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3월 25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2024대구마라톤대회’, ‘축산물도매시장 폐쇄’, ‘신천 정비’ 등 행정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올해도 벌써 1분기가 지나가고 이제 2분기가 시작된다”며, “모든 업무에 대해 지체하지 말고 속도감 있게 행정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행정국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차질 없는 업무추진’ 보고 후, “공무원들이 실수로 선거법을 위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한치의 의혹이 일어나지 않도록 구·군 및 이·통장을 포함한 하부조직까지 전달하여 선거 중립을 엄정히 지켜라”고 강조했다. 환경수자원국의 ‘태풍 카눈 산사태 피해 복구 및 사방사업 추진’ 보고 후, “지난해 태풍 피해에 대해 올해 초에 복구 공사를 발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앞으로는 신속 발주하는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공항건설단의 ‘SPC 민간참여자 공모 및 군 공항 사업계획 승인신청’ 보고 후, “지난주 공공시행자,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씨앗, 스타마을리더, 공무원, 군위군 농촌활력지원센터, 기타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군위형 마을만들기' 씨앗·스타마을 리더 워크숍을 실시했다. ‘군위형 마을만들기’는 씨앗-새싹-열매-희망-행복 총 5단계로 구성되어 역량에 맞춘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씨앗마을은 본 사업의 첫 단계로, 작년 73개 마을 선정에 이어 올해 72개가 선정되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2024년 새로이 선보이는 스타마을 사업은 단계별 지원사업과는 별도로 마을만들기 관련 사업 완료 마을을 대상으로 하며 공동체, 농외소득개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스타마을을 육성하고자 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갈지마을 박성제 이장의 ‘마을만들기사업의 성공과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지역활력과 지역전략팀장의 2024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 설명 및 향후 일정 안내, 군위군 농촌활력센터 사무국장의 사업추진 세부사항 설명 후 사업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성장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해 대구 대표 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4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에 참여할 골목상권을 모집한다. 대구광역시는 전통시장 중심의 기존 정부 지원 정책에서 소외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골목상권 육성과 상권 내 소상공인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골목상권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로 골목상권 신규 조직화 81개소, 공동마케팅 86개소, 회복·활력지원 23개소, 명품골목 2개소 등을 대상으로 골목상권 공동체 역량강화와 상권 수요에 기반한 단계별 특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근대골목 김광석거리와 북구 칠성가구거리는 지자체 주도가 아닌 상인회 주도로 브랜드 개발 및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골목이 다시 활력을 찾게 됐다. 남구 물베기거리와 달서구 이곡으뜸거리는 상인회가 주도해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상권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최근 저출산·고령화 및 지역소멸 위기가 증대하면서 지역에서는 도심 재개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자연사랑연합군위지회는 지난 21일 회원들과 생활문화센터 “숲속정원” 봄맞이 청소를 실시했다. 작년에 피고 진 꽃들과 나무의 검불을 낫과 전지가위로 잘라내고, 쇠갈퀴로 소나무에서 떨어진 솔잎과 낙엽을 제거했다. 이번 활동으로 숲이 말끔하게 정돈되고 새순으로 돋아난 각종 나무와 꽃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에 김민정 회장은“숲속정원이 꾸준한 관리로 주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이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하며 시간을 내어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화센터 숲속정원은 2022년 경상북도환경연수원, 백두대간 수목원과 연계해 소나무숲 아래 빈 곳에 꽃과 나무를 심고 봉사센터와 자연사랑연합회가 꾸준히 관리하여 왔다.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많은 꽃들을 만날 수 있어 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지역민에게 큰 기쁨을 주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22일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군위읍 정3리 마을회관에서‘찾아가는 이웃사랑 자원봉사’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손사랑회, 그리담, 실버아트, 삼육칼갈이봉사단, 후원회 등의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하여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군위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동세탁차량을 운영하여 겨우내 묵은 이불빨래를 세탁했다. 특히 희망복지지원단에서도 참석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주민을 발굴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장근종 센터장은‘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따스한 봄날 같은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노고가 많은 우리 자원봉사자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소비자 교육 중앙회 군위군지회는 지난 18일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는 ‘자원봉사가 꽃피는 오일장’행사에 참여하여 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환경오염에 경각심을 갖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소비자가 중심이 되어 일상생활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 중립 자원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됐다. 이에 권영옥 회장은“지구온난화 예방을 위한 탄소 중립 생활화 실천을 위하여 소비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기획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소비자 교육 중앙회 군위군지회는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 “2024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부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4년도 협의체 운영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새롭게 위촉된 제5기 위원들은 지금까지 했던 특화사업을 발판으로 지역 의제를 반영하여 2024년 신규 지역특화사업을 선정했으며, 아울러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하여 위원이 주도적으로 활동 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수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회의에 참석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제5기 위원분들이 지역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권귀주 