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2025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받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자동차세와 별도로 4, 5등급 경유자동차에 매년 2회, 3월과 9월에 부과한다. 1월 연납 신청 시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부과되는 금액의 10%를 공제해 부과하게 된다. 3월 신청 시에는 5%의 혜택을 받는다. 기존 연납 신청자에게는 별도의 추가신청 없이 1월 15일 내로 고지서가 발송된다. 납부는 고지서, 가상계좌, 위택스, 신용카드 등을 통해서 납부 가능하다. 연납 후 타 지자체로 주소지 변경이 있거나 이전, 폐차 시 10% 감면된 금액에서 환급되며, 연납 신청 후 미 납부 시 할인 혜택 없이 3월, 9월 정기분으로 부과된다. 연납 신청은 해남군 환경과로 방문 및 전화 신청 또는 지방세 전자납부시스템 위택스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가 지난해 일소(햇볕 데임) 피해가 발생한 배 재배 농가의 회복 지원에 나선다. 나주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긴급 경영안정자금 17억원(도비 50%·시비 50%)을 투입해 피해 과원 1ha당 100만원을 2월 중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나주지역 배 재배면적은 약 1748ha로 전국 재배면적의 약 18%, 생산량은 약 20%를 점유하고 있는 전국 대표 배 주산지다. 시는 지난해 유례없는 폭염과 고온 현상으로 일소 피해가 발생한 배 농가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정부에 피해 현황을 공유하며 재해인정과 농자재 및 복구비 지원을 수차례 건의해왔다. 하지만 배를 수확한 후 피해 사실이 확인되는 등 재해조사가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이 같은 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나주시는 배 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전라남도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논의해오며 1ha당 100만원의 긴급 경영안정 자금지원이라는 값진 결실을 이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고품질 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울주군이 UNIST와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9일간 대학 및 지자체 협력 프로그램인 ‘2025년 울주군 과학멘토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주군 내 중학교 2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한다. 유니스트 재학생 28명이 참여 학생의 멘토가 돼 과학적 사고력 향상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학생들은 유니스트 기숙사에서 지내면서 멘토와 함께 영어, 수학, 과학 교과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문제를 정의하고 실험을 설계해 결과를 발표하는 ‘STEAM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운다. 캠퍼스 투어와 체육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과학멘토링을 통해 울주군 중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역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설을 맞아 늘어나는 도축물량 해소를 위해 도축장을 연장 운영하고, 유해한 오염 미생물과 식육 잔류물질 등에 대한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축장 개장 시간을 새벽 5시로 앞당기고, 도축 종료 시간도 평소보다 늦춰 연장 운영 중이다. 설 연휴 전 주말과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명절 연휴 기간에도 도축장 요청에 따라 평소처럼 개장해 연휴 동안 축산물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축량이 증가하는 만큼 도축장에서 생산된 식육을 대상으로 대장균, 일반세균, 살모넬라균 등 미생물 검사와 함께 항생제 등 유해 잔류물질에 대해 시행하던 축산물 안전성 검사도 적극 진행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 미생물, 잔류물질이 권장 기준을 초과하면 즉시 해당 식육을 폐기하고, 해당 식육을 생산한 도축장에 대해서도 위생 감독을 강화한다. 위생관리 기준, 자체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등에 부합하는지 여부 등을 점검해 부적합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 조치를 요구하고, 시중에 부정 축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5일 “2025년 1월 연납 신청한 자동차세를 10,855건, 1,399백만원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4.6%를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기존에 연납한 납세자는 별도로 연납 신청을 하지 않아도 할인이 되며, 새로 취득한 차량에 대해서는 직접 전화 또는 위택스 등을 통해 연납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및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방문 또는 계좌이체(농협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간편결제 앱 (스마트위택스·카카오페이·네이버· 페이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연납을 통해 4.6%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해주시길 바란다”며 “설 연휴로 인해 1월 말에는 은행이 혼잡할 수 있어, 가급적 1월 중순에 미리 납부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자동차세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재무과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2025 함평천지몰 설 기획전’을 개최한다. 함평군은 15일 함평천지몰 설 기획전이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함평천지몰 전 품목 40% 할인이 적용된다. 신규 가입 고객에는 5,000원 쿠폰이 제공되는 등 다양한 상시 이벤트가 기획되어 있으며 모든 상품은 무료로 배송된다. 또한 SNS 광고와 바이럴 마케팅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젊은 세대의 참여를 독려하고 다양한 소비층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함평군은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함으로써 ‘함평천지’라는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알리며,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고객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많은 소비자가 함평천지몰을 통해 좋은 품질의 농특산물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거창군은 암 환자 가정, 만성질환자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거창군 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암 환자 원격진료,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복약지도, 계절별(폭염, 한파) 건강관리 교육 등을 직접 방문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암환자건강주치의제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남지역암센터(경상대학교) 전문 교수진과 연계하여 암 환자 가정을 직접 방문,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거창군은 의료취약계층 1,640여 명을 대상으로 4,728회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또한, 신규 대상자 337명을 발굴하여 맞춤형 건강상담 복약지도, 의료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평소 건강관리가 꼭 필요한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들의 건강 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합천군은 읍면의 인적안전망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합천군 위기가구 발굴 활동 매뉴얼’ 1,000부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매뉴얼에는 인적안전망의 개념 및 역할, 위기가구의 징후 및 신고절차, 활동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을 포함한 간략한 설명으로 구성하여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제작되었다. 