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12월 20일 오후 3시 꽃바위체육센터(동구 꽃바위2가길 19)에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꽃바위 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꽃바위 체육센터는 예전 동구 돌고래 씨름단의 연습장 겸 숙소로 활용되던 건물을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 생활체육시설로 리모델링 한 곳이다. 동구는 돌고래 씨름단이 울주군 해뜨미 씨름단으로 재창단된 이후 기존 건물의 활용 방안을 고심하다가 방어권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꽃바위체육센터를 조성했다. 동구는 총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287.55㎡ 규모로 실내 암벽 등반장, 탁구장,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을 갖춘 꽃바위체육센터를 개관했다. 동구는 이날 개관식 이후 12월 23일부터 시범 운영하며, 앞으로 민간에 위탁해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꽃바위체육센터의 개관으로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했던 방어권역의 체육 인프라가 개선되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공공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정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올해 장생포고래박물관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고래학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총26개교 62학급 1,415명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고래학교’프로그램은 지역적으로 접근이 어렵거나 고래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큰 호응 속에 내년에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고래학교’는 초·중학교 또는 신청 단체들을 대상으로 장생포고래박물관 문화예술교육사가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해 1교시는 장생포박물관과 고래를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하며, 2교시는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올해는‘업사이클링-귀신고래인형 만들기’ 체험으로 장생포의 상징인 귀신고래를 만들며, 귀신고래 회유 해면과 고래의 멸종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선생님은 “교과수업 중심과 예민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학생들에게 업사이클링 귀신고래 만들기 수업은 즐거운 웃음과 더불어 동심으로 돌아가 고래에 대한 큰 관심을 가질 수 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래폼 총괄운영센터와 협약을 체결해 운영한 RIS(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지역공헌 사업인‘홈패션 전문가 자격 취득 과정’의 수료식을 20일 개최했다. 이번에 개설된 홈패션 전문가 자격 취득 과정은 관내 경력 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실시됐으며, 울산광역시 남구 마을기업인 ㈜반듯공방에서 진행됐다. 이날 수료한 10명의 수강생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18회차에 걸쳐 재봉틀을 이용한 패브릭 소품 제작과 패턴 과정을 이론과 실기교육을 받고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며, 소잉디자인마스터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이번 과정에 참여한 경력 단절 여성 10명은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인원들로 앞으로 재봉틀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기술교육으로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경제 활동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은 “작품의 패턴 수업으로 패브릭 소품을 디자인하게 돼 응용력이 생겨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0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남구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 각각 6명으로 구성돼 사업장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해 종사자의 의견 청취와 협의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 2024년 4/4분기 안전보건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 하고 ▲ 2025년 중대산업(시민)안전보건 관리 계획을 심의·의결하고 근로자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동훈 부구청장은 “남구와 소속 종사자 모두의 노력으로 안전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하고 일 할 수 있는 안전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사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문수 로타리클럽(회장 김명화)은 20일 남구청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여성위생용품은 저소득 아동 등 청소년의 건강과 위생을 지원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여성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문수 로타리클럽 김명화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위생 문제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돕기 위해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게 되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울산문수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문수 로타리클럽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 남구는 20일 삼산동 일원에서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지회장 이대광) 회원 등 20여 명과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남구에 따르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주차위반 신고 건수가 2022년 4,232건과 2023년 5,278건, 2024년 현재 4,337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구는 장애인들의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계속되고 있기에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통한 계도를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민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삼산동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상습 신고 구역인 삼산 다이소와 백화점, 업스퀘어 일원을 순회하며 진행했다. 합동점검을 통해 주차표지 미부착 차량과 주차 불가 표지 차량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와 보행장애인 미탑승 차량,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물건 적치와 주차면을 가로막는 주차방해행위 등을 위반한 차량을 단속했다. 또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대상과 이용 가능 차량 등도 홍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골목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는 기본 정책 아래 올해 지역 최초로 로컬브랜드 상권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로컬브랜드 상권 조성사업’은 시설·인프라 개선 등‘하드웨어’와 콘텐츠 개발·소상공인 역량 강화 등‘소프트웨어’를 집중 지원해 지역 특성을 살린 골목상권 로컬브랜드화를 추진하고,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해 단순 소비 공간이 아닌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조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올해 남구는 지역 주민과 일반 시민들이 자주 찾는 남구 대표 맛집 골목인 달동먹자골목을 선정해 용역을 시행하고, 상권 브랜딩 방향을 설정하는 등 상인·주민·고객이 참여하는 상권 조사 결과를 반영해 상권 BI(Brand Identity)를 개발했다. 최종 확정된 디자인은 ‘먹거리가 가득 달빛 아래 즐기는 먹자골목’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달과 토끼를 동시에 표현한 심볼타입으로 전체적인 이미지는 달을 형상화하고 세부적인 이미지는 밥그릇 위에 담겨 있는 토끼의 모습을 나타내어 달동먹자골목의 달과 음식거리를 동시에 강조했다. 