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이때 자생식물 신나무의 어린잎이 풍성하게 올라와 건강한 차로 마시기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나무 잎 차는 주로 어린 시기의 부드러운 찻잎을 덖어 만드는데, 녹찻잎보다 매우 얇아 덖는 온도가 중요하다. 신나무 찻잎은 200℃∼210℃의 중온 범위에서 덖은 것이 가장 높은 풍미를 나타내었다. 이 차는 민간에서 해열작용․간 건강 보호․눈 기능 개선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잎의 주성분인 프로시아니딘 계열의 에이서탄닌(Acertannin, Ginnalin A)을 30% 이상 함유하고 있어 높은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며, 폴리페놀류, 플라보노이드, 갈로탄닌 등의 유효성분들이 존재한다고 보고되어 있다. 실제 신나무(Acer tataricum L. subsp. ginnala (Maxim.) Wesm.) 잎의 항산화 활성 검정을 위해, DPPH(2,2-Diphenyl-1-picrylhydrazyl) 활성에서 각각의 용매 추출물의 라디칼 제거 활성을 측정한 결과, 5㎍/㎖ 농도에서 대부분의 용매 조추출물의 라디칼 소거능이 대조 물질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8일 남해 해역 치안현장을 방문하여 해양 마약류 밀반입 차단 관련 대비상황과 해양 관련 각종 범죄 예방 현황을 수사국장이 현장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산신항 항만시설 및 화물선 운항실태 점검을 통해 단속 사각지대에 있던 해양 마약류 밀반입 등 불법행위를 점검하고, 최근 남해권역에서 발생한 해양 마약류 밀반입사건 관련하여 진행사항 및 향후계획을 확인하여 해양 마약류 밀반입 선제차단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남해 해역의 부산신항 등 주요 항구는 최근 해양을 통한 대량의 마약류 밀반입이 적발된 사례가 있고, 중남미 등 외국에서 들어오는 선박 입출항이 빈번한 지역이다. 이에 남해해양경찰청은 불시 선저검사를 통해 선박을 이용한 해양 마약류 밀반입 차단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 중이다 장인식 수사국장은 수사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며, “마약류 밀반입은 해양안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과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 며, “마약류의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관련 당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주변 해역에서의 감시 강화해 줄 것” 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제29회 바다의 날(5.31.)을 맞아 5월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6주간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정화활동 및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바다의 날은 해양 국가로서 국제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고 바다 및 해양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제정한 국가 기념일이다. 해양경찰청에서는 항·포구, 해수욕장 뿐만 아니라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인 도서지역에서 유관기관 협업 수중 및 연안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한편, 수산자원 보호 및 자원순환을 위한 해양 플라스틱의 불법 투기 방지 캠페인을 추진한다. 또한,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보전과 대국민 동참 문화의 확산을 위한 교육과 더불어 비치코밍, 해양쓰레기 재활용(업사이클링) 등 지역별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를 실시한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제29회 바다의 날을 맞아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가운데 절반 이상이 검정고시나 대학진학 등 학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8일 광교비즈니스센터(경기XR센터)에서 ‘2024년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정책포럼’을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2023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진로 및 직업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검정고시, 대학진학 등 학업을 준비하는 학업형이 55.6%로 가장 많았고, 학업과 취업을 함께 준비하는 복합형이 29.9%,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는 무업형이 9.0%,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업형이 5.5%로 조사됐다. 경기도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살펴보면, 진로 및 학습지원 서비스 중에서는 학습상담과 학습지원이 49.6%, 진학 정보제공이 38.0%로 가장 많았고 일자리 및 자립지원 서비스 가운데는 자격증 취득 지원이 54.3%, 직장 체험이 38.9%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관리 서비스 가운데는 건강한 식생활 및 급식 지원이 62.0%, 건강검진이 37.1%를 차지했다. 활동 및 경제적 지원 서비스 중에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8일 고양, 파주 지역 장미 재배농가, 유통관계관, 종묘업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미 신품종 및 육성계통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원탑’, ‘보니토’, ‘브리사’, ‘모나카’ 등 경기도가 개발한 장미 신품종 10종과 GR2000002 등 유망 육성계통 60종에 대한 재배특성을 설명하고 기호도 평가와 우수한 계통 선발 등이 이뤄졌다. 특히, 작년에 품종출원한 ‘원탑(One Top)’ 품종은 분홍색 중형 스프레이 절화용(꽃을 줄기와 잎과 함께 잘라내 꽃다발이나 꽃꽂이로 활용함) 품종으로, 꽃색이 우수하고 절화장이 길어서 품질이 우수하고 생육이 빨라 생산성이 높다. 또한, 현재 화훼시장에서 유행하는 스프레이 품종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품종으로 관심이 집중됐다. 도 농기원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품종과 계통은 농가 환경에 대한 재배 테스트를 거쳐 내년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도 농기원은 화훼농가의 해외지불 로열티(Royalty) 경감과 경기도 육성 장미 보급률 향상을 위해 작년까지 87품종을 육성해 국내농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가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5월 노동안전의 날’ 행사를 연다. 