매뉴얼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배포될 예정이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활용하며, 위기가구에는 지역자원 연계 등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을 위해 홍보물(핫팩)을 제작하여 함께 배부했으며, 발굴된 대상자들에게는 공적 및 민간자원을 적극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이웃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매뉴얼을 발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려운 이웃을 발견한 경우 읍면사무소 또는 복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합천군은 1월부터 여행사를 대상으로 단체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5년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2025년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2024년보다 지원금을 확대해 추진했다. 기존 당일 관광은 단체관광객 10인 이상 유치 시 1인당 1만원을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2회 이상 방문 시 1인당 5천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1만5천원을 지원하며, 추가 지원분은 합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조건은 관광진흥법상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며, 당일 관광의 경우 내·외국인 10명 이상이 유료 관광지와 음식점 각 1개소를 이용하면 1인당 1만원, 2회 이상 방문 시 1인당 1만5천원을 지원한다. 숙박 관광은 유료 관광지와 음식점 각 2개소 이상 이용 시 1박 1인당 1만5천원, 2박 1인당 2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해외 관광객 등이 항공 또는 기차를 이용해 공항·기차역에서 합천까지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버스 임차료도 지원하며, 대형버스는 40만원, 합천 여행사 버스 이용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산소방서는 1월 15일 경산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승진 및 전입, 전보자 등 66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임용된 승진 및 전입 소방공무원들은 각 과 및 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경산 시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대원으로 인명·재산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새로온 직원들의 승진과 전입을 축하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직원들의 화합과 협동을 통하여 보다 발전된 경산소방서가 되길 바란다”며 수여식을 마무리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거창소방서는 15일 오전 가조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가조면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재운 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이병근 거창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서는 화재 및 각종 재난 현장의 지원활동을 펼쳐온 12대 이재목, 7대 이미애 전 대장에게는 그간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감사패를, 취임하는 13대 김대윤, 8대 허영애 대장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대장들은 취임사에서 후배 및 동료 대원과 화합하고 단결해 가조면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병근 서장은 “그동안 가조면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한 대장께 아쉬운 마음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신임 대장께서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의용소방대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15일 수승대 눈썰매장을 방문하여 무빙워크 등 시설을 점검하고 지속되는 한파 속에서도 야외에서 근무하는 안전요원과 관계부서 직원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눈썰매장에서 근무하는 안전요원 등 근로자들은 연말연시와 방학을 맞아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함에 따라 안전 울타리 확인과 무빙워크 이용 안내, 이용도로 제설작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승대 눈썰매장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2월 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1월 12일 기준) 16,550명이 방문하며 겨울철 인기 눈썰매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도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여러분 덕분에 수승대를 찾는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고 있다”라며 “명승 수승대가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이자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고, 적절한 휴식을 통해 건강을 잘 챙기면서 근무에 임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8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14일 가조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심의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첫 농지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가조면 농지위원회는 농지의 취득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설치되었으며, 지역 농업인, 농업 관련기관·단체,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인과 농지정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심의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심의 대상은 농업법인의 농지취득 건으로, 신청인의 영농여건과 의지, 취득 농지의 상태, 농업법인의 소유 요건 및 목적 외 사업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회의에 앞서 박종권 가조면 농지위원장은 “올해는 더욱 내실 있는 농지취득 자격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들과 심도 있게 심사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작년 한 해 동안 농지위원회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가조면은 항노화 힐링랜드, 온천관광단지, 전원주택단지 등이 위치해 투기성 농지매매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며 “농지위원회의 