공공위원장은, “부계면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목표로 앞장서 활동하실 여러 위원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면에서도 주민이 공감하는 복지사업을 펼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의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다름과 틀림의 차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아동과 성인은 뇌를 사용하는 부분부터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원예치유농장을 방문하여 3월 탄생화인 수선화(꽃말:자기사랑)에 대해 보고 느끼고 그림을 그려보며 자기사랑에 대해 생각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 “아이에게 마냥 화만 냈었는데, 아이와 내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고, 나의 모습을 보게 되어 앞으로 변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혜영 주민복지실장은 “드림스타트 부모님들이 교육을 통해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하고 행복한 가정이 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군위군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평등한 스포츠 참여와 건강증진을 위해 `2024년 단기스포츠 체험강좌 야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청소년들의 복지 및 폭넓은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의 하나로 군위군이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기금, 복권기금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강좌는 3월 23일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로, 이우선 군위야구협회장과 함께 부계면 청소년의 집 어린이들 23명이 참여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야구교실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고 도전 정신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체력증진과 사회 취약계층의 스포츠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케이메디허브가 19일 세르비아 총리실 등 KSP* 정책실무자 연수단을 맞이해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클러스터를 소개했다. 세르비아측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방한은 세르비아가 의료산업을 육성하고자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클러스터의 현장을 경험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르비아 보건부, 총리실, 과학기술개발혁신부 등 주요 부처 고위급 정책관계자가 참석했다. 케이메디허브를 방문한 세르비아 정책실무자 연수단은 핵심연구시설인 4개 센터를 둘러보고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경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케이메디허브는 2025년 개원 예정인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을 활용해 세르비아 보건의료인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등 협업방안을 논의하며 양국 간 교류의 초석을 다졌다. 세르비아는 2022년, 대한민국 바이오 클러스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케이메디허브에 온라인 자문을 요청해 진행했으며, 2023년 케이메디허브 연구원이 세르비아를 직접 방문해 대한민국 바이오 클러스터를 소개하는 등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세르비아 보건부 Sladana Dukic 차관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2024년 대구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대구농업인대학은 전문 기술교육을 통해 농업 분야 기술력과 경영능력을 갖추고, 농산물 고부가 가치 창출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농업현장 최고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2011년 설립한 대구농업인대학은 2023년까지 포도, 사과, 양봉, 친환경, 농산물가공, 스마트농업 등 12개 과정에서 4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24년에는 농촌자원학과를 개설해 40명의 교육생을 최종 선발했으며, 이번 학사일정은 이론 및 실습교육, 현장학습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올해 10월까지 총 16회 76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이날 입학식에는 前 카네기연구소 이규석 소장이 인문학과 농업의 가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입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구농업인대학의 목적은 농업농촌을 이끌어 나갈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다”며, “교육생들이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맞춤형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와 한국소비자원은 2023년 한 해 동안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접수된 대구시민의 소비자 상담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대구시민의 소비자 상담 건수는 23,627건으로 전년 대비 5.5%(1,386건) 감소했다. 대구시의 연간 소비자 상담 건수는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는 소비자교육 및 소비자 피해예보 발령의 효과로 소비자의 피해처리 해결 능력이 향상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전국 소비자상담 건수 역시 전년 대비 7.5%(41,276건) 감소했다. 작년 대구시민이 소비자 상담을 신청한 상위 5개 품목은 의료·섬유가 682건으로 가장 많았고, 헬스장 602건, 이동전화서비스 591건, 세탁서비스 445건, 신발·운동화 41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전년 대비 증가율이 높은 상위 5개 품목을 보면 아파트가 305건 접수돼 전년 대비 169.9% 증가했고, 다음으로는 국외여행 129.9%(223건), 건물청소 서비스 100.0%(70건), 피부과 93.2%(85건), 커피 7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오는 3월 25일부터 경북 북부 지역에 적용 중이던 아프리카돼지열병 권역화 지역의 범위가 대구·경북 전역으로 확대돼 대구광역시가 신규 편입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은 총 4개의 권역으로 지정․운영 중이며, 이번 대구․경북 권역 확대를 제외한 나머지 3개 권역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권역화는 2019년 경기, 강원 등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검출 증가에 따른 전국 확산 방지를 위해 설정됐다. 지난 2023년 12월 경북 영천 야생멧돼지에서 ASF 검출 이후 방역대(야생멧돼지 발견지점 반경 10km 이내) 내 우리 지역(군위군) 돼지농장 1개소가 지속적으로 포함되는 등 ASF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대구광역시를 권역에 신규 편입했다. 