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수원시가 게임 ‘림버스 컴퍼니’를 제작한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프로젝트문과 민선 8기 제15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6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프로젝트문 김지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프로젝트문은 광교에 신사옥을 건립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사옥 건립, 본사 확장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2016년 설립된 ㈜프로젝트문은 인디게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3년 출시한 대표작 림버스 컴퍼니는 ‘구글플레이 2023 올해를 빛낸 인디게임 1위’로 선정됐다. 2021년 출시한 도서관 전투 시뮬레이션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탄탄한 팬층을 기반으로 게임 이용자 수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게임 세계관을 활용해 사업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다. 2020년부터 광교에서 게임을 주제로 한 테마 카페&레스토랑 ‘햄햄팡팡’도 운영하고 있다. 햄햄팡팡은 누적 방문자가 10만 명이 넘을 정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오는 7월 15일까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2025년 청년후계농 농지 임대료 지원사업』신청을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사천시에 따르면 영농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농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에게 농지 임대료 지원을 통해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사천시에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부터 50세 미만의 농업경영체 등록 청년농업인이다. 선전된 대상자에게는 농지 임대료의 최대 80%까지 지원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농촌 유입을 유도하고,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농촌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 농업인 지원사업으로 향후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려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의 발굴과 육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동의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의 학생 56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년 부산진구 청년창업캠프’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창업캠프는‘부산진구 창업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매년 지역 3개 대학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대학연합으로 10개팀을 구성했다. 부전시장, 전포동 카페거리 등 골목상권을 살펴보고 부산진구 도시재생 시설을 탐방하며 지역기반 창업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은 본격적으로 아이디어 도출과 창업아이템 구체화, 사업계획 PT 발표준비까지 멘토의 밀착코칭을 받아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체험했다. 캠프 마지막 일정으로 개최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시니어들의 경험을 이어주는 신개념 강의 플랫폼(동의대 김유신 외 5명)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모자 착용자를 위한 두피케어 패치(동의과학대 김승겸 외 4명), 택시 공유 플랫폼(동의과학대 정하늘 외 5명)이 각각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수건 살균 걸이(부산여자대학 조세희 외 5명)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해시가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창업지원기관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시는 30일 오후 2시 시청 동관 5층 회의실에서 15개 창업지원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지원기관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창업기업 성장과 창업생태계 조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경남중소벤처기업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김해지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연구원 ▲인제대학교 창업지원단 ▲김해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동부지부 ▲한국재료연구원 ▲경남벤처투자 ▲시리즈벤처스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엔젤투자허브 ▲김해스타트업포럼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지역 유망기업 및 특화기업 발굴·육성 ▲기관별 창업지원 프로그램 및 행사 정보 공유 ▲창업지원 공동사업 및 협력사항 발굴 ▲프로그램 연계 방안 모색 ▲창업 정책 자문 ▲기타 협력사업 추진 등에 협력한다. 기존 창업지원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는 한편 유관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정책 추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양산업진흥원이 지난 27일, ‘2025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데이터 ON 고양)’에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협약식 및 밋업데이(Meet-Up Day)’를 개최했다. ‘데이터 ON 고양’은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분석해 마케팅 전략 수립, 신규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진흥원은 최근 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고양시에 소재한 24개 기업을 수요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실무협의체 위촉식 ▲협약식 및 사업 추진 방향 공유 ▲ 빅데이터 활용 성공 사례 교육 ▲네트워킹을 위한 밋업데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네트워킹 시간에는 데이터 분석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별 비즈니스 현황을 사전 점검하는 컨설팅이 함께 진행됐다. 한동균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양시 중소기업이 데이터를 실질적인 자산으로 전환하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업경영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고양MICE새일센터가 여성창업자의 우수한 시제품을 발굴하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키기 위한 ‘2025 여성창업자 사업화지원금 경진대회’ 참가자를 7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예비 여성창업자와 초기 창업 여성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에 적합한 시제품을 발굴하고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초기 자금 확보와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 신청은 7월 14일 오후 1시까지 가능하며, 1차 서류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7월 25일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창업자는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5명의 참가자에게는 크라우드펀딩 개설을 위한 기초 컨설팅이 제공된다.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명에게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프로젝트를 개설할 수 있도록 1:1 전문가 멘토링이 지원된다. 또한 시제품을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상세 페이지 제작, 초기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6월 23일, 일본 나라현 카시하라시를 방문하여 함안박물관과 카시하라시박물관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카시라하시박물관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및 함안군 관계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단, 가야토기 전문가와 가메다 타다히코 카시하라시 시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2005년 발굴조사 된 카시하라시 신당유적(新堂遺蹟)에서 출토된 불꽃무늬토기를 계기로 함안박물관과 카시하라시박물관의 교류 전시, 공동학술회의 개최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사전 협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카시하라시 신당유적은 5세기 일본의 취락유적(聚落遺蹟)으로 아라가야의 불꽃무늬토기가 출토되어 한일 양국의 연구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아왔으며, 또한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 45호분 주변 덧널무덤에서 출토된 원통모양토기(筒形土器)와 형태와 크기가 유사한 유물이 출토되어 1500년 전 아라가야와 카시하라시 지역 집단과 직접적인 교류의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다. 