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16일 대전 ICC호텔에서 개최한 「제10회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 참석하여, 2023년 신규 대통령과학장학생 및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의 꿈과 포부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는 매년 신규 대통령과학장학생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를 초청하여, 이들의 노력과 탁월한 성과를 격려하고 비전과 소망 등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행사이다. 「제10회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는 2023년 신규 대통령과학장학생 112명 및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 47명을 비롯해, 선배 과학자(대통령과학장학생 및 국제과학 올림피아드 수상자 출신) 15명, 국제과학올림피아드 단장 9명 및 과기정통부 장관, 제1차관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①장학증서 및 메달, 기념패 수여와 ②오찬 ③대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2023년 신규 대통령과학장학생 대표 김규진(서울대 물리천문학부), 하민주(고려대 생명과학부),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 대표 배준휘(서울과학고), 김선우(소하고), 한종윤(경기과학고), 민경서(장전중)를 비롯해 총 159명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2월 16일 오전 10시 서울에서 모빌리티 혁신 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혁신 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시행된 '모빌리티 혁신법'에 따라 설치되는 법정 위원회로서,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비롯해 모빌리티 중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오늘 혁신 위원회는 출범식을 갖고 모빌리티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8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국정과제인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약속05-국정28)의 핵심 과제인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등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지원체계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모빌리티 혁신의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1차 위원회를 통해 심의·의결된 주요 실증특례 사업은 다음과 같다. ➊ 전기차 배터리 교환형(탈부착) 차량 제작(현대차) 현대차는 충전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급속 20~40분, 완속 4~7시간) 전기차 단점을 보완해 충전스테이션에서 충전된 배터리를 교환(5분 이내)해주는 서비스를 위해 배터리가 탈부착되는 전기차 제작 실증에 나선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윤규 2차관 주재로 「제2차 인공지능 데이터 융합 네트워크」를 2월16일 개최했다. 「인공지능 데이터 융합 네트워크」는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각 분야의 인공지능의 활용 확산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적시에 공급할 수 있도록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했다. 작년 델파이 조사와 제1차 회의를 통해 ▴국민일상, ▴산업현장, ▴공공부문에서 활용할 수 있는 10대 전략 분야를 도출했으며, 이후 대국민 수요조사('23.9월~11월), 총괄과제기획위원회 분과회의(60회) 등을 통해 분야별 세부 과제를 기획했다. 이번 제2차 회의에서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일상화, ▴멀티모달 생성형 인공지능 고도화, ▴인공지능 신뢰성・안전성 확보,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개발 지원 등 '24년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국내 대형언어모델(LLM) 생태계 발전을 위한 리더보드 운영 및 국내・외 데이터 확산을 위한 ‘AI 허브’ 고도화 방안을 소개했다. 다음으로 총괄과제기획위원회 위원장(카이스트 최재식 교수)이 그동안 기획한 10대 전략 분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글로벌 규범 자문단'의 제1차 회의를 2월 16일 10시 서울 스페이스에이드 CBD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올해 5월 우리나라에서 개최할'AI 안전성 정상회의'(이하 ‘정상회의’)를 국내 AI 전문가와 함께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정상회의의 주요 논의와 합의점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산업계・학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제1차 정상회의는 작년 11월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주요국 정상과 각료급 인사, 빅테크 CEO 및 글로벌 석학 등이 함께 AI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민간의 역할과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제1차 정상회의 후속 조치로서 요수아 벤지오 교수가 담당하는‘과학현황보고서’ 작성에 우리나라 이경무 교수(서울대), 오혜연 교수(카이스트)가 참여하고 있으며, 영국・미국・일본 등 주요국과 마찬가지로 AI의 안전성 연구와 평가를 담당하는‘AI 안전 연구소’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성형 AI, 온디바이스 AI 등 AI가 기술적 발전을 거듭하면서 일상생활과 사회・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1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3년에 신규 선정된'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현판 증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증정식에는 2023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새롭게 선정된 13개 대학 총괄책임교수 등이 참석하여 사업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15년에 출범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소프트웨어 교과 과정 운영, 전교생 소프트웨어 기초교육 등 대학의 교육체계를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혁신하고, 인공지능 등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및 융합인재를 양성해왔다. 