 통한 사회적응력 증진은 물론, 치유농업 체험을 통해 식물과의 교감을 나누며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회차별 10명씩 총 40명의 장애인이 참여해 동해무릉건강숲과 비천사계(제철행복 연구소) 등 동해시의 대표적인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야외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된 장애인들에게 자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대인관계 향상 등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탐방하고, 오감을 활용한 식물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으로 치유받으며 타인과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일상의 반복에서 벗어나 자연 속 여유를 즐기며 삶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장애인 평생학습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정서적 회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5월부터 9월까지 총 4차례 작은 학교 큰 꿈 ‘마음마중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은학교 큰 꿈 ‘마음마중 나들이’는 전교 학생 수 60명 이하인 관내 작은 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와 연계해 학급당 인원수가 적어 다양한 교우관계 맺기에 어려움이 있고 또래 관계에서 서로 보고 배울 수 있는 경험이 적은 소규모 학교의 특성에 맞는 관심·배려·감정·소통·성취·동행을 주제로 운영한다. 지난 5월 23일 망상초등학교에서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망상·삼화·송정·창호초등학교 등 총 4개교 16학급, 약 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청소년 발달단계를 고려한 활동 중심의 교우관계 개선 집단상담과 찾아가는 마음약국 부스를 동시에 운영하여, 다양한 마음 돌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옛말처럼 지역사회가 작은 학교의 가장 큰 어려움인 한정적 교우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청소년문화 조성 및 사회적 관계 능력 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6월 한 달을 ‘신속집행 총력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동해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1분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경기 침체 속에서 재정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시가 꾸준히 추진해온 적극 행정이 성과를 거둔 결과다. 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467억 원이 증액된 1회 추경 예산 6,287억 원을 중심으로 6월 한 달간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상반기 안에 재정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려 재정의 선순환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지역경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업들이 포함됐다. 지역화폐 ‘동해페이’ 사용처 확대 및 인센티브 10% 지급을 위한 30억 원, 나안삼거리~변전소 간 도로 개설 27억 원, 해수욕장 개장 등 관광 기반시설 정비 18억 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의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가 미혼 청년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취미로 잇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미혼 청년들이 새로운 취미를 개발하고, 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어 기획됐다. ‘취미로 잇다’는 동해시에 거주하거나 동해시에 소재한 직장에 다니는 만 30세에서 45세 사이의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이며, 직장인 참가자를 고려해 퇴근 후 저녁 시간대인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수업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요리, 와인, 향수 등 청년층 사이에서 관심이 높은 주제로 구성됐으며, 각 반은 정원 10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된다. 이는 실생활에 유용한 취미 개발은 물론, 참여자 간 깊이 있는 교류와 경험 공유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13일까지로 30명을 모집하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관련 서류를 행정과 인구정책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정과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도시공사는 오는 7월 25일~ 8월 22일 윤달기간 급증할 개장유골 화장 수요에 대비해 화장로를 연장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윤달기간 화장 횟수를 기존 1일 5회차에서 6회차로 증회하고, 4~ 6회차를 개장유골 화장으로 전환해 하루 최대 24기까지 개장유골 화장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7월 25~ 27일에는 4~ 6회차를 개장유골 화장으로 확대 운영한다. 7월 28일~ 8월 22일에는 법정근로시간을 고려해 월~ 목요일 증회 운영하고, 금~ 일요일은 증회없이 기존 회차 중 4~ 5회차를 개장유골 화장으로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 봉안시설 운영시간도 기존 오후 6시에서 봉안 안치 건수에 따라 오후 7시까지 탄력적으로 연장해 추모공원에 방문하는 유족의 편의를 높인다. 화장 예약은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매월 1일 0시에 당월과 익월 예약을 할 수 있다. 7월 25~ 31일 개장 화장 예약은 6월 1일 0시부터, 8월 1~ 22일 예약은 7월 1일 0시부터 가능하다. 신광호 사장은 “윤달기간 중 집중되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6월 5~ 15일 하반기 한 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정기대관 공모 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은 지역예술인의 전시공간을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상 속 문화예술공간인 ‘한 뼘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한 뼘 갤러리는 2개소로, 차량등록사업소 3층 삼거리 갤러리와 서북구청 별관 서북 갤러리다. 하반기 정기대관은 8~ 12월로, 지역예술인(단체)당 최대 1주일 간 신청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천안에 주소를 둔 지역예술인(예술단체) 및 문화예술 동호회, 천안시 소재 대학(원)생 재학 이상, 천안시 출향 작가 및 천안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다. 