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울주군이 UNIST와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9일간 대학 및 지자체 협력 프로그램인 ‘2025년 울주군 과학멘토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주군 내 중학교 2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한다.
유니스트 재학생 28명이 참여 학생의 멘토가 돼 과학적 사고력 향상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학생들은 유니스트 기숙사에서 지내면서 멘토와 함께 영어, 수학, 과학 교과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문제를 정의하고 실험을 설계해 결과를 발표하는 ‘STEAM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운다.
캠퍼스 투어와 체육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과학멘토링을 통해 울주군 중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역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