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한국출산장려진흥회는 지난 6일 동구청을 방문, 저소득 여성청소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여성위생물품(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설은주 회장은 “여성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인식개선 및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여성청소년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물품을 기탁해주신 데에 설은주 회장을 비롯한 한국출산장려진흥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의회는 11월 6일 제30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종료 직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이 모인 가운데 ‘확대 의장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05회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의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24년 예산안’에 대한 주요 편성 현황 및 신규 사업에 대한 보고를 집행부로부터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만규 의장은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 및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가계와 기업의 살림살이가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또한, 국가 및 지방의 세수 여건의 어려움으로 해마다 증가하던 대구시 예산이 내년도에는 1,443억 원 감소 편성되어, 민생안정과 지역 경기회복을 위한 예산 편성이 자칫 소홀하지 않을까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예산심사 과정에서 취약계층 보호, 소상공인 지원, 청년일자리 창출 등 꼭 필요한 사업들이 반영되어 있는지, 관행적으로 편성되어 낭비되는 예산은 없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더욱 세심하게 살펴봐 달라”고 각 상임위원장에게 당부하며, &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동부도서관은 오는 11월 30일 목요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찾아가는 대학박물관’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을 찾는 지역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과학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의 작품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갯벌’, ‘청설모’, ‘족제비’ 등의 ▲디오라마, ▲식물 표본, ▲공룡족흔화석 등 이동형 전시물 10여 점이다. 전시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전시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부도서관 독서문화과(☎231-2243)로 문의하면 된다. 오선화 대구동부도서관 관장은 “평소에 도서관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자연사 자원을 통해 자연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도서도 빌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2일 목요일 서부교육지원청과 서구 간의 현안사안을 협의하기 위해 서구청 관계자를 비롯한 유관기관 인사로 구성된 『2023년 서구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서부교육지원청은 서구청에 ▲서구청-지원청 간 아동학대 사안처리 의사소통 체계 구축, ▲정서위기 학생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 지원,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 협조, ▲학부모 인식 정립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서구청은 ▲서구미래교육지구 사업 참여 협조, ▲2023년 청소년 방과후 동아리 축제 참여 협조,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추진 협조, ▲학부모 힐링콘서트 및 New평리도서관 개관 홍보, ▲1365 자원봉사 가입 및 청소년 봉사단 모집 홍보 요청을 제안하여 상호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특히, 서구청은 학부모 인식 정립을 통한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에 깊이 공감하며, 구청 및 산하기관 직원 및 주민 대상 교육에서 대구 학부모 선언문의 취지를 홍보하여 시민 전체가 학교교육의 지원자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삼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동구청은 6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사회 조성을 위해 간부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 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그 동안 코로나19로 온라인 교육으로만 진행되어왔으나 올해는 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날 장애 인식개선 교육 전문강사로 초빙된 대구광역시장애인권익 옹호기관 김인아 관장은 장애와 관련한 올바른 인권의식 확립, 장애 인권 감수성 고취, 지역사회 장애인 인권침해 등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는 계기가 되고, 다름에 대한 존중과 포용의 문화가 더욱 널리 퍼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의회 이재숙 의원(동구4)은 지난 11월 1일 서면질문을 통해 ‘대구복합혁신센터’ 건립공사에서의 부실시공에 대한 대책과 함께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정주환경 만족도 조사에서 최하위로 나타난 대구혁신도시의 정주환경에 대해 대구시의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서면질문에서 “대구시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국비와 시비 등 282억원을 투자해 추진해 온 ‘대구복합혁신센터 건립공사’에서 부실시공이 발생해, 개관이 지연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혁신도시의 주민편의와 주민 교류 활성화도 함께 지연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행정과 공공시설의 신뢰도가 크게 훼손됐다”며 부실시공으로 인한 주민불편 발생 등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또한, 대구시가 직접 시행하는 공사에서 부실시공이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그 상태로 준공처리까지 된 점을 지적하며, 그 경위와 재발방지 대책 등을 따져 묻고, 대구시 도시건설본부의 다른 공사에 대한 점검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혁신도시의 정주환경에 대해서 대구혁신도시의 계획인구 달성비율이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8위 그치고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의회가 11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제305회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2024년도 대구시 및 시 교육청의 예산안 심사 및 조례안 심의 등 40일간의 회기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대구시의회는 ‘2024년도 대구시 및 시 교육청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한 ‘2023년 대구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8건, 제·개정 조례안 21건, 동의안 14건 등 총 43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제정 조례안 중에는 대구광역시 주차공유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박소영 의원, 동구2), 대구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대현 의원, 서구1), 대구광역시 대중교통 이용촉진 및 편의증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정옥 의원, 국민의힘 비례대표) 등 상임위원회별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돼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먼저, 대구시의회는 11월 6일에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시작한다. 