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 고금리 등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연체 채무를 성실하게 전액 상환한 분들의 신속한 재기를 지원합니다 · 2020년 1월 ~ 2025년 8월 중 5000만 원 이하의 연체(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출)가 발생했으나, 2025년 12월말까지 전액 상환하는 경우, 연체이력정보 삭제. * 2025.9.30.(잠정) 시행. · 최대 약 324만 성실상환자의 연체이력정보 공유·활용을 중단하여 신용평점 상승효과 및 금융거래 제약요인 제거 기대.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회계 분야 간담회 유관기관 및 자본시장 참여자와 함께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장기·벤처 투자와 관련한 회계 애로사항을 청취·논의했습니다. · 장기 인프라 투자 관련, '만기없는 환매금지형 인프라 펀드' 투자시 투자자(은행·보험 등)는 평가손익을 당기손익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회계기준 명확화. · 벤처투자 확대를 위해 벤처투자업계 등으로부터 '비상장주식 공정가치 평가 가이드라인' 개정 요청 등 애로사항 청취. 2025년 하반기 영세·중소가맹점 선정결과 - 2025년 상반기 신규가맹점에 대한 카드수수료 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적법한 소방활동 중의 피해, 국가가 정당하게 보상하겠습니다. 소방 손실보상제도란? 소방공무원이 화재·구조 등 현장에서 고의나 중대한 과실 없이 법에 따른 정당한 소방활동을 수행했음에도 발생한 국민의 생명·재산 피해를 국가가 보상하는 제도. 적극적인 소방활동을 뒷받침하는 소방 손실보장제도 소방대원이 현장에서 주저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국가가 책임지는 제도적 안전망 '소방 손실보장제도'. 2017년 '소방기본법' 제49조의2에 신설됐지만 구체적 적용 범위와 판단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 실무자 간 해석 차이나 자의적 판단으로 인한 혼선 가능성 예방. 이러한 의견을 반영, 전국 시도소방본부 운영 사례를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번 '소방 손실보장제도 운영 지침서'가 마련됐습니다. - 손실보상 인용 요건별 적용 기준. - 손실보상 관련법령. - 보상인용·기각 구체적 사례. - 청구 및 처리 절차. 국민은 예측 가능한 보상! 소방대원은 위축 없는 대응! · 손실보상 관련 법령요건·절차 체계적으로 정리. · 전국 동일 기준 적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최근 건설 현장의 고령・외국인 노동자 급증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양시는 지역 내 건설분야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 하반기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들에게 실무 중심의 건설기술 교육을 전액 무료로 제공해 건설업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고용률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도 104명의 시민이 참가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오는 10~11월까지 ▲도배・장판・방충망 시공 ▲인테리어 필름 시공 ▲소형 건설기계 조종면허 취득 과정(지게차・굴착기)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료 후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즉각적인 취업을 지원하며 특히,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 이수자에게는 건설기초 안전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만 19세부터 64세까지의 안양 시민이다. 최종 참여자는 가구소득 및 거주기간 등 선발기준에 따른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여성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사회참여와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22일까지 5일간 ‘2025년 일자리이음패키지 여성 리부트(Reboot)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남구 삼산로 169번길 44)에서 진행되며, 여성내일이음센터 프로그램참여자와 여성 구직자 총 6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여성 리부트(Reboot) 주간은 재취업 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과 구직 청년 여성들의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목표로, 취업역량 강화 특강과 구인기업 초청 현장 면접,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취업성공 특강은 디지털 역량과 면접 전략을 중심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로 20명의 참여자가 전문 강사와 함께 실전 취업 전략을 모색할 수 있다. 19일 첫 번째 특강은 ‘SNS 브랜딩, AI로 나를 돋보이게 만드는 법’이라는 주제로, 경력단절 이후 변화된 취업 트렌드를 이해하고 SNS 브랜딩을 통해 기회를 확장하는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블로그, 인스타그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청주시는 18일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 ㈜셀트리온제약, 미래나노텍㈜, 린텍코리아㈜, 토소쿼츠코리아㈜와 ‘오창과학산업단지 비점오염저감시설 사용협약 및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창과학산단 입주기업들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의무를 면제받게 됐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 개발사업을 하거나 해당 폐수배출시설 업종 사업장을 건립할 경우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환경기초시설이다. 오창과학산업단지는 물환경보전법에 비점오염저감시설 의무 설치 규정이 생긴 2006년보다 앞선 2002년에 조성돼 설치 의무가 없었으나, 최근 신규 입주기업이나 변경 허가를 내려는 기업들이 이 규정에 의해 비점오염저감시설을 개별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2018년 시가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산단에 조성해 운영하고 있는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청주시장 명의로 산단 신고시설로 등록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해당 시설은 총 3개소에 설치된 시간당 전체 6,400㎥를 처리할 수 있는 여과형 시설로, 약 116만㎡ 면적 내 있는 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가 콜롬비아 메데진시 KOICA 글로벌 연수단을 맞이하면서 디지털을 축으로 한 국제협력 모델의 실행 단계를 본격화한다. 춘천시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병조)은 18일 잭슨나인스 호텔에서 콜롬비아 메데진시 KOICA 글로벌 연수단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메데진시 공무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2주간 춘천과 서울, 경기 지역 디지털 행정 사례를 견학한다. 연수단은 춘천시 디지털 행정시스템과 통합관제센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오멕스소프트 등 지역 ICT 기업을 방문한다. 또 퇴계초 디지털 교과서 현장, 스마트 정류장, 스마트팜 등 다양한 시책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춘천시는 2022년 KOICA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정부부처 제안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 2차년도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6월 자매도시 메데진을 직접 방문해 현지 수요를 점검하고 연수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 성과를 반영해 구성된 것으로 양 도시간 협력이 구상에서 실행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춘천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행정 혁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도내 주력 수출기업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18일 도청 백록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수출플러스 성장을 위한 제주 주력 수출기업 초청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총수출액은 1억 2,803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수출 증가율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반도체, 수산물, 감귤 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수출 구조가 점차 다변화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반도체, 제주어류양식수협, 영농조합법인 탐라인, ㈜일해, ㈜유앤아이제주, ㈜프레시스 등 6개 주력기업과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에서 “올해 상반기 수출 성과는 세계 경제 침체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도내 기업과 행정,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라며 “다양한 품목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제주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q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지리정보원 주관 ‘2026년도 국비매칭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 챌린지 부문에서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제주 전 지역의 태양광 패널과 풍력발전 시설을 3차원 데이터로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챌린지 부문은 지자체가 직접 구축 방법을 제안해 평가받는 방식이다. 