경기도는 매월 캠페인과 합동점검을 실시중이다. ‘노동안전의 날’은 사업주·노동자 안전 인식개선과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캠페인과 합동점검 등을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도와 시군 그리고 유관기관이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한다. 올해 두 번째 ‘노동안전의 날’ 행사는 8일 고양시 주교동 소재 광성종합건설㈜의 오피스텔 신축공사 건설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원석 고양부시장, 조남식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 이주갑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장을 포함해 시군에서 활동하는 노동안전지킴이 20여 명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전장비 전달식, 사업장 위험요인 합동점검, 건설현장 점검결과 강평 등의 시간을 가졌다. ‘안전장비 전달식’을 통해 경기도에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차원에서 건설현장 노동자들의 안전 활동 강화와 안전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 위하여 소화기, 방진마스크, 쿨토시 등을 배부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5월 8일 오후 국가 응급의료정책 전문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앙응급의료센터는'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제25조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국가 응급의료정책 지원 전문기관으로 ▲응급의료 관련 정책연구 ▲대규모 재난의료 상황 감시 및 대응을 위한 중앙응급의료상황실 운영 ▲응급의료정보통신망 구축 및 관리 ▲전국 400여 개 응급의료기관 평가 및 1,600여 명의 현장 응급의료종사자 교육 ▲응급의료정책 관련 홍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비상진료체계 상황 속에서 지난 3월부터 중증응급환자의 병원 간 전원을 지원하는 권역별 광역응급의료상황실(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을 운영하고 있다. 전병왕 실장은 “국가 응급의료정책 지원 및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중앙응급의료센터의 핵심 역할을 강조하고 지금과 같이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하며, “현재의 비상진료체계 상황에서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응급의료 이용을 위하여 소임을 다하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전경찰청과 대전도시공사는 5. 8 오후 3시 대전경찰청 7층 접견실에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하여 민생침해 범죄 예방 대응체계를 구축, 경찰에서는 임대주택단지 입주민 상대 보이스피싱 등 피해예방 교육지원, 임대주택단지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 등을 협력하기로 했고, 대전도시공사에서는 관련 예산지원 및 경찰 주요정책에 대한 임대주택, 오월드의 홍보채널 등을 협조하기로 했다. 윤승영 청장은 “대전지역 내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대전경찰의 역량을 총 결집하는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시민의 체감안전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대전도시공사에서도 범죄예방 및 공동체 치안 구현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국영 사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시는 대전경찰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 등 사기범죄가 근절되기를 희망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전도시공사도 경찰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산시는 7일 경산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계약담당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 구매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취약계층 고용 등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역할에 대한 이해, 기업의 자생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위해 직원들에게 우선구매 제도를 안내하고, 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하게 하려고 마련됐다. 대구 소셜비즈니스디자인(협) 김왕의 이사장을 초빙해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이해와 실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계약실무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후에는 지역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를 위한 설명의 시간을 가지고 회의실에 전시된 경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주 일자리경제과장은 “경산시는 해마다 사회적 경제 우선구매 목표액을 세워 사회적경제 기업의 공공시장 진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되는 고금리와 인건비 및 원재료 가격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에 제품구매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는 8일 비원에서 제1차 과학기술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는 정읍의 과학기술진흥 시책 등을 심의·조정하고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구성한 위원회로, 지역 내 정부출연연구기관장, 시의회 의원, 과학기술 관련 교수, 과학기술 선도 기업 대표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해 심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첨단과학관’의 기능중복 해소 및 공유재산 활용을 위한 운영(폐관)방안에 대한 심의와 과학기술진흥과 기업지원을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규제혁신센터의 진행 현황,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첨단과학관의 폐관과 지역 내 타 과학관과의 관계 설정에 동의하고, 폐관 이후 지역의 과학기술진흥에 우선적으로 행정재산이 활용될 수 있도록 계획수립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또 시의 과학기술진흥과 기업지원을 위해 전북테크노파크와의 협업으로 정읍에 설치하는 ‘바이오규제혁신센터’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이학수 시장은 “행정재산의 합리적인 활용으로 정읍의 과학기술 진흥에 힘을 보태겠다”며 “바이오규제혁신센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부천시의회가 5월 8일부터 5월 14일까지 제275회 임시회를 연다. 