권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권역 밖으로의 가축 분뇨 반출이 금지되고, 돼지 사육 농장에서 권역 내외로 가축을 이동시키려는 경우 검사(정밀·임상)를 받아야 하는 등 강화된 방역 조치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와 산업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및 대구은행은 3월 21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사업은 지난해 4월 TK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기재부 기부대양여 심의 통과(8월), 국방부 합의각서 체결(11월), 국방부의 군 공항 이전사업 시행자 지정(12월, 국방부→대구시) 등 조기 개항을 목표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왔다. 3월 20일 TK신공항 SPC의 주축이 될 공공기관과의 협약 체결에 이어 대구시와 금융기관 간 업무협약까지 체결함으로써 신공항 SPC 구성의 순항 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본 협약에서 대구시는 사업계획 수립과 시행과정에 필요한 행정지원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으며, 금융기관은 금융투자자로서 특수목적법인(SPC)에 출자를 위해 노력하고 사업비 조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참여 금융기관들은 본 사업의 금융투자자 및 미참여 금융기관 등과 상호협조를 통해 원활한 자금조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올해 음압구급차 5대를 포함해 14대를 현장에 배치한다. 신종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증가하는 구급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음압구급차 5대와 특수구급차 7대를 현장에 배치했고, 연말까지 특수구급차 2대를 추가로 보강할 계획이다. 음압구급차는 감염원의 외부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특수하게 제작된 차량으로 감염병 환자 이송에 특화된 구급차량이다. 대구에 배치된 음압구급차는 6대로 늘어났고, 전체 구급차는 기존 62대에서 70대로 확대 운영하게 된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음압구급차 등의 추가 배치와 확대 운영으로 감염병 대응태세를 갖추고 급증하는 구급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시민이 필요한 순간에 고품질 구급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강풍이 잦고 건조한 대기가 지속되어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또한 농번기를 맞이하여 빈번하게 이뤄지는 삼림 인접 지역의 소각 행위도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봄철 산불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실시하기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소방서 혹은 산림청으로 신고한 후 초기 산불의 경우 외투나 흙으로 덮고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는 2024년 12월부터 확대되어 시행되는 ‘1차량 1소화기 비치’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차량 화재는 엔진 및 전기장치의 과열,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들로 발생한다.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지 못할 경우 시트 및 내장재 등 가연물질에 의해 급격하게 확대되는 특징이 있어 초기 소화를 위해 차량용소화기 설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청은 2021년 11월에 개정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3년 유예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올해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의 경우라면 권고사항이 아닌 의무로 설치해야 하며, 미설치 또는 미비치 시 단속 대상이 되며 자동차 검사 진행 시에도 불합격 사항이 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 판매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있으며, 구입할 때는 내용물이 새거나 용기 파손ㆍ변형이 없고 표면에‘자동차 겸용’표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화재 시 초기 소화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며 “운전자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설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평택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대표의원 김승겸)가 20일 분당 봉안당홈과 이천 에덴낙원으로 1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김승겸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기형 의원, 유승영 의장과 외부 전문가 회원, 노인복지팀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장사시설 및 장례문화 트렌드를 답사하여 100만 인구에 대비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오전에는 분당에 위치한 봉안당홈에 방문하여 서재형 안치실, 책자형 유골함과 같은 새로운 장묘 문화 트렌드를 답사했고, 오후에는 이천에 위치한 에덴낙원에 방문하여 리조트형 봉안당과 친환경적인 유수식 자연장 시설을 견학했다. 김승겸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변화하는 장례 문화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시에도 시민 친화적 장사시설 확충 방안을 모색하여 타 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17일 오후 18시경 여수구봉산에서 산악 조난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요구조자 30대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등산을하던 요구조자는 산에서 하산하던 도중 발목을 크게 접질려 거동이 불가한 상태로 소방서에 도움을 청한 상황이었다. 소방대원들은 출동과 동시에 119상황실, 신고자와 통화하며 습득한 정보로 요구조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구봉산 정상근처에서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연등구조대 및 봉산구급은 부목으로 발목을 고정하고 산악용 들것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하산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연등119안전센터장(설행복)은 “산을 찾는 등산객이 급증하는 시기로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몸에 무리가 올땐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국립외교원과 함께 5월 20일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최근의 한일관계를 평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한일 신협력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조태열 장관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 양국 관계의 새 출발을 모색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한일관계의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 방향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포럼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조 장관은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 속에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고 있는 한일 양국 간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하고, 양국은 인태 지역의 안정과 번영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국관계가 이순(耳順)에 들어선 만큼, 새로운 60년을 위해 보다 성숙한 선린관계의 길을 찾아 나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어렵게 일궈낸 관계 개선의 흐름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서로를 이해하며 관계를 소중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나아가 국민들이 한일관계 개선의 실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