함안군수는 “아라가야의 대표적인 토기인 불꽃무늬토기가 카시하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천시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내달 4일부터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서는 앞서 올해 4월부터 작년 기준 연 매출 1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지원을 시작했으나, 경제 파급효과가 미약하다고 판단되어 지원 대상 범위를 전년도 연매출액 3억 원 이하 소상공인까지로 확대해 하반기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온라인(행복카드.kr)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북경제진흥원(구미)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접수 순위는 온라인 등록순으로 결정되며, 지원금은 지원 대상 적격 심사를 거친 후 사업주 본인 계좌로 지급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의 지역경제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친정아빠건강식품’이 건강즙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인터넷 건강원’이라는 새로운 유통·브랜드 모델을 내세우며 온라인 중심의 프리미엄 건강즙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친정아빠건강식품은 단순한 건강식품 판매를 넘어, 과거 골목 어귀에 있던 전통 건강원의 정성과 철학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옮긴다는 기획 의도를 갖고 있다. 브랜드 이름 속 ‘친정아빠’라는 표현에서도 느껴지듯, 믿을 수 있는 가족의 손길과 진심이 담긴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시중의 건강즙 대부분이 첨가물에 의존하거나 묽은 맛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럴 바에야 우리가 직접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산양삼 한 뿌리를 통째로… ‘진하게 달인 전통 방식’ 그대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건강즙은, ‘전통 건강원 방식’을 고스란히 계승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핵심 원재료인 산양삼을 한 뿌리 통째로 넣어, 진한 맛과 함께 원물의 영양을 그대로 우려낸 것이 가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주거형 오피스텔 ‘에이펙스 청라’가 청라국제도시의 프리미엄 인프라와 서해 바다를 아우르는 입지적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 4층~지상 19층, 2개 동 총 96실로 구성된 이 단지는 100실 미만으로 공급돼 전매가 가능하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폭넓게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분양7번가’ 등 전문 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관심을 끌며 준공 후 분양 중이다. 청라국제도시 핵심 입지와 미래 인프라의 결합 ‘에이펙스 청라’는 청라국제도시 152-22번지에 위치,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상업·업무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의 중심에 자리한다. 가장 큰 장점은 압도적인 교통 편의성이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와 2027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시티타워역과 인접해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동인천~청라선, 9호선 직결 운행 계획 등도 추진 중이며, GRT·BRT 노선도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주변 대규모 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원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2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AI기반 Age-Tech 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의료제품 지원을 위한 바이오 데이터 및 알고리즘 실증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원주시는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4개 기관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디지털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2029년까지 5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44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 데이터 기반의 실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디지털 의료제품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통합한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의 설계·분석·검증·제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해, 디지털 의료기기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허가 획득 및 시장 진출까지 지원할 수 있는 정밀한 실증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검증, 기술 자문, 인프라 운영 등 유상 기술 서비스 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6월, 12월)에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이동통신 주파수 전체(370'메가헤르츠'㎒폭)를 기존에 이용 중인 통신사업자에게 전부 재할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과 관련하여 사업자 의견 수렴(4회),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연구반(9회) 및 전파정책 자문회의(1회) 논의 등을 거쳤으며, 서비스의 연속성, 이용자 보호, 국가적 자원관리의 효율성 측면들을 비교·분석한 결과, 현재 3세대 이동통신·4세대 이동통신(롱텀 에볼루션'LTE')으로 이용 중인 전체 주파수 대역을 재할당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3세대 이동통신 주파수의 경우, 현재 최소 주파수 대역폭(SKT 10메가헤르츠'㎒'폭, KT 10메가헤르츠'㎒'폭 등 총 20메가헤르츠'㎒'폭)을 사용하여 서비스를 제공 중이므로, 서비스의 연속성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해 전부 재할당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다음으로 4세대 이동통신(롱텀 에볼루션'LTE') 주파수(350㎒폭)의 경우 일부 대역을 재할당하지 않는 경우에도 서비스는 제공될 수 있으나, 최고 전송속도가 낮아지는 등의 통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이 개발한 정보보호 기술·제품·서비스 9건을 ‘2025년 우수 정보보호 기술’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규성·독창성 및 사업화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보호 기술 등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매년 우수 정보보호 기술로 지정하고 있다. 금년에는 총 23개사(24개 기술)에서 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 신청에 참여하여, 심사의 전문성·공정성을 위해 구성된 전문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기존 기술과 차별성이 높고 향후 시장 수요가 높다고 평가한 총 9개 기술 등이 선정됐다. 정부는 선정된 9개 기술 등을 ‘우수 정보보호 기술’로 지정하고, 해당 기술에 대해 공공분야 판로 개척지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원 사업에 가점 부여, 과기정통부 장관 상장 수여, 지정마크/현판 제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지정된 우수 정보보호 기술에 대한 정보는 과기정통부 누리집 및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은 단순히 신기술을 발굴하는 것을 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지역기업 6개사와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엑스포 인 파리(Korea Expo in Paris 2025)’에 참가, 광주 공동관을 운영하며 총 487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제로웰(공기청정기 등 에어가전) ▲센도리(공기순환기) ▲유니컴퍼니(열화상 카메라) ▲티아이파인터내셔날(두피케어기) ▲스위치온( 조명기구) ▲2월의산(나전칠기 자개보석함)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업들이 참가해 유럽 소비자들에게 광주 K-제품의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선보였다. 