최성운 의장은 8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지난 4·10 총선과 시의원 보궐선거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최 의장은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출퇴근길에 만난 많은 시민들의 염원과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다시 한번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열린 상반기 청소년의회교실에 총 177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모의의회를 체험했으며, 아이들이 낸 안건 중에서는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이용에 대한 내용이 많았음을 알렸다. 최 의장은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시설 개방을 원하고 있지만, 현재 개방률은 아쉬운 실정”이라며 “민간의 재정적·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학교 측의 부담을 덜어 줄 안전장치 보완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달라”라고 요구했다. 최 의장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재난안전관리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8일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윤성순 대한노인회인천시연합회 부회장, 이봉락 인천시의회의장 등과 지역 어르신,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효·공동체·인천을 모래로 표현한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내빈합동 큰절, 어머니의 마음 노래 제창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2부에서는 인기 트롯가수 박군, 퓨전국악팀 ‘더리음’ 공연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1·3세대 함께하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시니어 동아리 버스킹 공연, 캐리커쳐·캘리그라피·샌드아트 체험행사, 언제나 청춘! 인생컷! 포토존 운영, 어르신 일자리 생산품 홍보, 무료 건강검진 등이 마련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평생을 가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이 지금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나주배 과수농가 현장에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투입돼 부족한 농촌 일손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배 과수 영농인력 수요에 맞춰 필리핀 딸락주 라파즈시 출신 외국인 계절근로자 50명이 농가에 배치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공공형 계절근로자’이다. 최근 환영식과 인권보호 및 무단이탈방지·범죄예방, 농작업 영상교육, 현장실습 등을 나주경찰서, 나주배원예농협과 진행하고 이번 달 3일부터 영농현장에서 일손을 보태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가에서 숙식을 제공하고 연속 고용해야 하는 농가형 계절근로자와 달리 농협에서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공동숙소에서 1일 단위로 농가에 인력을 파견하는 방식으로 7개월 간 운영된다. 단기간 인력을 필요로 하는 소농·고령농·여성농 등이 부대비용 부담 없이 인력을 효율적으로 고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필리핀 계절근로자에 앞서 지난 3월 말 몽골 국적 근로자 95명이 농가형 계절근로자로 일손을 보태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의회는 8일 이승화 군수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97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5월 17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산청군의회 안천원 의원은 ‘농촌 빈집 문제 해결 방안 모색’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이날 발언에서 안천원 의원은 농촌 빈집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데, 2023년 조사에서 우리 지역 빈집은 상태가 양호한 1, 2등급 빈집은 120동, 안전사고나 범죄 발생 우려가 많은 3, 4등급 특정 빈집은 80동인 총 200동으로 경남에서 가장 적지만, 연평균 약 468명의 65세 이상 고령층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어 빈집 증가 속도는 빨라질 것이라 했다. 안의원은 우리 군의 빈집 정비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112동을 정비했으며, 연평균 일반 지붕 정비 9동, 슬레이트 지붕 정비 28동으로 일반 지붕 정비가 적다고 하면서, 우리 지역 빈집 문제의 효율적인 해결을 위해 첫째, 일반지붕 정비 지원 금액 인상으로 소유주가 지원금을 초과하는 부분의 금액 부담으로 정비를 꺼리지 않도록 해야 하며, 둘째, 지난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의회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건과 군수가 제출한 『산청군 공모전 운영 조례안』등 6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4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정명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안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라며,“추경예산안 심사시 위축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민생과 직결되는 사업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주시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5월 7일 비양도에 위치한 펄랑못 습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25년간 폐쇄됐던 펄랑못의 수문을 개방하면서 해수의 순환이 정상화되고 본연에 염습지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직접 현장을 방문하게 됐다. 