신청은 재단 누리집에 게재된 대관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30일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시각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5월 30일까지 농업인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2기 참여희망자를 모집한다. 센터는 컴퓨터로 기초적인 문서작성이 가능한 관내 농업인과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오는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8회에 걸쳐 단계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엑셀 및 파워포인트 활용법으로, 데이터분석, 통계처리, 인포그래픽 제작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의 디지털 마케팅 실무능력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천안시가 월봉산 쉼터 조성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월봉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나사렛대와 학교 토지사용 업무협약과 녹지활용계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월봉산 등산로 입구에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 야외운동기구와 육각정자, 평상데크 등 다양한 휴식시설을 조성했다. 자연 친화적인 맨발길과 황토탕도 조성돼 시민들의 심신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쉼터 주변에는 왕벚나무와 옥매화, 꽃무릇 등 14종의 다채로운 수목을 식재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월봉산 쉼터 조성은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성공적인 상생 모델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창영 산림휴양과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월봉산 쉼터를 조성했다”며 “나사렛대학교와의 협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천안시는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5년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독사 관련 법률과 ‘천안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을 위한 조례’,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 운영지침에 따라 1인가구 조기 발굴과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조사 기간은 오는 7월 18일까지이며, 조사대상은 1인가구 1,000가구로 주거 취약지 거주, 중독, 자살 고위험 등 다양한 사회적 고립 요인을 고려해 선정됐다. 조사 결과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된 가구에는 ▲긴급복지 및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급여 지원 ▲노인돌봄, 인공지능 안부확인서비스 등 돌봄연계 ▲고난도 고립가구에 대한 통합사례관리 및 지속 모니터링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7월 31일까지 조사결과를 취합해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중심의 선제적 대응체계와 복지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1인 가구의 고립 위험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6월 모바일 스탬프 투어 테마를 ‘저수지 투어’로 정하고 새로운 코스를 운영한다. 저수지 투어 추천코스는 성성호수·천흥·용연저수지로, 코스를 완주하고 발급된 완주증과 개인 누리소통망(SNS) 홍보 사실을 앱 내 신청서에 첨부하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모바일 상품권 지급 기준도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변경된다. 기존에는 신청서 작성을 기준으로 매달 선착순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했으나, 내달부터는 참가자의 부정 참여와 과열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추첨제로 변경한다. 시는 모바일 상품권 지급 방식을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변경함에 따라 참가자에게 균등한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천안의 숨겨진 자연 명소를 재발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천안의 숨은 명소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K-컬처박람회 등 시 주요 행사에서 ‘2025 천안드론라이트쇼’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야간 콘텐츠 강화를 위해 내달 4일 열리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 천안흥타령춤축제 개막식·폐막식, 빵빵데이 폐막식 등 5회에 걸쳐 드론라이트쇼를 진행한다. 드론라이트쇼는 1,0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거대한 캔버스로 삼아 약 10분간 화려한 군집 비행을 선보인다. 특히 각 행사 주제와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K-컬처박람회 드론라이트쇼 주제는 ‘Shining K-Spirit’으로, 박람회 각 주제관이 지닌 상징성과 메시지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표현한다. 충남도민체전 쇼 주제는 ‘꿈의 체전’으로, ‘꿈·희망·열정’을 상상력과 판타지적 요소로 재해석해 선보일 계획이다. 천안시는 드론라이트쇼가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대표 야간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지역 축제의 경쟁력 제고와 도심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nb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지난 28일 종합사회복지관 3층 교육장에서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지정갱신 심사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서비스 질 저하와 부실 운영을 방지하기 위해 2019년 도입된 제도로, 기관 지정 후 6년마다 운영 실태를 평가해 지정을 갱신 받는 방식이다. 갱신 심사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장기요양급여 제공 자격이 중단된다. 