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도서지역 치안공백 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6일과 8일 양일간 금일도(평일도)와 금당도를 중심으로 치안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길규 완도해양경찰서장은 금일해수욕장, 울포항 등 도서 연안해역을 직접 찾아 인명구조함, 해수욕장 수영경계선 등 안전시설물 전반을 점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태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현장 여건과 관리실태를 살폈다. 특히, 해수욕장 내 안전요원 배치 상태, 구조장비 적정성 여부, 폭염에 따른 온열환자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을 점검하며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일수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선제적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금당출장소 및 금일출장소를 방문하여 긴급 출동태세 및 구조 장비관리 살태를 확인하고 근무 경찰관 대상 음주운전 금지, 공직기강 확립 등을 당부하며 기본 근무 점검도 병행했다. 완도해경은 “도서지역은 지리적 여건상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에 제한이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치안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해양범죄 수사의 전문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과학수사관 및 형사(전국 18명)를 대상으로 한 DNA 감식 및 미세증거 분석 전문과정을 부산가톨릭대학교와 협력하여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위탁교육을 운영(8.4.~8.8.)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 DNA 감식, 미세증거 분석 교육 ▲ 음성분석, 범죄심리, 법의방사선학 등 과학수사 및 마약분석 분야 전문가 특강과 ▲ 글로벌 DNA 신속 분석 장비의 작동 원리와 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등 최신 분석기기 활용 역량도 함께 강화했다. 김인창 수사국장은 “과학수사 분야의 전문성 확보는 ‘해양범죄 수사’와 ‘해양재난희생자 신원확인’ 신속 대응의 핵심 역량” 이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확대해 현장 대응력을 갖춘 과학수사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맞이하여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와 함께 8월 8일 김포공항에서 해외안전여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해외로 출국하는 여행객들에게 해외안전정보를 소개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작년에 해외로 출국한 우리 국민은 약 2,872만 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6월말까지 1,456만 명이 출국하여 해외여행자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국민들이 해외여행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고, 해외안전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외교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에서 갑작스럽게 맞닥뜨릴 수 있는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출국 전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및 해외안전여행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방문지 안전정보를 확인하고,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영사콜센터나 관할 재외공관에 신속하게 연락하도록 안내했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앞으로도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와 함께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만나 감사를 전하며 처우개선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8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임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16명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표가 참여했다. 김동연 지사는 “최근에 폭우와 폭염으로 도민들이 많이 힘들어하셨는데 사회복지 종사자분들께서 많이 애써주시고 봉사해주셨다. 도민을 대표해 감사 말씀드린다”며 “할 일이 많고 갈 길이 먼데 그중에서 제한된 재원의 범위 내에서 어떤 것들이 급한 것이고 어떤 걸 로드맵으로 세우고 단계적으로 가야 될지에 대한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고 간담회 개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박찬수 회장은 “사회복지사와의 소통을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 2만5천 명 회원과 함께 경기도를 더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이날 2017년 이후 동결되고 있는 처우개선비 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8월 8일, 준공 20년 이상 경과하고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강진읍 대라수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컨설팅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위험성을 줄이고, 관계자와 입주민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세대별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 설치 및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옥상 피난구·비상계단 등 피난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아파트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 피난 유도, 119 신고 절차 등 실전형 합동훈련을 실시했으며, 훈련 이후에는 화재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요령 안내도 함께 병행했다. 또한 강진소방서는 화재 취약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준공 20년 이상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약 80곳을 포함해 노후주택 200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준공 20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은 화재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훈련을 통해 입주민 모두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기 복구를 위해 8월 8일 노안면 계림리 소재 비닐하우스 농가에서 복구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50명의 의용소방대원들과 나주소방서 3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침수된 비닐하우스에 시설물 철거 및 복구활동 등 피해 주민들의 안정을 돕기 위한 작업을 실시했다. 나주시의용소방대는 앞서 지난 7월 31일에는 담양군 고서면 일원에서 3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해 농경지 토사 제거와 농가 시설 정비 등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하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생활 안정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바 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연이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과 회복을 위해 의용소방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평소 재난대응 지원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복지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4회 로봇융합페스티벌 개막행사에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미래 로봇산업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도전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로봇기업 대표, 대학 관계자, 유관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댄싱 로봇쇼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로봇개 퍼포먼스, 주요내빈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개막식을 마친 후 전시장 참관으로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은 세계 100대 과학기술 클러스터 17위, 과학기술 집약도 세계 7위, 아시아 1위 도시로 로봇·융합 기술과 교육 인프라가 뛰어난 도시다”라면서, “대전시의회는 그동안 로봇과 드론사업 관련 조례 제·개정 등 정책적 근거 마련하는 데에 주력해왔고, 앞으로 로봇 기술과 세계 청소년들의 창의적 열정이 더욱 성숙해지도록 로봇드론지원센터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파주소방서는 8월 8일 오전 11시 15분, 본서 1층 로비에서 지역 예술가인 소엽(素葉) 신정균 작가가 기증한 소방 관련 예술작품의 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의 희생정신과 사명감을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신정균 작가가 파주소방서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 대형 미술 작품의 첫 공개를 기념하는 자리다. 