특히 부대행사인 ‘K-Class(참가기업 제품 시연회)’에는 ‘티아이피인터내셔날’과 ‘2월의산’이 직접 제품 시연에 참여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시장 조사 기회로 활용했다. 행사 기간 총 3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으며, 참가기업들은 향후 정식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파리 코리아 엑스포’는 한류 콘텐츠와 대한민국 제품을 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청송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청송사랑화폐'의 할인율을 오는 7월 1일부터 기존 15%에서 20%로 상향 조정해 상시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한 달간 산불 피해 주민과 소상공인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청송사랑화폐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15%로 인상해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국비를 추가 확보해 7월부터는 총 300억 원 규모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개인 구매 한도는 기존 6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조정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청송사랑화폐는 주민들에게 할인혜택(특별할인판매 20%는 300억 소진시까지)을 주기 때문에 군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산불피해지역으로 경기가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20% 할인 적용은 산불 피해 지역의 위축된 경제를 회복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청송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논산에 ‘케이(K)-방산’ 전문 기업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확대 구축된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 풍산에프앤에스(대표 류상우) 제2공장 착공식에 참석, 생산시설 확대 구축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와 류 대표,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착공식은 경과 보고, 김 지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풍산에프앤에스는 1973년 창립한 이후 대한민국 방위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글로벌 방산 전문 기업으로, 논산시 은진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로켓탄·곡사포·박격포·수중무기 등에 사용되는 신관과 △잠수함 등에 사용되는 고정밀 가속도센서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되는 핵 연료봉 고정체 정밀부품 등이 있다. 풍산에프앤에스 제2공장은 대내외 국방산업 환경 변화와 방산 수요 대응을 위해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에 건립한다. 6만 9615㎡의 부지에 500억 원을 투입, 2029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제2공장 가동을 통한 신규 고용 인원은 55명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69명 전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양진로체험지원센터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자유학기제 적용 대상인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자기이해 및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소규모 학교에서 단독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단체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교육청에서 주최하여 단위학교의 운영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 경험과 함께 사회성 증진의 기회를 부여하는 효과를 함께 거두고자 했다. 첫째 날은 한국잡월드에서 모의일터 기반의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직업의 실무를 직접 체험배 보았다. 둘째 날에는 에버랜드에서 조경사, 캐스트, 안전관리요원, 사육사 등의 현장 실무자를 중심으로 직업군을 탐색하고 직업 현장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삼성화재 모빌리티 뮤지엄을 방문하여 자동차 산업 관련 진로탐색과 전시 체험을 통해 산업과 생활, 직업의 변화의 연계에 대해 탐구하며 미래지향적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다온어린이집(원장 박은정) 원아들이 더위에 취약한 세종시 이웃을 위해 107만 여만원을 기탁했다. 3일 오전 10시 30분 세종다온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위한 나눔교육과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어린이집이 주최한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원아와 학부모 대상 저렴하게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과 교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된 음식을 나누며 조성됐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아이들에게 나눔정신을 자연스레 교육하고 전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학부모, 원아 그리고 주민들이 하나되는 바자회 였다. 박은정 세종다온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는 어린이집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희정 세종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원아들이 시장놀이의 즐거움과 기부의 뿌듯함을 동시에 느끼길 바란다”며 여러 분들의 소중한 뜻이 모인 성금이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이웃을 돕는 기부는 누구나 수시로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7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강원도 고성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년 고성 더 나은 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바다 품은 주말 가족캠프’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주말을 활용한 1박 2일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성군 봉수대 해변 일원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캠프는 고성군민 가족 320명(1회당 10가족 약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바다 레저와 캠핑을 결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 주요 프로그램은 카약, 서핑, 패들보드, 워터 슬레이, 모험레저, VR 체험, 야외 캠핑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성의 천혜 해양자원을 적극 활용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참가 가족은 개별 차량으로 현장에 도착 후, 사전 설치된 텐트에 머무르며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식사는 현장에서 제공되며, 안전과 질서를 고려한 오리엔테이션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캠프가 될 전망이다. 이번 캠프는 지역 가족들이 고성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농촌지역의 인력난 해소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21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라오스를 직접 방문해 근로자 모집 및 선발 절차를 진행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거쳐 7월 4일에는 총 2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고성군에 입국한다. 이들은 약 5개월간 간성읍 흘리 지역 농가에 배치되어 근무할 예정이며, 군은 근로자들의 의료비 지원과 안전한 숙소 제공 등 안정적인 체류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고성군은 2026년부터 기존의 농가 직접 고용 방식에서 벗어나 군에서 선정한 농협이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1개월 미만의 단기 근로가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는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과수 및 노지채소 등 농번기에 집중되는 단기 인력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가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