현재 51개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이 운영 중인데, 그간 40,419명의 소프트웨어 전공인력과 27,136명의 융합인력이 배출됐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영재캠프 운영, 고등학교 소프트웨어 동아리 지원 등 사회 곳곳에 소프트웨어 저변을 확대하여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적극 이바지해왔다. 각 대학에서는 공과대학을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융합대학으로 개편하는 등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산업 분야의 소프트웨어 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 사회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인공지능을 활용한다. 이를 위해 2월 15일, 광주과학기술원(총장 임기철,지스트)과 ‘인공지능(AI) 기반 외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국내 최고 인공지능 연구 시설과 연구 역량 갖춘 지스트, ’26년까지 인공지능 기반 외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지스트는 국내 대학 1위의 고성능 인공지능 컴퓨팅 환경(HPC-AI, 6PF)과 국가데이터센터(AICA) 기반시설을 비롯해 우수한 연구진과 역량을 갖춘 기관이다. 지난 1월 말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한 민간위탁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업무협약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2026년까지 ‘인공지능 기반 외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한다. 지스트는 고성능 인공지능 컴퓨터(HPC-AI), 국가데이터센터 등 교내 인공지능 연구시설들과 전담 연구 인력들을 투입해 최적의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해외 뉴스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최신 분석과 예측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운영 업무를 책임지며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예산 총 40억 4천6백만 원)은 202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KISA’)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이동범‘KISIA’)와 함께 ‘23년 발표한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의 후속 조치 중 하나로, 신흥 해외 보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국내 정보보호산업은 ’22년 매출액 16.2조 원(정보보안 5.6조 원, 물리보안 10.6조 원)으로, 비대면‧디지털융합 등 보안 영역의 확장, 정보보호 공시 의무화 등 정책 노력으로 안정적 고성장세(3년 평균 15%↑)를 유지 중이다. 그러나 정보보호산업 수출액은 ‘22년 약 2.2조 원으로(전년 대비 6.2% 증가, 3년 평균 7.4%↑),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이 협소(13%)한 수준이며, 국내 매출 비중 또한 공공 중심으로 편중되어 있어,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는 것이 당면 과제로 거론되어 왔다. 이를 고려하여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9월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을 통해 민‧관 협력으로 해외 대형 조달사업 수주를 확대하고,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 수요에 맞춘 세심한 지원정책을 통해 동남아‧중동 등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월 14일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연구 추진단’을 이끌어 갈 추진단장으로 김인구 박사(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책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겸임 교수)를 선정했다. 원안위는 ’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중소형원자로 안전규제 기반기술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추진단장을 공모했으며, 두 차례에 걸친 선정평가위원회의 종합평가 이후 평가 결과에 대한 설립준비위원회의 심의와 원안위 위원장의 승인을 거쳐 추진단장을 선정했다. 규제연구 추진단은 단장을 중심으로 SMR의 안전 규제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중소형원자로 안전규제 기반기술 개발사업의 연구과제 기획‧관리, 과제간 연계체계 구축 등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 추진단장은 ’90년부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재직하면서 연구정책단장, 원자력심사단장, 부원장 등을 역임하여 안전규제 및 규제연구 분야의 전문성뿐 아니라, 조직관리와 경영에도 넓은 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선정평가 과정에서 원자력 안전 분야 전문성과 리더십‧사업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명확한 SMR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생각만 해도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을까?’(Brain to X), ‘줄기세포로 사람 몸에 이식할 수 있는 인공장기를 만들 수는 없을까?’(면역거부반응이 없는 소프트 임플란트), ‘줄기세포를 배양해서 가축과 똑같은 고기(배양육)를 만들 수는 없을까?’(아티피셜 에코 푸드), ‘기존 물성을 뛰어넘는 미래 소재를 인공지능(AI)으로 설계할 수 있을까?’(AI 기반 초임계 소재) 영화나 소설에서만 보던 기술들이 현대판 연금술사를 통해 우리 앞에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22년부터 시작된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10~20년 후 산업의 판도를 바꿀 미래기술을 개념연구, 선행연구, 본연구 3단계 경쟁방식으로 선정·추진하는 사업으로서, 현재 ‘Brain to X’ 등 총 10개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미래기술은 실패를 용인하는 중장기 사업(과제당 총 7년)으로 추진 중이나, 참여 연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2년간의 본연구만으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신사업에 목마른 우리 기업들은 이런 성과를 통해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민간투자(총 106억 원), 멤버십 가입(1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4년 2월 수상자로 삼성전자㈜ 이호원 그룹장과 ㈜대영아이오티 모형규 CTO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이호원 삼성전자㈜ 그룹장은 모바일 IT 분야 전문가로서 폴더블폰의 핵심 부품인 힌지(Hinge, 경첩)와 IPX8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개발하여 폴더블폰 ‘갤럭시Z’ 시리즈의 내구성을 높이고 세계적으로 폴더블폰의 대중화를 선도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호원 그룹장이 개발한 ‘U자형 힌지’는 세계 최초로 폴더블폰을 원하는 각도로 세우고 이물질 유입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폴더블폰 최초로 IPX8 등급의 방수 기능을 적용했는데, 이는 수심 1.5m의 담수에서 최대 30분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다. 