행정업무와 민간 활용에 필요한 대축척 수치지형도를 제작하는 국가 사업으로, 제주도의 혁신적 제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총사업비 17억 원(국비 8.5억 원, 지방비 8.5억 원)을 확보해 서귀포시 일원 303도엽(75.75㎢) 규모의 1대 1,000 수치지형도를 제작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제주 전 지역 공공과 민간 분야 태양광 패널, 풍력발전 시설의 위치좌표, 발전용량, 속성정보 등 재생에너지 인프라 현황을 3차원 데이터로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정책 수립과 2035 탄소중립 전략 추진을 뒷받침하고, 재생에너지 발전 잠재량 분석과 입지 선정 등 과학적 근거 기반의 정책 결정이 가능해진다. 구축된 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제13회 테크플러스 제주’를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북극항로’로,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북극해 항로의 가능성과 새로운 해양 실크로드 시대의 기회를 모색한다. 테크플러스 제주는 2013년부터 기술(T), 경제(E), 문화(C), 인간(H)을 키워드로 전문가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결합한 지식융합 행사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를 주제로 창의융합 아이디어와 지식을 공유해왔다. 북극항로를 연구해온 김기태 북극물류연구소 연구위원, KBS 이슈PICK ‘쌤과함께’에 출연해 북극항로를 소개한 바 있는 김봉철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정귀일 한국무역협회 지속성장지원실장이 연사로 나선다. 주제 강연과 토크콘서트 이후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특별출연해 제주의 미래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상협 녹색성장기구 사무총장과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구글폼으로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김남진 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관내 18세부터 45세까지 미취업자 대상으로 ‘2025 노코드 웹사이트 개발 기초과정’ 교육생을 8월 21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노코드 기반의 웹사이트 개발 사례를 배우고, 취업 포트폴리오형 홈페이지와 디지털 명함 제작 실습 등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구직자도 웹사이트 제작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17일까지 이틀간 여주일자리센터(세종로 14번길 18, 중앙프라자 5층)에서 진행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여주일자리센터의 구직 상담과 일자리 정보 제공, 이력서 작성과 면접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교육 이후에도 실질적인 취업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취업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짧은 기간 안에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웹 제작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정연구원이 전주가 100만 광역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인프라 확충과 혁신성장을 견인할 국책사업 발굴을 위해 국책사업발굴 추진단을 운영한다.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18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123개 새 정부 국정운영방침에 대응한 국책사업발굴 계획을 발표했다. 당장 연구원은 국책사업 발굴을 상시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10여 개의 국책사업 발굴 체계를 갖춰가고 있다. 여기에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정부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전주시 국책사업 발굴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구원 중심이면서 전주시 행정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발굴된 국책사업의 구체화를 할 국책사업발굴 추진단을 꾸렸다. 국책사업발굴단은 광역도시·SOC·안전 분과, 신산업·경제분과, 문화·체육·관광분과, 그리고 복지·환경분과 4개의 분과로 구성됐다. 분과위원의 구성은 각 분과별로 시 내외의 전문가, 대학교수, 국책연구원, 출연기관 등 국책사업 발굴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실무중심의 전문가로 채웠다. 국책사업발굴단의 중점 발굴 방향은 △새 정부 국정운영 방향과 연계해 전주시가 전북특별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과 울산지역산업진흥원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HKTDC Food Expo 2025’에 6개 식품기업이 참가해 총 미화 56만3천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HKTDC Food Expo 2025’는 36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천890개의 전시업체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글로벌 식품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를 펼치는 자리다. 울주군은 전문무역관에서 △(주)강대감씨앤에프(순대) △동아식품(감자탕) △(주)발레나식스(커피) △비비푸드(간장) △(주)언양전통식품(된장·고추장) △장안발효(쌀요거트) 등 6개 식품기업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참가기업들은 시식과 상담, 샘플 배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콩 및 아시아권 바이어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했으며, 전통 발효 식품과 프리미엄 커피, 간편식에서 큰 관심을 받아 총 71건의 바이어 상담과 5건의 MOU, 2건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참가 업체 관계자는 “울주군의 지원 덕분에 글로벌 바이어를 직접 만나 제품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뜻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도군은 최근, ▲고군면 두목재 낙석위험 법면보강(12억 원) ▲진도읍 수유지구 용수로 설치공사(4억 원)를 위한 정부의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진도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진도군의 적극적인 노력이 결실을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고군면 두목재 도로 구간’은 통행량이 많은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급경사와 취약한 지반으로 인해 낙석 발생 위험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집중호우 시 상시적인 낙석 위험과 토사 유출 우려가 있어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해 왔었다. 