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3일과 4일 겨울철을 맞아 여수시 소재 물류창고업 5개소를 방문해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물류창고 관계자의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컨설팅은 예방홍보팀장 포함 4명이 방문하여 물류창고 내부를 돌아보며 소방시설 유지관리 사항 확인하고 전반적인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 물류창고 화재사례 소개를 통한 관계인 경각심 고취 △ 화재 발생 시 유관기관 연락체계 안내 △ 소방계획서 검토 및 물류창고업 화재안전 관리계획서 작성 지도 등이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물류창고 화재는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이 제일 중요하다”라며“관계인분들은 겨울철 화재예방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선영 대전유성경찰서장이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찰청과 금융사 토스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도박이 사라지는 그날까지’라는 표어와 함께 청소년 사이버도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예방 및 근절 홍보를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선영 서장은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해 단속·계도와 더불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 중으로, 신고 방법은 ‘117신고센터’와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이용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2월 9일 06:10분경 경비함정에서 A호(80톤급, 채낚기어선, 승선원 8명)의 조난신호를 수신하고 울진해경 전 구조세력이 총 동원되어 현장 출동했다. 울진해경은 경비함정, 항공기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으며 군을 포함하여 유관기관 및 민간 구조세력에 상황 전파와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사고선박 인근 항행 중 선박을 대상으로 신속한 구조 지원을 요청을 했다. 인근해역 경비 중이던 포항해경 경비함정 1008함이 가장 먼저 도착하여 현장 확인한 바, 다행히도 울진해경에서 구조 지원 요청을 받고 인근에서 항행 중이던 선박 B호에서 A호의 구명뗏목을 발견하여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으며, 현재 울진해경 경비함정 205정에 구조선원 편승하여 입항 중에 있다. 구조된 선원들의 건강상태는 이상 없으며, 선원들의 말에 따르면 A호 어창에서 불꽃이 보였으며 불이 크게 확산될 것을 우려하여 미리 구명뗏목을 통해 탈출했다고 한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A호는 최초 발화장소에서 불이 확산되지 않고 자연 소화되었으며, 울진해경 경비함정이 안전관리하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외교부 인사 직위 국립외교원 경력교수 정 의 혜 (전 아세안국장)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동소방서는 본격적인 겨울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짐에 따라 소방시설 동파 방지 등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시설 관리 방법으로는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배관 노출로 동파 우려가 있는 설비는 보온 조치하고, 자동화재탐지설비의 경우 노후 감지기를 교체하는 등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이상 발견 시 즉시 수리해야 한다. 특히 물을 사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와 같은 소방시설의 경우 동파로 인해 정상 작동이 되지 않을 시 화재 초기진화 실패로 이어져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 될 우려가 크다. 동파 방지를 위해 열선을 사용하는 경우 KC(국가통합인증마크)인증을 받은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며, 열선을 겹쳐 사용하거나 열선 주위에 스티로폼, 옷가지 등으로 덮을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경보시설도 낮은 기온에서 오작동이 자주 발생하게 되며, 특히 수신기를 정지시키는 경우 경보음이 울리지 않아 화재 발생 시 피난의 타이밍을 놓칠 수 가 있다. 그리고 소화기는 눈, 빗물 등으로 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은 9일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는 한랭질환에 취약하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이나 동상 등 질병을 일으킬 수 있고 체온이 급격히 저하돼 발병하며,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기상청 웹사이트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TV, 라디오 등으로 기상 특보 확인 ▲한파나 강풍, 눈보라 등 기상 특보 발효 시 체온 유지에 유의 ▲한랭질환 발병 즉시 병원 진료 등을 당부하고 있다. 강기원 서장은 “갑작스럽게 날씨가 변할 시 외출을 자제하거나 따뜻한 옷을 여러 겹 입고 신체 말단 부위인 손발이나 귀 등을 보호해야 한다”며 “심뇌혈관 질환 등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연일 추운 날씨에 겨울철 난방용품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점차 추워지는 시기에 난방용품인 전기히터·장판과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 사용량이 많아지고 있으며 부주의하게 사용할 경우 화재를 초래할 수 있어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따라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들이 안전하게 난방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안전수칙으로는 ▲전기매트 사용 시 접히거나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사용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사용 전 먼지 제거 ▲사용 후 반드시 전원 차단 ▲전선 피복 이상 유무 확인 ▲구입 시 안전인증(KC마크) 여부 확인 ▲화목보일러 주변 가연물 제거 등이 있다. 김영환 서장은 “난방용품 사용 전후로 관련 안전수칙을 지키는게 중요하다”며 “과전류·과전압·과부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과열 차단 장치와 온도조절 센서가 장착된 제품을 구매할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대규모 해상 재난사고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6일 오후 2시 충남 서산시 소재의 대산항 인근 해상에서 민·관 합동으로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해양경찰청, 중부지방해경청, 태안·평택해양경찰서와 서산시청, 서산·당진소방서, 해양환경공단 등 10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으며 선박 14척 등 250여명이 동원됐다. 훈련 내용은 여객선이 조업중인 어선과 충돌한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진화 ▲전복선박 구조 ▲다수사상자 대응 등 유관기관·단체와 합동 구조 훈련으로 진행하면서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훈련은 해양사고 발생시 위험성이 높은 동절기를 앞두고 실시하는 해상 재난사고 대응 훈련으로서 선박사고 발생에 대비한 초기 대응, 응급환자 이송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중부지방해경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해양 재난 발생시 유관기관 간 합동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양소방서는 재난 상황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게 하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에 대해 적극 홍보한다고 8일 밝혔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신고자와 119종합상황실 상황요원 간의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 메시지나 애플리케이션(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는 신고체계다. 