또한, 확정된 상권 BI는 현재 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6회 2시간씩 총 12시간에 걸쳐 취업특강과 경력단절예방 네트워킹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빠르게 변화는 노동시장 환경에 맞춰 여성 구직자들이 필요한 직업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해 주는 시간과 현대사회에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완화하고 이를 관리하는 기술을 익혀 개인의 행복감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마지막 시간에는 여성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직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커리어를 이어나갈 수 있는 경력단절예방 네트워킹 행사도 진행했다. 교육과정의 세부 내용으로는 △ 취업트렌드Ⅰ- 취미가 직업이 될 수 있다. 티소믈리에 △ 취업트렌드Ⅱ - 재택근무를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한 직업, 라이브 커머스 △ 취업트렌드Ⅲ - 경력보유여성에서 청년CEO로 디지털N잡러 △ 스트레스 힐링Ⅰ- 감정아로마와 싱잉볼 명상 △ 스트레스 힐링Ⅱ - 차 한 잔의 여유로 찾는 힐링 △ 경력단절예방 네트워크 - 꽃과 음악과 따뜻한 티와 함께 하는 저녁으로 실시했다. 서동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난 19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년정책협의체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그간의 청년정책협의체 활동의 발자취를 공유하고, 활동소감을 나눴으며, 향후 남구 청년정책의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어 지난 4년간 거둔 성과를 기록한 활동사진 등을 공유하고, 임기가 만료되는 1기 위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용환 위원장은 “청년정책은 단순히 지원과 혜택을 나누는 것을 넘어 청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것이며, 청년이라는 꽃잎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묵묵히 뒷받침 해주신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이 남구의 미래이며, 청년이 중심이 되는 정책을 수립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청년활력도시 남구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구 청년정책협의체는 ‘울산광역시 남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된 청년참여기구로 지난 2021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0일 3층 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개 모집을 통해 27명으로 구성했으며, 공약사항 변경 시 적정성을 심의하고 구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공약이행평가단 27명과 각 공약 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항 7대 분야와 17개 과제, 54개의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처음으로 구민과의 약속이행을 위해 12월 완공된 주요 공약사업 현장인 ‘삼산 해솔 청소년 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공약사업 완성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완료된 41개 사업에 대해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주민 불편해소와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으로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남구는 구민과의 약속인 문화, 복지, 안전 등 5대 핵심 분야 54개 공약 사업 중 올해 삼산동 행정복지센터 이전건립과 삼산동행정복지센터 활용 남구청 제2청사 건립, 야음․삼산권 청소년센터 건립사업 3개 사업을 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도서관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남부도서관(관장 최형근)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한 방학을 보내게 하고자 오는 1월 4일부터 25일까지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인물(캐릭터) 그리기’와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하브루타 독서토론’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총 8회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남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울주도서관(관장 장대희)은 오는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놀이 영어’, ‘창의지필 퍼즐’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새 활용(업사이클) 공예’, ‘테마 세계사’로 운영된다. 반별 정원은 15명으로 총 6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12월 24일 10시부터 1월 5일까지 울주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교육연수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교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정교사 1급 자격연수, 직무연수 등 다양한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교사 1급 자격연수’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26일간 국어, 수학, 영어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이해, 학생 중심 수업 설계·분석, 학생 이해·소통 등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이뿐만 아니라 울산교육연수원은 울산 미래 역량을 키우는 공감 직무연수, 상담 역량 강화 직무연수, 기초학력 향상 역량 강화 직무연수(문해력, 수리력),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만들기 직무연수 등 700여 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집합 직무연수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9일에는 ‘팝 역사에서 배우는 함께의 가치, 하모니’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재즈밴드 김루꾸’ 초청 특별공연과 더불어 ‘팝칼럼니스트 배순탁’의 팝 강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강좌로 운영됐다. 울산교육연수원 관계자는“겨울방학 연수 프로그램이 미래 준비 책임교육을 위한 교원들의 자기 연찬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올해 지역 내 방송통신중·고등학교 졸업생 현황을 집계한 결과 졸업생 수는 144명(중 38명, 고 106명)이고 평균 연령은 중학교가 68세, 고등학교가 55세로 나타났다. 최고령자는 방송통신중학교를 졸업하는 82세(1943년생) 학생이다. 학성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는 22일 제7회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82세 최고령자를 포함해 학생 38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학성중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제39회 졸업식은 오는 29일 열린다. 이날 학생 106명이 졸업한다. 방송통신중·고등학교는 중·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일반인들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된 공립 중등학교로, 해마다 입학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 방송통신중 졸업생 전원이 방송고로 진학하고, 방송통신고 졸업생 64.2%가 대학에 진학한다. 