펄랑못 습지는 길이 500m, 폭 50m, 면적 53,000m3 규모로 밀물 때는 지하로 바닷물이 들어오고 썰물때는 지하수가 차오르며 담수호가 되는 국내에서도 매우 드문 염습지이다. 그러나 과거 비양도의 침수피해가 발생하여 수문을 폐쇄했고, 이로 인해 습지 내 파래 등의 과다번식과 부패로 악취가 발생하고 수질이 악화되는 문제가 있어왔다. 펄랑못 습지를 둘러보면서 새롭게 정비된 수문과 깨끗한 수질 유지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수문개폐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실제 수문개폐의 탄력적 운영으로 해수와 담수의 순환이 원활히 되면서 수량이 풍부하고 수질이 개선된 것도 볼 수 있었다. 강철남 위원장은 “육지와 바다와의 단절된 흐름을 되돌려 놓은 매우 의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제6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옴부즈맨 운영위원회는 5월 8일 오후 4시 도의회 소통 마당에서 제6기 옴부즈맨 운영위원회 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옴부즈맨 건의사항 점검, 2024년도 옴부즈맨 선진 우수사례 현장 견학, 제6기 옴부즈맨 최종 활동보고회 개최(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6기 옴부즈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하여 국내 우수사례 현장견학,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옴부즈맨 활동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이루어졌다”며 “제6기 옴부즈맨의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옴부즈맨의 역량을 한데 모아 제주 발전을 위하여 괄목한 만한 성과로 보여줘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이 총선 이후 체제 점검과 향후 방향 모색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은 5월 6-7일 양일 간 서귀포시 서홍동 일대에서 의정연수를 개최했다. 의정연수에는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현기종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황국 부의장, 원화자 부대표, 강하영 부대표, 강상수 정책위의장, 양용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충룡 의원, 강경문 의원, 고태민 의원, 이남근 의원, 이정엽 의원이 참석했고,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 이명수 국민의힘 도당 사무처장 등 도당 관계자도 함께 했다. 이번 의정연수는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과 이명수 사무처장의 총선 분석과 향후 국민의힘의 방향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고, 이후 “총선 이후의 국민의힘”이라는 주제로 도의원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튿날인 5월 7일 오전,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과 당 관계자들은 서귀포시 서홍동 솜반천 선반내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며 마을정화활동에 구슬땀을 쏟았다. 이날 의정연수를 주도한 현기종 대표는 “도민 여러분의 냉정한 평가에 대한 철저한 반성은 물론, 진정한 혁신을 통해 도민 여러분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를 통해 8일 하나은행과 함께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취업연계(직업체험형)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프로그램은 세종여자고등학교 재학생 16명이 참여했으며, 금융권 취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사전 선발하여, 단순 행사성 프로그램이 아닌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근 유퀴즈 채널에 출연한 하나은행 이채현 행원이 직접 채용스토리 후기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금융권 취업 후 접하는 창구 업무 시연, 인사담당자 Q&A 등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진로고민을 해소해줄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운영했다. 이홍준 원장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앞으로도 관내 직업계고, 지역대학을 포함한 청년 구직자들이 지역 일자리에 관심을 가지고탐색할 수 있는 테마형 기업탐방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정착 및 청년유입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중국 선전시 정부와 주요 기업, 여행업계가 워케이션과 함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단장한 제주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중국 광둥성 선전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주 워케이션 및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IT 대기업 본사들이 위치한 경제특별구역 선전시는 세계 물류량 4위의 소득 수준이 높은 대도시이며, 1750만 인구의 평균연령이 30대인 젊은 도시로 해외여행 수요가 높다. 설명회에는 선전항공과 선전중국국제여행사 등 여행업계, TCL과학기술유한공사와 중국건축그룹유한공사, 위라이드, 원오테크 등 선전시 주요 기업, 선전시 정부와 주광저우대한민국총영사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현지 언론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제주도는 제주–선전 직항노선 복항에 맞춰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 및 스마트 교통 인프라, 워케이션 지원 대책 등을 집중 홍보했다. 강동균 제주도 기업투자과장은 설명회에서 BBC가 제주도를 워케이션 장소로 추천하고, 중국 하이난성과 제주도가 오는 5월 제주포럼에서 워케이션 협약을 체결하기로 약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