문자 신고는 음성통화가 곤란한 상황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첨부해 신고하면 상황을 더욱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영상통화로 접수하면 119종합상황실로 연결돼 보다 정확한 현장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앱 신고는 ‘119신고’ 휴대폰 앱을 설치한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신고 내용을 전송하면 된다. GPS 위치 정보가 119종합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며 산악사고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김희곤 서장은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음성 신고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신고체계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119신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중부소방서는 12월 9일 오후 2시부터 중구 관내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 16개소를 방문해 화재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소방관 8명이 참여해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을 알리고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무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사용해 물을 끓이고 증기를 발생시키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땔감이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농촌 지역에서 주로 설치되며 불티가 흩날릴 위험이 있어 적절한 관리와 사용상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을 위해서는 ▲보일러 주변 가연성 물질 적재 금지 ▲보일러실 인근 소화기 비치 ▲천장과 맞닿은 연통은 난연성 단열재로 덮어씌우기 ▲연 1회 이상 정기 점검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화목보일러는 사용 시 부주의나 관리 소홀로 인해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겨울철 화재 예방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12월 9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대강당에서 2024년 여성안심순찰대 활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여성안심순찰대원 22명, 수행기관인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여성안심순찰대 활동 성과보고 ▲감사장 수여 ▲활동영상 상영 ▲소감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감사장 수여식에서는 2024년 여성안심순찰대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주우종, 이해순 등 순찰대원 2명에게 울산자치경찰위원장 감사장을 전달한다. 김재홍 위원장은 “지역 치안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순찰대원들의 수고와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성안심 순찰대 운영으로 범죄를 예방하여 지역사회 치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7월 1일에 출범된 여성안심순찰대는 관내 범죄취약지역 8개소에서 야간 순찰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장조치 58회, 합동순찰 7회 등 다양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국내외 지문감정관의 역량을 겨루는 제1회 「국제 지문 감정 경연대회(IFEC)'를 성황리에 마쳤다.”라고 밝혔다. 대회는 11월 28일 16:00부터 18:00까지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국내에서는 경찰 과학수사관, 국가 및 민간 감정기관 종사자, 법과학 대학원생 등 총 169명이 해외에서는 아시아 13개국 , 유럽 14개국, 중동 6개국, 아프리카 8개국, 중남미 5개국 등 46개국 179명이 응시해 총 47개국 348명이 응시했다. 대회 문제는 총 20문항이 출제되는데 출처를 알 수 없는 지문이 문제로 주어지면 응시자들은 주어진 보기에서 ①누구의(A~E) ②어느 손(왼손(L) 또는 오른손(R)) ③몇 번째 손가락(T, I, M, R, L)인지 찾아 답해야 한다. 예를 들어 C라는 사람의 오른손(R) 중지(M)가 답이라고 생각하면 답안에 “CRM”이라고 기재하는 방식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응시자가 정답을 맞히면 문제에 배당된 점수를 획득하지만 틀린 경우는 배당된 점수의 50%가 감점되도록 설계했다.”라며 “실제 지문 감정으로 확인된 신원이 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최근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에 건조주의보 발효, 강풍의 영향으로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어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지난 4일간 강릉시에서는 크고 작은 산림연접지 화재 4건이 연이어 발생하며 산불예방의 경각심이 더 해지고 있다. 지난 12월 3일에는 화목난로 재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자칫하면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었으며, 이에'산림보호법'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한, 4일에는 주택화재로 인한 비화로 산림과 인접한 0.16ha의 전(田)이 소실됐고, 5일에는 담뱃불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도로부지 일부가 소실되는 등 사람들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강릉시는 관내 산림보호구역 및 산림연접 지역에 대한 순찰 영역을 확대, 산불감시카메라로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산림연접지 내 소각행위 적발시'산림보호법'제34조 법률에 따라 형사처벌 또는 과태료 부과하는 등 겨울철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제용 산림과장은 “요즘처럼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계속되는 날씨에는 작은 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부결에 따른 대시민 협조문 전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시장 정인화입니다. 지난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으로 인해 우리 국민들이 피와 땀으로 이룩한 민주주의가 파괴 위기에 봉착하고, 온 국민들이 큰 충격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회의 신속하고 슬기로운 대처로 비상계엄령은 바로 해제 됐고, 국민들은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이들에 대한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국회에서는 비상계엄령을 내란사태로 보고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여 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 했으나, 국민의 힘 소속 국회의원의 탄핵안 표결 불참으로 인해 부결됐습니다. 