방송중 최고령 졸업생은 “어릴 적 가정형편으로 학교를 다니지 못했지만, 80세에 교복을 입게 됐다”라며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제2의 청춘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선생님의 도움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충남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회장 이현기)는 20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4분기 충남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남 보건정책과장, 건강증진식품과장, 도내 15개 시·군 보건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충남 시·군 보건의료 우수사례, 현안사항 공유 및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역보건의료서비스 업무대행의사 확보(천안시), 연차별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안내(도 보건정책과),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활성화 독려(도 건강증진식품과) 등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이현기 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내년도 보건의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충남 보건소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충남도민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각 시·군 보건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충청남도 보건의료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19일 건양대학교에서 ‘국방·군수산업 도시 논산’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K-헌츠빌로 도약하기 위해 논산시와 건양대, 지역사회가 함께 나아가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2024년 건양대학교가 글로컬 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국방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백 시장을 초청하면서 이루어졌으며, 건양대 부총장을 비롯한 교무처장, 학생처장 및 교수 3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백 시장은 “전형적인 농촌도시인 논산이 인구·지역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다른 돌파구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했다”며 “논산이 지닌 국방친화도시로서 정체성을 키워 나간다면 논산의 큰 변화와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8기 이후‘국방군수산업’을 통해 논산이 가야 할 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결과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최종 승인, 기회발전특구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건양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첨단산업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면서 ‘K-헌츠빌’로 도약하는 강한 추진력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동해안 자전거길과 영남알프스 자전거길 등 울산의 2개 자전거길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울산 자전거길은 도심과 해안, 산악 지형을 아우르는 울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노선으로, 자전거 여행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안 자전거길은 태화강역에서 출발해 동천강을 따라 강동몽돌해변까지 이어져, 도심과 해안의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영남알프스 자전거길은 석남사 정류장을 출발해 밀양호 전망대, 도래재, 호박소계곡, 석남터널, 철구소를 거쳐 다시 석남사 정류장으로 돌아오는 순환 노선으로, 울산의 산악 지형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자전거 여행객들을 위한 편의 시설 확충과 안전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은 기존의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올해부터 어업과 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어가 소득 안정을 위해 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어민수당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지역 내 주소를 둔 수산직불제 491 어가를 대상으로 연 1회 60만 원씩 총 2억 9,460만 원이 지급된다. 울산시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및 검증 등을 통해 491 어가를 지급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어가에는 23일부터 27일까지 신청 시 등록한 계좌로 60만 원이 입금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촌 고령화, 인구감소, 유가상승으로 어려운 어촌현실 및 어민의 소득안정을 위해 어민수당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21일 고시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를 6개월 유예 기간을 거쳐 12월 23일부터 새롭게 적용한다고 밝혔다. 담뱃갑 건강경고는 흡연의 건강상 폐해를 그림 또는 문구로 담뱃갑에 표기하여, 흡연자의 금연 유도와 비흡연자의 흡연 예방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담배 규제 정책이다. 2001년 캐나다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 2023년 기준 138개국에서 시행 중이며, 국내에서는 2016년 12월 23일부터 시행된 이래 매 2년마다 경고그림 및 문구를 고시하여 이번 개정이 5기에 해당한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제4기 담뱃갑 건강경고는 12월 22일 종료되고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 표기사항은 향후 2년 간 적용(2024. 12. 23. ~ 2026. 12. 22.)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는 새롭게 바뀌는 담뱃갑 건강경고의 올바른 표기를 위해 지난 8월 19일 제5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 표기 지침(매뉴얼)을 배포한 바 있다. 이번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는 국내·외 연구 결과 및 사례 분석, 대국민 표본 설문조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도서관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유지기준을 강화한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12월 23일에 공포하고, 2026년 1월 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이 시행되면 도서관, 박물관·미술관, 대규모점포, 학원의 실내 초미세먼지(PM-2.5) 유지기준 농도값이 기존 50㎍/㎥에서 40㎍/㎥으로 강화된다.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기준 강화는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실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폭우의 증가로 실내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환경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초미세먼지 평균 위해도, 노출 점유율, 단기적인 저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해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한국학원총연합회 등 이해관계자 협회와 관계부처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정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환경부는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농협 등의 벼 매입가격이 쌀 농가의 소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만큼, 미곡종합처리장(RPC)이 2024년산 쌀의 수급 상황에 맞는 벼 매입가격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정부 벼 매입자금 및 고품질쌀유통활성화 사업 지원 정책을 개편한다. 농식품부가 농협 RPC의 벼 매입가를 조사한 결과, 12월 18일 기준으로 총 131개소 중 60개소(계약재배 기준)가 2024년산 벼 매입가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초과 생산량 5만6천톤보다 많은 24만5천톤을 정부가 매입한 수급 상황과 농가 소득 안정 등을 감안하여 아직 벼 매입가격을 결정하지 않은 RPC 등이 수급 상황을 반영한 벼 매입가격을 결정하고 기존에 매입가격을 결정한 RPC들도 매입가격을 조정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2024년산 벼 매입가격을 지난해 대비 동결 또는 인상한 RPC에게는 2025년 정부 벼 매입자금(1조 3천억원)과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221억원)의 지원금액 확대와 금리 인하를 추진한다. 아울러, 벼 매입가격을 인하한 RPC에 대해서는 정부 벼 매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