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보건복지부는 대한민국이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의 임기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보건실무그룹(Health Working Group, HWG)의 의장경제에 선출됐다고 9월 30일 밝혔다. 올해 두 차례의 APEC 보건실무그룹 회의(3월, 8월)와 장관급 회의(9월)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공동성명문 합의를 이끌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회원경제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어 의장경제로 선출됐다. APEC 보건실무그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21개 회원경제의 보건 분야 협의체로, 보건의료 시스템 강화, 역내 공중 보건 위기 대응 등 주요 보건 현안을 논의하고 공동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의장경제 수임은 의료 인공지능(AI)·디지털 헬스의 효과성, 전국민 건강보험 등 우수한 국내 보건의료 시스템의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향후 2년간 APEC 내 보건 협력 논의를 대한민국이 주도하게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대한민국은 의장경제로서 저출생·고령화 등 APEC 지역 내 공동의 과제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도서(島嶼)지역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추석 연휴가 길어 여객선・도선을 이용하여 도서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추석 연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9월 18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를 사고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유 ・도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사고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종사자 대상 사고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이용한 한탕주의식 시세차익을 노린 대규모 먹거리 밀수, 수산물 원산지 둔갑 등 민생침해범죄 가능성도 증가함에 따라 먹거리 안전 외사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주요 여객선・도선・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항로에 경비함정을 전진배치하여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해안가・갯바위・방파제 등 연안해역을 방문하는 국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안전순찰을 강화할 계획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9월 29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치안산업 분야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10월 22일부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을 앞두고, 국내 치안산업 분야 기업들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내 치안산업은 첨단 인공지능 기술 등과 융합하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경찰장비・치안솔루션의 해외 수요 또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해외 진출 과정에서 수출 손실 위험관리, 금융조달, 해외 연계망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경찰청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치안산업 분야 기업의 수출 성공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제치안산업대전 참가 기업, 치안분야 국가 연구개발 과제 수행 기업 및 경찰청에서 추천한 기업 등은 한국무역보험공사로부터 수출보험 한도 우대, 보험료 할인, 수출 상담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도내 자치경찰 공무원의 인사 상담과 고충 심사를 위한 고충심사위원회 민간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위촉식은 기존 경북자치경찰위 고충 심사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위촉된 신규 위원들로 구성한 위원회가 본격적 활동을 개시함과 동시에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들이 직무 중 겪는 각종 고충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심사 ‧ 처리하는 시스템을 한층 강화할 계획임을 알리는 자리였다. 이날 위촉된 민간 위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법률 분야 전문 변호사 3명, 다년간의 현장 경력을 지닌 전직 경찰관 1명, 경찰행정학 및 심리학 담당 대학교수 2명이며 위촉 기간에 자치경찰 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의 권익 보호와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경북자치경찰위 고충심사위원회는 지난 2021년 10월에 ‘경찰공무원법’ 제31조 등에 따라 위원장 1명(자치경찰총괄과장), 공무원 위원 4명, 민간 위원 6명으로 구성 ‧ 운영됐으며, 경감 이하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 공무원의 인사ㆍ조직ㆍ처우 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9월 29일 2025년 3분기 ‘강(한) 진(眞) 소방관’ 우수직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안전답사 1번지 강진소방서를 빛낸 소방공무원을 선정하여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소방위 김선모와 소방장 최진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군민 안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방위 김선모는 △ 강진군 내 공동주택의 화재예방 활동에 앞장서며, 독거노인과 장애인 거주 주택에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고, △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멀티콘센트와 소화패치 등을 보급하여 화재위험 저감에 크게 기여했다. 소방장 최진은 △ 화재조사 분야에서 유관기관과의 합동 감식을 통해 원인 규명의 정확성을 높이고, 화재 조사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 여름철 폭염기에는 드론 순찰과 안내방송을 총 14회 실시하는 등 취약지역 예찰활동을 선제적으로 펼쳐 군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서장과 수상자, 직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기념패와 부상품 수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남경찰청은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국가정보원(광주지부), 육군 제31보병사단, 제11공수특전여단,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전남소방본부,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10개 기관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내외 다수의 관람객 및 운동선수들이 방문하는 나주종합스포츠파크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최근 빈발하고 있는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거짓신고, 인질테러, 드론에 의한 화생방 공격 등 실제 발생 가능한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훈련에는 테러 발생 시 현장지휘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초동조치 및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전남경찰청 소속 22개 경찰서장 및 경비과장이 참관했다. 전남경찰청장(청장 모상묘)은 지속적인 테러 예방 활동과 함께 상황 발생 시 즉시 대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테러로부터 안전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9월 30일 부산 기장군 일광해수욕장에서 해안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민·관 합동 해안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500톤급 유조선이 표류 중 예인선과 충돌하여 부산 기장군 일광해수욕장 일대에 기름이 유입된 상황을 가상하여 훈련을 실시했으며, 울산해경, 울산광역시, 동구청, 북구청, 울주군청, 기장군청, 해양환경공단, 울산시설관리공단, 자원봉사자, 해양자율방제대 등 17개 기관·단·업체 103명이 참여했다. 