많은 시민들께서 기록적인 한파에도 불구하고 거리에 나와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민주주의 수호를 외쳤지만, 허공 속 메아리였을 뿐입니다. 시민들의 허탈감은 깊어만 가고 불안함은 높아져 가고 있어, 사회가 혼란스러워지고 불안에 휩싸일까 걱정입니다. 저와 1,600여 명의 광양시 공직자들은 지금의 국가적 비상상황에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7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액안이 의결 정족수 미달로 부결된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같은 날 오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정 시장은 담화문에서 “윤 대통령의 위헌적 계엄선포로 온 국민들이 큰 충격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탄핵을 통해 직무를 정지함으로써 ‘2차 계엄선포’ 등 국민적 불안요소가 제거되길 기대했지만 결국 부결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적 비상사태’ 앞에 여야가 있을 수 없고, 정치적 유불리가 있을 수 없다”며, “이제부터는 ‘혼란의 최소화’와 ‘국리민복’이라는 원칙아래 대한민국 전체가 대 격량 속으로 빠져들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저와 2,400여 여수시 공직자들은 이 같은 국가적 비상상황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업무공백 등으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자의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이행하며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특히, “이번 사태가 마무리 될 때까지 저와 여수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동해안 자전거길과 영남알프스 자전거길 등 울산의 2개 자전거길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울산 자전거길은 도심과 해안, 산악 지형을 아우르는 울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노선으로, 자전거 여행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안 자전거길은 태화강역에서 출발해 동천강을 따라 강동몽돌해변까지 이어져, 도심과 해안의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영남알프스 자전거길은 석남사 정류장을 출발해 밀양호 전망대, 도래재, 호박소계곡, 석남터널, 철구소를 거쳐 다시 석남사 정류장으로 돌아오는 순환 노선으로, 울산의 산악 지형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자전거 여행객들을 위한 편의 시설 확충과 안전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은 기존의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올해부터 어업과 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어가 소득 안정을 위해 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어민수당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지역 내 주소를 둔 수산직불제 491 어가를 대상으로 연 1회 60만 원씩 총 2억 9,460만 원이 지급된다. 울산시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및 검증 등을 통해 491 어가를 지급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어가에는 23일부터 27일까지 신청 시 등록한 계좌로 60만 원이 입금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촌 고령화, 인구감소, 유가상승으로 어려운 어촌현실 및 어민의 소득안정을 위해 어민수당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21일 고시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를 6개월 유예 기간을 거쳐 12월 23일부터 새롭게 적용한다고 밝혔다. 담뱃갑 건강경고는 흡연의 건강상 폐해를 그림 또는 문구로 담뱃갑에 표기하여, 흡연자의 금연 유도와 비흡연자의 흡연 예방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담배 규제 정책이다. 2001년 캐나다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 2023년 기준 138개국에서 시행 중이며, 국내에서는 2016년 12월 23일부터 시행된 이래 매 2년마다 경고그림 및 문구를 고시하여 이번 개정이 5기에 해당한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제4기 담뱃갑 건강경고는 12월 22일 종료되고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 표기사항은 향후 2년 간 적용(2024. 12. 23. ~ 2026. 12. 22.)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는 새롭게 바뀌는 담뱃갑 건강경고의 올바른 표기를 위해 지난 8월 19일 제5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 표기 지침(매뉴얼)을 배포한 바 있다. 이번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는 국내·외 연구 결과 및 사례 분석, 대국민 표본 설문조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도서관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유지기준을 강화한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12월 23일에 공포하고, 2026년 1월 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이 시행되면 도서관, 박물관·미술관, 대규모점포, 학원의 실내 초미세먼지(PM-2.5) 유지기준 농도값이 기존 50㎍/㎥에서 40㎍/㎥으로 강화된다.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기준 강화는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실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폭우의 증가로 실내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환경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초미세먼지 평균 위해도, 노출 점유율, 단기적인 저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해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한국학원총연합회 등 이해관계자 협회와 관계부처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정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환경부는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농협 등의 벼 매입가격이 쌀 농가의 소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만큼, 미곡종합처리장(RPC)이 2024년산 쌀의 수급 상황에 맞는 벼 매입가격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정부 벼 매입자금 및 고품질쌀유통활성화 사업 지원 정책을 개편한다. 농식품부가 농협 RPC의 벼 매입가를 조사한 결과, 12월 18일 기준으로 총 131개소 중 60개소(계약재배 기준)가 2024년산 벼 매입가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초과 생산량 5만6천톤보다 많은 24만5천톤을 정부가 매입한 수급 상황과 농가 소득 안정 등을 감안하여 아직 벼 매입가격을 결정하지 않은 RPC 등이 수급 상황을 반영한 벼 매입가격을 결정하고 기존에 매입가격을 결정한 RPC들도 매입가격을 조정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2024년산 벼 매입가격을 지난해 대비 동결 또는 인상한 RPC에게는 2025년 정부 벼 매입자금(1조 3천억원)과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221억원)의 지원금액 확대와 금리 인하를 추진한다. 아울러, 벼 매입가격을 인하한 RPC에 대해서는 정부 벼 매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