특별교부세 12억 원은 해당 구간의 낙석 방지 시설 설치 등 안전 대책을 강화하는 데 전액 투입되어, 도로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진도읍 수유지구는 주요 농업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가뭄 시 농업용수가 부족해 농업 생산성 저하 등 애로사항이 많은 지역이었는데, 확보된 4억 원으로 인근 군민들에 대한 영농 활동 지원과 생활 환경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재해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시장 정인화)와 포스코노동조합 광양시지부는 8월 14일 중마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캠페인 및 물품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양시와 포스코노동조합 광양시지부,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는 포스코노동조합 광양시지부가 구매한 450만 원 상당의 식자재 등이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18개소에 전달됐으며, 행사 후 참석자들은 중마시장 일대에서 장보기와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동참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양시는 앞으로도 민생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역경제 회복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 포스코노동조합 광양시지부장은 “노동조합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속적인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제12회 남구 북 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체험부스 운영 단체를 모집한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제12회 남구 북 페스티벌 체험부스 참여 단체 모집이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소재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독서 단체‧기관, 지역 서점, 독서동아리, 출판사 등이다. 책과 독서에 관한 주제로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조건이며, 개인 및 기관‧단체 홍보와 강연을 위한 부스 운영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한다. 체험부스 운영 선정 단체에는 단체당 지원금 50만원과 함께 부스 1개동, 안내 현수막, 책상, 의자 등을 지원한다. 신청서는 오는 3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며, 운영 단체 선정은 남구민 북페스티벌 추진위원회 심사를 통해 오는 9월에 확정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구청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 이웃들이 책을 소재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북 페스티벌 체험부스 운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12회 남구 북 페스티벌은 오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 계룡시지부 정기음악회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협회 소속 전문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계룡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원들이 무대를 함께 꾸며 큰 호응을 얻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줬다.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지역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음악회를 접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숙 지부장은 “지부장 취임 후 처음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도시 계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8월 23일~24일(1박 2일) 대왕암캠핑장 일대에서 울산 지역 내 일하는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삶회복 청년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울산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석해 힐링 바다 서핑과 바다운동회, 보성학교 역사기행, 달빛소셜 다이닝, 온앤오프 웰니스 힐링 체험 등 지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제조업, 조선업, 교사, 택배, 화학섬유 분야 종사자,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들이 참여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울산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힐링 체험을 통해 일상회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일하는 청년들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재충전 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일하는 청년들이 더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2일 오후 2시 30분, 분당구미중학교 체육관에서 농구부 창단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도체육회, 경기도농구협회, 대광사 주지스님, 관내 교장단,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선수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분당구미중학교는 2024년 3월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해 9월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1학년 6명, 2학년 5명, 3학년 3명 등 총 14명의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 5~6회의 정규 훈련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자기 주도적인 훈련 습관을 형성해왔다. 짧은 창단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 동계전지훈련과 영광 스토브리그를 통해 기량을 높였으며,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 2위, 협회장기 전국대회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5년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는 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시원한 생맥주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안주를 함께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축제가 열렸다. 전주모래내시장상인회(회장 김병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덕진구 모래내시장길 특설행사장에서 ‘모래내시장 제8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첫날 우범기 전주시장 등 내외빈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인원 4000명 이상이 참여해 전북지역 전통시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모래내시장 상인들이 직접 만드는 치킨과 홍어회무침,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당일 생산된 생맥주가 판매됐다. 또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판매자와 고객으로 나누어져 있던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전통시장이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권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매년 많은 분이 행사를 기다리고 찾아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하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경상남도 밀양시와 22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밀양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경제,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 자원 공유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갖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첫걸음이다. 강서구는 김포공항과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항공 및 첨단산업과 생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경제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첨단 산업기반과 천혜의 자연,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도시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간 우의를 다지고 교류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상징적인 선물도 교환했다. 강서구는 조선시대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피금정도’를 고급 액자로 전달하고, 밀양시는 전통 초가집을 정교하게 재현한 짚풀공예 작품을 선물했다. 양 선물은 각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어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