이호원 그룹장은 “세계최초로 구현된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산업에서의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및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방위사업청은 국가정보원 및 국군방첩사령부와 합동으로 2월 5일 「찾아가는 방산기술보호 설명회」를 세종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 방산업체, 관리대상기술 보유 일반협력업체, 정부출연기관 등 110개 기관,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방산기술보호 통합실태조사 및 보안감사 주요 추진방향 등에 대해 점검기관 조사관이 직접 점검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하여 궁금증을 해소했고, 방산기술보호지침, 방산기술 침해예방가이드 등의 책자도 배포했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24년 통합실태조사 △CMMC 1등급 인증획득 지원 컨설팅 △보안활동 강화 △향후 주요일정 등이다. 통합실태조사는 방산업체 등에 대한 현장점검과 관리대상기술보유 30개 일반업체에 대한 서면점검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서면점검은 관리대상기술 보유 업체 증가에 따른 통합실태조사 소요 확대로 지속적인 현장점검이 제한된 일반업체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점검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CMMC 1등급 인증획득 지원 상담은 미국과 수출 및 사업이 계획되어 있는 방산업체 및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한반도 전역의 모습을 담은 최신국토위성 정사영상을 다운로드 없이도 웹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국토위성 기반 영상지도(국토위성지도)를 2월 14일부터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토위성정보 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이용 할 수 있도록 기존 국토정보플랫폼 서비스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이번에 마련된 국토위성지도 웹 서비스를 통해 정기적으로 촬영된 국토위성영상을 이용하여 최신 위성지도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존 1년 단위로 정밀하게 갱신되는 항공사진 기반의 국토정보플랫폼과 민간 검색포털의 영상지도 서비스와 달리, 현재 시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국민에게 최신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토위성정보 활용성 제고를 위해 조건검색, 영상비교, 매뉴얼 제공 등 국토정보플랫폼 기능개선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국토위성영상 산출물 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행정구역 단위 검색, 관심영역 지정 등의 조건을 추가하여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국토위성 영상비교’, 국토위성의 ‘촬영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차관은 설 연휴 시작 전날인 2월 8일 오후에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방문하여, 국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공격 대응 현황과 비상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근 국내외 정치, 사회적 이슈에 따른 사이버 위협이 고조되면서 전문 해커그룹의 다양한 공격 시도와 스미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설 연휴기간 동안 교통, 택배 등 온라인 서비스와 보안이 허술해질 수 있는 기업을 노린 공격에 대비해 경계를 한층 강화해야 할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와 KISA는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주요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기업의 침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출동조를 운영한다. 박윤규 차관은 설 연휴를 대비해 비상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히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이버 현장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성경 차관은 2월 7일, 부산 기장군에서 개최된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착공식'에 참석했다. 착공식은 사업 추진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주요 내빈 버튼 세레모니, 현장시찰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조성경 차관은 축사에서 “중입자가속기는 일본, 독일 등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작년 4월부터 연세의료원이 구축하여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라며, “중입자치료센터는 국가적으로 균형 잡힌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방사선 의학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방사선 의학 분야가 지역과 국가의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방사선의과학 전문가 간담회 개최 ] 한편, 중입자치료기와 수출형 신형 원자로 등 방사선 바이오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는 기장에서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방사선 바이오 분야에 대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외 방사성의약품 시장이 지속적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는 2월 7일 자로 이동통신 3사(엘지유플러스, 에스케이티, 케이티)의 ‘패스(PASS)’를 통해 제공되는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확인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ICT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19.9.26 지정)를 통해 운전 자격 및 개인 신분 확인 측면에서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인정받은 서비스이지만, 그동안에는 신분증 사진을 찍어 등록해도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가려져 신분증을 대체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해커톤(‘23.6.29~30), 관계부처 회의(’23.8.30) 등을 개최하여 모바일 신분증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정부·민간에서 다양한 신분확인서비스들이 많이 나올 수 있는 경쟁환경을 만들어 국민의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도록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도 주민등록번호를 표출할 것을 제안했다. 