모래, 인공구조물, 자갈 3개 섹터로 구분하여 비치크리너(진공 흡입식 기름제거 장비), 고압·저압세척기 등 해안특성별 적합한 장비·자재를 훈련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교육형 현장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훈련에 참여하여 해안오염으로 야생동물 피해 발생 시 구조 방법과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해안방제컨설턴트의 해안방제기술 설명 등 전문적인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울산해양경찰서 안철준 서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해안방제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전문 방제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고 말하며 “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9월 30일 세종시에서 개최된 제22차 지방시대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하여 지역균형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 설계도’ 안건 심의에 함께했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회의로서 지방시대위원회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균형성장 모델로 제시한 ‘5극 3특’ 국정과제의 구체적 실행방안의 심의를 위해 개최됐으며,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중앙정부 위원, 지방4대협의체, 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회의에서 “지방이 더 이상 보조적 존재가 아닌, 국가성장의 핵심축이 되어야 하며, 균형성장은 단순한 지역 지원을 넘어 지방이 자율성과 책임을 갖고 주도하는 구조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하며, ‘5극 3특’전략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계획수립 단계부터 기초지방정부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5극 3특(수도권, 충청권, 동남권, 대경권, 호남권/제주, 강원, 전북특별자치도)’ 추진전략 설계도는 전국을 5개 권역별 거점(극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경기도선수단의 4연패를 기원하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3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결단식에서 “경기도는 전국체육대회 3연패, 동계 체육대회 22연패를 이뤘다. 경기도 선수단과 경기도 체육인들이 이룬 성과로 이와 같은 영광 뒤에는 1,420만 도민의 한결같은 지원이 있었다”며 “경기도는 1,420만 도민과 함께 여러분들이 오로지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결단식이 열린 중앙광장을 경기도선수촌 건립예정지라고 소개한 후 “차질 없이 건립하겠다. 우리 선수단뿐만 아니라 후배들도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는 대한민국 체육의 요람으로 이곳을 만들겠다”고 구체적 지원계획도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흘린 땀, 또 좌절의 순간에도 일어섰던 불굴의 용기가 부산 전국 체육대회에서 좋은 실력과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전국체육대회 4연패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가평소방서는 30일 가평읍 잣고을전통시장 찾은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안전해서 좋은 날’ 및 ‘안전 환경의 날’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을 찾은 다수의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장날에 맞춰 추진됐다. ‘안전해서 좋은 날’ 홍보 활동에서는 소화기 등 생활 속 소방시설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화재경보기) 설치 의무를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도 함께 실시됐다. 생활 주변에 방치된 가연성 물질과 쓰레기를 정리함으로써 화재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다수의 인원이 집중되어 화재 위험이 큰 만큼 상인과 군민 모두가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 현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 홍보를 강화해 안전한 가평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가평소방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천소방서는 추석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국가유공자 가정을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영환 소방서장과 직원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김천시 감천면과 모암동에 거주하는 6.25와 월남전 참전 유공자들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이 담긴 위문품과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를 전달했다. 송영환 서장은 “국가유공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존경과 애국심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안전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화재 예방과 비상 출동 태세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천소방서는 9월 30일 14시경,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자주 찾는 롯데마트 김천점(신음동)을 방문해 화재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지도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시민이 많아지는 만큼, 화재를 예방하고 현장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송영환 서장과 소방공무원 5명, 그리고 롯데마트 김경성 점장과 직원 3명이 함께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관리 상태와 비상구, 피난통로가 제대로 확보되어 있는지 여부였다. 또, 관계자들에게 소방시설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실제 상황에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 요령을 꼭 숙지하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자위소방대가 초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소방훈련의 필요성을 알렸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추석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려면 시설 관계자들의 꼼꼼한 안전관리와 시민 여러분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정에서도 전기와 가스 사용에 각별히 신경 쓰셔서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 보내시길 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가평소방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군민들의 안전한 명절나기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화재경보기)설치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은 가족 단위 모임과 음식 조리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특히 고령자 및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택의 경우 초기 화재 대응이 어려워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전통시장, 터미널 등 귀성객과 주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중심으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현수막, SNS 등을 활용해 군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치”라며 “군민 여러분께서 가정마다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반드시 설치·관리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과 전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용극을 오는 10월 12일 ‘2025 나주영산강축제’ 무대에 올린다. ‘K-풍류 나주의 전설 : 청명(淸明)’은 삼색유산놀이와 앙암바위 전설을 소재로 축제의 마지막 날 피날레 공연을 장식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신대학교 비상무용단이 준비한 창작 무용극 ‘K-풍류 나주의 전설 : 청명(淸明)’을 오는 12일 오후 5시 영산강축제장에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14~15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3회 공연을 진행했으며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SNS 입소문을 타면서 2회차부터는 단체 예매가 이어져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영산강축제장 무대에서는 현장 분위기에 맞게 일부 각색해 나주의 전설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수준 높은 무대로 재구성한다. 