시는 올해 말 대규모 갱신 대상 기관이 발생함에 따라 장기요양기관이 변화된 제도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심사지표별 항목 해설, 기관 유형별 서류 준비 방법, 제공 기관별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됐으며, 운영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항목별 기준과 서류 작성 요령을 쉽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서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기관이나 복지용구 제공기관도 제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해 지역사회 내 돌봄서비스의 연속성과 수급자 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본격적으로 행정업무에 접목하며, 미래형 스마트 행정 실현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AI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6월부터는 실제 업무에 사용할 수 있도록 ChatGPT 기반 AI비서 서비스를 도입해 AI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AI비서를 통해 정보 수집, 보고서 초안 작성, 민원 답변, 연설문 작성, 회의록 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하고, 파워포인트, 엑셀, 이미지작업등 복잡한 소프트웨어 작업을 쉽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식 시장은 “AI 비서 도입으로 행정업무의 속도와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반복적인 작업에서 벗어난 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행정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우리바다환경지킴이 단체는 오는 6월 4일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유엔환경계획(UNEP)와 한국 정부 공동 개최하는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이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경남 사천 해양플라스틱 및 쓰레기 수거 공동 행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세계 환경의 날을 주관하는 유엔환경계획(UNEP)에서는 매년 버려지는 플라스틱의 양은 800만 톤이며, 그 결과 10만여 마리의 해양 생물들이 사망한다고 전했다. 우리바다환경지킴이(회장 김정판) 단체는 이러한 문제를 알기에 에코피스아시아(이사장 김원호)와 2023년부터 추진한 “미세플라스틱과 해양쓰레기 줄이기!” 연중 캠페인을 통해 사천 연안에 대한 156차례의 자원봉사 활동 및 폐기물 자루 1,289마대, 해양쓰레기 117톤가량 수거하여 해양생태계와 함께 미래세대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정판 회장은 ‘이번 세계 환경의 날 『플라스틱 오염 종식』행사 동참을 통해 활동에 보다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며 캠페인 추진 의사를 말했다. 이어서, “지난 3년간의 캠페인과 수거활동으로 사천 연안의 해양쓰레기가 눈에 띄게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 안전을 지키는 ‘우리동네 안심순찰대’를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안심 순찰대’는 주민 2인 1조로 구성된 순찰팀이 경찰과 협력해 관내 우범지역, 안심 귀갓길, 관광지, 축제 행사장 등 다중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펼치는 주민 참여형 치안 서비스이다. 순찰대는 범죄예방, 취약지역 신고, 사고 예방 등 실질적인 지역 안전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지역별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순찰 계획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와 위험 요소 사전 제거에 효과가 기대되며,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함양군은 해당 사업의 전신인 ‘우리동네 파수꾼’ 사업으로 2022년부터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4년부터는 사업명을 ‘우리동네 안심순찰대’로 변경하고, 도내 전 군부로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안심순찰대는 지역 실정에 맞춘 생활 밀착형 안전망의 역할을 하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재)해남문화관광재단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남에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인‘해남쓰리Go – 먹Go! 자Go! 즐기Go!’여름시즌을 6월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남쓰리Go – 먹Go! 자Go! 즐기Go!’는 해남군을 방문해 1박 이상 체류하는 개별관광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지원 사업으로 시즌별로 참여자를 모집하여 지원해 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1박 2일 이상 해남에 머무르는 최소 2인 이상의 관외 관광객이며, 체류기간 동안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소비금액에 따라 최대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시즌별 소비금액 상위 10팀에게는 해남군 농수산물 직영 쇼핑몰인‘해남미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상당 포인트를 제공 받을 수 있어 최대 13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봄 시즌‘해남쓰리Go’에는 총 60팀이 참여했으며, 4월 중순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6월부터 시작되는 여름 시즌 역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여름 시즌 신청은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증평군립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시행하는 ‘2025년 독서 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총 52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증평군립도서관도 그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을 통해 증평군립도서관은 약 780만 원 상당의 최신 독서 보조기기를 지원받아 장애인 정보 접근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주요 장비는 △공공이용 보청기기 △점자 프린터 △점자 라벨프린터 등으로, 도서관 2층‘장애인 정보누리터’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장비 도입으로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정보 접근의 형평성을 확보해 지식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군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2년 연속 선정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선정된 것은, 모두를 위한 도서관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증평군립도서관은 2014년 개관 당시에도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