제막식에는 파주소방서장을 비롯한 간부 및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작품 설명과 기념 촬영,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공개된 작품은 '소방관의 헌신'(2,400mm×1,000mm)과 '소방관의 기도'(2,000mm×800mm) 등 2점으로, 소방인의 용기와 사명감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1층부터 3층까지 이어지는 내부 계단 공간에 상설 전시된다. 소엽 신정균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및 동아미전 등 유수의 미술 공모전에서 다수 입선했으며, 프랑스 루브르 카루셀 미술관에서의 전시 이력과 율곡선생 유적지 현판 제작 등으로 잘 알려진 중견 예술인이다. 작가는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소방관들의 헌신을 예술로 표현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119청소년단이 주관한 ‘제13회 한국119청소년단 전국 안전캠프’가 8월 5일(화)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및 계명문화대학교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캠프는 ‘청소년이 만드는 안전한 내일’을 주제로, 전국 19개 시도의 초등학교 5·6학년 한국119청소년단원 362명을 포함해 지도교사, 지도소방관 등 총 484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미래의 안전리더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실전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체험과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CPR) △화재 진압체험 등 현장형 소방안전교육△두류워터파크에서의 수난 안전체험을 통해 사고 대응 역량을 키웠으며, 또한, 팀워크를 겨루는 ‘최강 119청소년단 선발전’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안전 퀴즈대회 △환영의 밤(장기자랑, 치어리더 공연) △중앙소방악대 공연이 어우러진 ‘안전문화의 밤’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청소년 간의 소통과 협력을 장려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오늘 8일,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서해안 일대 해상 치안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피서객 증가로 해양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해상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상권 청장은 이날 오전 헬기로 영종도・영흥도・대부도·입파도 일대 연안해역에 대한 항공순찰을 실시하며, 주요 피서지 인근 해역의 안전관리 실태, 낚시어선 및 레저보트 등 운항 현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어 태안해경서 1506함에 승선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해상수색 및 불법선박 단속 등에 활용되고 있는 무인헬기 운용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미래 해양경비의 핵심자산인 무인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중부해경청은 여름철 성수기 동안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항공·해상·지상에서 입체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순찰과 계도 활동을 집중실시하는 등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8일 오전 11시 21분경, 경북 영덕군 대진항 동방 약 0.3해리(약 500m) 해상에서 다이버 1명이 미출수 상태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신고자는 A호(1.3톤, 관리선, 승선원3명) 선장으로, 미출수자는 오전 10시경 입수하여 10시 30분경 출수 예정이었으나, 예정 시간까지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자 해경에 신고 했다. 신고를 접수한 울진해경은 함정 및 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 헬기 등 가용세력을 즉시 현장으로 급파하여 미출수 다이버 수색에 나섰고, 영덕군, 영덕경찰서, 군 해안경계부대, 민간 해양재난구조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수색 중에 있다. 현재 울진해경은 미출수 다이버 구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중에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8월 8일 오후 2시 울산지역 해수욕장 3곳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대책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피서객이 몰리는 성수기를 맞아 수난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대비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울산소방본부장 직무대리인 남신영 소방행정과장이 현장 방문해 울주군 진하해수욕장과 동구 일산해수욕장의 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북구 신명해변에 전진 배치된 수난전문의용소방대의 긴급구조 대비 태세를 확인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구조장비 및 장비관리 상태 ▲대원의 구조 지침서(매뉴얼) 숙지 여부 ▲상황 발생 시 협업체계 ▲혹서기 건강관리 및 안전근무 수칙 이행 여부 등이다. 아울러 철저한 대응 체계 점검과 함께, 장시간 야외 근무 중인 대원들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하며 사기 진작과 애로사항 청취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수난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울산소방본부는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 소속 한국 119청소년단이 5일부터 3일간 대구시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한국119청소년단 전국 안전캠프’에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전국의 한국 119청소년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방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남 119청소년단원 중 13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으로 화재 안전의식과 대응능력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방안전체험 ▲최강119소년단 ▲수난안전체험 ▲소방안전 관련 지역탐방 등 실질적 안전지식은 물론 생명존중, 배려, 협력 등 사회적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연령과 수준에 맞춰 구성돼 단원들의 높은 참여도와 몰입도를 이끌어냈다. 