철저한 심사를 통해 부정한 농지취득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관내 중점관리대상인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를 방문해 화재 예방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는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 및 재산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용인 소방서장은 관계인을 대상으로 자율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화재 초기 대응 요령과 피난․방화시설 유지 관리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조승현 본부장은 “화재 예방을 위한 개선점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중점관리대상 및 인명피해 우려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순천시는 순천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지난 1일 자활사업참여자의 자립과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한 자활기업 ‘더클린 협동조합’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더클린 협동조합’은 순천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단 중 ‘더클린’을 확장한 사업으로 가정, 상업시설,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공간의 청소 및 위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친환경 청소 제품을 활용하여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대표 청소 전문기업을 목표로 한다. ‘더클린’은 2019년 1월 사회서비스형으로 신규 설립된 이후 2020년 매출액 증가에 따라 시장진입형으로 운영되다가 코로나19로 방역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던 2022년부터 방역사업을 추가했다. 순천소방서, 학교, 경로당, 공공기관과 건물 전문 청소 계약을 체결하는 등 자활기업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더클린 협동조합’은 2019년부터 5년간 청소 및 방역 경력과 자격증 취득으로 전문성을 더했다. 구성원들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천안시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에 속도를 낸다. 천안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천안시 주거실태조사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권역별·계층별 맞춤형 주거복지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용역을 맡은 한국도시연구소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1개월간 주거 취약계층 1,722가구를 포함한 시민 3,00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실태를 조사한 결과 주거생활 관련 주된 어려움으로 ‘주거비 부담(31.5%)’을 꼽았다. ‘주택의 열악한 시설(16.9%)’이 뒤를 이었으며, 특히 주거 취약가구가 전체 가구보다 창틀·창·문(48.3%), 도배·장판·페인트(41.9%), 난방·단열(20.7%), 방수(20.3%) 등 대부분 항목에서 주택수리 요소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시는 연구결과와 보고회에서 나온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세부 시행계획을 단계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제2기 주거복지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 천안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정책을 이끌어 갈 기틀”이라며, “천안시민의 주거실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일 새천년라이온스(회장 이규원)에서 따뜻한 나눔을 위한 성품(500만 원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천년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동래구 기운차림식당과 등대지기 푸드마켓에 냉동·냉장고와 식탁, 의자 등을 지원했다. 이규원 새천년라이온스 회장은“동래구에 따뜻한 정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따뜻한 나눔을 전해 준 새천년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일 동헌장학회(이사장 강진용)에서장학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헌장학회는 2004년 12월 설립 이후 경제적, 환경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래구는 2023년부터 꾸준한 지원을 받고 있다. 강진용 동헌 그룹 회장은“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동헌장학회에서는 장학금을 더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어려운 학생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은 동래구 저소득 중고등학생과 청소년 30명에게 100만 원씩 지원됐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2025년 여성가족부는 아이돌봄서비스, 경력단절예방, 가족친화인증제등을 강화해 함께하는 돌봄·인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돌봄 -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이 확대됩니다! · 소득기준: '24, 150%이하 → '25, 200%이하 · 지원가구: '24, 11만 가구 → '25, 12만 가구 · 이른둥이 지원기간: '24, 36개월 이하 → '25, 40개월 이하 · 경증장애 아이돌봄: '24, 조부모 돌봄수당 미지급 → '25, 조부모 돌봄수당 지급 · (신규) 영아돌봄수당 '25, 1500원(시간당) 일터 - 여성취·창업지원을 강화합니다! · 직업훈련 고부가가치 과정: '24, 79개 → '25, 89개 · 인턴 고용유지장려금(1인당): '24, 380만 원→ '25, 460만 원 · (신규)직업교육참여수당: '25, 월 10만 원, 최대 4회 문화 - 가족친화·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해요! · 가족친화 인증기업 인센티브 확대 · 중소기업 가족친화 예비인증 도입 · 공공부문 조직문화 진단·개선 확대 · 중소기업 대상 다양성 교육 확대(282개사→400개사) * 가족친화인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배우 하정우가 새 드라마 ‘건물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14일 하정우가 새 드라마 ‘건물주’(극본 심부름꾼소년, 연출 임필성)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범죄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하정우는 극 중 온화한 성격의 가장이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다)로 건물주가 된 수종기 역을 맡는다. 기수종은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가며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지만, 뜻밖의 납치극에 휘말리면서 극적인 전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특히, 가짜로 시작된 납치가 점점 실제 상황으로 변하며 스릴과 긴장감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건물주’는 모두가 꿈꾸는 건물주의 현실적인 모습과 함께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정우는 이전 작품들에서 절박한 상황에 놓인 캐릭터들을 섬세하게 연기한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하정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수리남’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했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