이후 과기정통부의 ‘ICT규제샌드박스 제30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23.9.26.)’는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의 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강풍이 잦고 건조한 대기가 지속되어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또한 농번기를 맞이하여 빈번하게 이뤄지는 삼림 인접 지역의 소각 행위도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봄철 산불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실시하기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소방서 혹은 산림청으로 신고한 후 초기 산불의 경우 외투나 흙으로 덮고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는 2024년 12월부터 확대되어 시행되는 ‘1차량 1소화기 비치’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차량 화재는 엔진 및 전기장치의 과열,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들로 발생한다.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지 못할 경우 시트 및 내장재 등 가연물질에 의해 급격하게 확대되는 특징이 있어 초기 소화를 위해 차량용소화기 설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청은 2021년 11월에 개정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3년 유예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올해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의 경우라면 권고사항이 아닌 의무로 설치해야 하며, 미설치 또는 미비치 시 단속 대상이 되며 자동차 검사 진행 시에도 불합격 사항이 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 판매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있으며, 구입할 때는 내용물이 새거나 용기 파손ㆍ변형이 없고 표면에‘자동차 겸용’표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화재 시 초기 소화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며 “운전자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설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평택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대표의원 김승겸)가 20일 분당 봉안당홈과 이천 에덴낙원으로 1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김승겸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기형 의원, 유승영 의장과 외부 전문가 회원, 노인복지팀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장사시설 및 장례문화 트렌드를 답사하여 100만 인구에 대비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오전에는 분당에 위치한 봉안당홈에 방문하여 서재형 안치실, 책자형 유골함과 같은 새로운 장묘 문화 트렌드를 답사했고, 오후에는 이천에 위치한 에덴낙원에 방문하여 리조트형 봉안당과 친환경적인 유수식 자연장 시설을 견학했다. 김승겸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변화하는 장례 문화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시에도 시민 친화적 장사시설 확충 방안을 모색하여 타 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17일 오후 18시경 여수구봉산에서 산악 조난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요구조자 30대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등산을하던 요구조자는 산에서 하산하던 도중 발목을 크게 접질려 거동이 불가한 상태로 소방서에 도움을 청한 상황이었다. 소방대원들은 출동과 동시에 119상황실, 신고자와 통화하며 습득한 정보로 요구조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구봉산 정상근처에서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연등구조대 및 봉산구급은 부목으로 발목을 고정하고 산악용 들것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하산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연등119안전센터장(설행복)은 “산을 찾는 등산객이 급증하는 시기로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몸에 무리가 올땐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국립외교원과 함께 5월 20일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최근의 한일관계를 평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한일 신협력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조태열 장관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 양국 관계의 새 출발을 모색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한일관계의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 방향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포럼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조 장관은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 속에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고 있는 한일 양국 간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하고, 양국은 인태 지역의 안정과 번영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국관계가 이순(耳順)에 들어선 만큼, 새로운 60년을 위해 보다 성숙한 선린관계의 길을 찾아 나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어렵게 일궈낸 관계 개선의 흐름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서로를 이해하며 관계를 소중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나아가 국민들이 한일관계 개선의 실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