이번 무대가 본 공연의 마지막이자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작품은 나주 고유의 삼색유산놀이와 삼국시대 슬픈 사랑 이야기인 ‘앙암바위 전설’을 소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30일 소방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명절 분위기 정착을 목표로 ▲ 소방관서별 명절 청렴 시책 추진 독려 ▲ 명절 관련 청탁금지법 규정 안내 ▲ 청사 외부 전광판 홍보▲ 청렴주의보 문자메시지 발송 ▲ 청렴 간식 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조직의 리더인 관서장급 간부들이 참여해 전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특히, 기존 직원 중심의 청렴 캠페인에 더해 고위직 간부들이 동참함으로써 부패행위 발생을 방지하고 공직윤리 확립에 대한 조직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신뢰의 출발점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층 더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가 굳건히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0월 19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2025 성남교육지원청 오케스트라 공유학교 제4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에는 성남 관내‧외 학생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가을밤을 수놓은 감동적인 음악의 향연을 함께했다. ‘오케스트라 공유학교’는 성남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경기공유학교 예술 프로그램으로, 성남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50여 명의 단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연주회는 성남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이자 국민대학교 교수인 장경환 지휘자가 작년에 이어 지휘를 맡아, 단원들과 함께 깊이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창단 이후 지역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또한 성남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 25개 교육지원청 가운데 유일하게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4회 연속 개최하며, 공유학교 예술 프로그램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에 성남 관내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성남다움 공유학교 중등 IBE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 IBEP(International Baccalaureate Education Program) 공유학교는 IB 교육을 경험하고자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경기공유학교와 연계해 운영하는 IB 교육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힘을 찾아 떠나는 IB 과학 탐구’라는 주제로 2025년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3주간, 총 12차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IB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IB 철학을 반영한 과학 탐구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상 속 힘의 원리를 실험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배우고 스테이션 체험활동으로 탐구하기 △원리 적용과 종목 설계, 힘의 법칙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스포츠 종목을 기획하고 설계도 완성하기 △논쟁적 질문과 토론을 통해 정책 제안서 및 자기 성찰문 작성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단순한 실험을 넘어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발휘하며 IB 교육의 핵심인 탐구, 비판적 사고, 세계 시민성을 경험하게 된다. &n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3시간씩 총 12시간에 걸쳐 ‘2025 안산 동그리 우리 동네 체육 공유학교-바디 앤 액션 클래스’를 운영한다. 본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안산 최초로 현직 교사에 의해 직접 운영된다는 점, 그리고 공유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안산교육지원청이 직접 발굴한 지역 거점활동공간인 선부중학교에서 운영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선부중학교의 체육교사와 학교운동부 및 지역기반 스포츠클럽 전문지도자가 협력하여 해당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고 운영하기 때문에, 교육적 전문성에 기반한 다양한 체육활동을 학생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더불어 선부중학교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역도 훈련장과 다양한 체육활동 및 이에 대한 운동 분석이 가능한 IT 체육교실을 갖춘 학교로서 인근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주요 내용은 ▲패션의 완성은 근육 ‘보디빌딩’ ▲힘! 힘! 힘! ‘역도’ ▲다재다능 ‘크로스핏’ ▲가위바위보 ‘종합격투기’ 등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 오전 9시 30분, 한양대학교 ERICA 제1학술관에서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우리 선생님이 들려주는 고등학교 이야기'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내 고등학교 교육과정 구조와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을 안내함으로써 자녀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안산 중학교 학부모 및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두 권역에서 동시에 진행된 맞춤형 설명회 설명회는 서부권역과 동부권역으로 나누어 동시에 진행됐으며, 안산 관내 고등학교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총 2개 세션으로 운영됐다. 첫 번째 세션인 ‘안산 관내 고등학교 교육과정 톺아보기’에서는 단원고 라영성 교사와 부곡고 최명숙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6학년도 입학생 대상 교육과정 편제, 공동교육과정, 학교별 특색사업 및 진로연계 프로그램 등 학교별 차별화된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안산강서고 이주민 교사가 ‘대입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9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열린 광주시 북페스티벌에 참가해 광주하남형 미래형 독서교육 혁신 브랜드 ‘디지털(AI) 북로드’ 부스를 운영하고, 그간의 사업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디지털로 펼치는 상상, 광주하남 학생작가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추진된 ‘디지털(AI) 북로드’ 사업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디지털 북로드는 전자책 읽기에서 쓰기까지 전 과정을 다루는 광주하남의 디지털 기반 독서교육 모델로,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창의적 학습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 사업에는 고산하늘초, 능평초, 도궁초, 경안중, 신현중, 은가람중, 광주중앙고 등 7개교가 선도학교로 참여했다. 교육지원청은 공공도서관,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지역작가 등과 협력해 구독형 전자책 12만 종을 학생들에게 무료 제공하고, 창작 멘토링을 통해 총 35편의 학생 전자책 작품 완성도를 높였다. 축제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전자책 100여 편이 ‘학생 전자책 갤러리’에서 전시됐다. 방문객들은 QR코드로 작품을 감상하고,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