박상진 예방안전과장은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소방안전과 재난 대응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는 값진 기회”라며 “앞으로도 현장 체험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여수시 YMCA와 GS칼텍스가 추진하고 있는‘2025년 청소년 안전문화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여수지역의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체험을 위한 견학 지원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여수 지역 내 청소년이 방과 후 또는 주말에 안전하게 생활하고 성장 할 수 있도록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해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해양경찰교육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해양경찰교육원의 해양안전체험장 등 5개 실습장에 방문하여 해양경찰관으로 입직 후 경험하게 될 많은 역할과 임무 등을 소개받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방학 시즌을 맞아 평소 궁금했던 해양경찰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체험하는 것은 물론 해양에서의 안전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해양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고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앞으로도 해양경찰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동소방서는 지난 8월 5일부터 2박 3일로 진행된 한국119청소년단 전국 안전캠프에 꿈이있는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충북지부 대표로 참가했다. 올해 13회를 맞은 전국안전캠프는 “청소년이 만드는 안전한 내일”을 주제로 전국 19개 시도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단원 3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계명문화대(성서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 충북지부 대표로 참여한 영동소방서 꿈이있는 지역아동센터는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단원들과 함께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협동심과 안전의식을 다졌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화재 진압·수난안전체험 등 119소방 안전 체험 활동을 통해 각종 안전 사고 대응 능력을 키웠으며, 팀워크 향상을 위한 최강119청소년단 선발전도 진행됐다. 또한 소방안전퀴즈 골든벨, 장기자랑,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포함된 청소년 친화형 안전문화의 밤 프로그램도 마련됐으며, 특히 특별공연으로 진행된 충북소방악대는 앵콜곡을 포함한 7곡의 연주를 선보이며 어린친구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꿈이있는지역아동센터는 지난 해 영동소방서 119청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 계룡시지부 정기음악회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협회 소속 전문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계룡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원들이 무대를 함께 꾸며 큰 호응을 얻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줬다.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지역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음악회를 접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숙 지부장은 “지부장 취임 후 처음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도시 계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8월 23일~24일(1박 2일) 대왕암캠핑장 일대에서 울산 지역 내 일하는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삶회복 청년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울산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석해 힐링 바다 서핑과 바다운동회, 보성학교 역사기행, 달빛소셜 다이닝, 온앤오프 웰니스 힐링 체험 등 지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제조업, 조선업, 교사, 택배, 화학섬유 분야 종사자,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들이 참여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울산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힐링 체험을 통해 일상회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일하는 청년들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재충전 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일하는 청년들이 더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2일 오후 2시 30분, 분당구미중학교 체육관에서 농구부 창단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도체육회, 경기도농구협회, 대광사 주지스님, 관내 교장단,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선수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분당구미중학교는 2024년 3월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해 9월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1학년 6명, 2학년 5명, 3학년 3명 등 총 14명의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 5~6회의 정규 훈련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자기 주도적인 훈련 습관을 형성해왔다. 짧은 창단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 동계전지훈련과 영광 스토브리그를 통해 기량을 높였으며,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 2위, 협회장기 전국대회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5년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는 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시원한 생맥주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안주를 함께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축제가 열렸다. 전주모래내시장상인회(회장 김병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덕진구 모래내시장길 특설행사장에서 ‘모래내시장 제8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첫날 우범기 전주시장 등 내외빈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인원 4000명 이상이 참여해 전북지역 전통시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모래내시장 상인들이 직접 만드는 치킨과 홍어회무침,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당일 생산된 생맥주가 판매됐다. 또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판매자와 고객으로 나누어져 있던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전통시장이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권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매년 많은 분이 행사를 기다리고 찾아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하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경상남도 밀양시와 22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밀양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경제,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 자원 공유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갖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첫걸음이다. 강서구는 김포공항과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항공 및 첨단산업과 생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경제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첨단 산업기반과 천혜의 자연,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도시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간 우의를 다지고 교류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상징적인 선물도 교환했다. 강서구는 조선시대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피금정도’를 고급 액자로 전달하고, 밀양시는 전통 초가집을 정교하게 재현한 짚풀공예 작품을 선물했다. 양 선물은 각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어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