이날은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의 2023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과 홍준표 대구시장 및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의 20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동구청이 ‘2023년 대구광역시 동구 행정서비스 헌장’ 개정안을 최근 확정했다. 동구청은 31개 부서별 행정서비스헌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중심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지난 5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내·외부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청소자원, 교통행정서비스헌장 등을 포함한 총 23개 헌장이 제·개정됐다. 특히 민원행정서비스헌장은 내·외부고객의견을 수렴해 방문과 온라인을 통한 민원 신청 방법과 민원 처리 시간 등을 추가 개정하여 고객들의 일상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형식적인 제도 운영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헌장 인지도를 제고하고, 고객맞춤형 헌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개정된 헌장내용을 담은 2023년 행정서비스 헌장 책자는 각 부서와 동·행정복지센터에 배부 예정이며,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은 1층 종합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행정의 가장 큰 존재 이유는 주민이다. 주민이 편하고 쉽게 행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2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대구광역시, 중부소방서,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19개 기관 및 단체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및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복합 재난 대비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통합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실시하는 범정부 대응훈련으로 실제 상황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해 국가 재난 대응 시스템 점검과 재난 초기 대응체계 등 훈련 경험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훈련은 남구 북쪽 4km 지역 진도 5.0 지진이 발생하여 두류공원로17길 33 소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건물 붕괴와 대형화재가 발생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이 진행됐다. 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긴급상황판단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는 긴급구조통제단, 통합지원본부 등을 운영하는 실시간 통합 훈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서 재난 발생 시, 남구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보호할 수 있도록 재난 대비 태세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재난대응역량을 향상시킬 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모기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모기 유충구제 활동 등 선제적인 동절기 방역 활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지난 4월 3일 부터 10월 31일까지 방역기동반 16개 반 총 25명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방역 취약지에 대한 잔류분무소독, 확산제를 이용한 친환경 연무 소독, 살균소독 등 대대적인 방역 활동을 펼쳤다. 특히 앞산 등 주요 등산로와 신천둔치 주변 12곳에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하고, 무궁화어린이공원 등 13곳에 전기 포충기 20대를 가동하여 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어서 올해 동절기 방역기동반은 지역 내 40인용 이상 다세대 주택 정화조, 복개천, 하수구 등에 대한 유충구제 활동과 무료 급식소, 경로당, 전통시장 등 감염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살충 및 살균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올해 폭염 속에서도 안전사고 없이 최일선에서 방역 활동에 참여한 방역기동반 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2동 행정복지센터은 대명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 추진위원회에서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한 경상유치원 꿈 담장 정비 사업이 완공됐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담장은 남구 현충로50길 21 맞은편에 위치한 경상유치원 담장으로 수년 전 꿈 담장으로 정비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기존 타일 벽화 작품이 많이 훼손되어 도시 미관상 보기 좋지 않고, 통학길 환경개선을 위해 정비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많아 지난 2022년 주민참여예산 동 지역회의에서 선정되어 올해 재정비하게 됐다. 이번 타일 벽화 개선에 대명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 추진위원회가 주도적으로 나서 해당 위치가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및 유치원이 이어지는 통학로인 만큼 학생들이 작품에 참여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모아져 경상유치원 만 5세 원아들과 남대구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타일 벽화에 들어갈 그림 작품 제작에 참여했다. 특히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 및 대명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한국화반 회원들도 작품 제작에 참여하여 동편 담장에 경상유치원 작품 46면, 남편 담장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지난 2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자치구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은 올해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44개 지자체가 응모했으며, 지자체 경쟁력, 삶의 질 영역 6개 부문 17개 지표에 따라 생산성지수를 측정하여 우수 지방자치단체 16곳을 선정했다. 중구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인구관리 및 재정역량, 돌봄・복지, 교육・문화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이고, 특히 순이동인구 증가율과 취업자 증가율, 의료 기관 종사 의사 수·병상 수 등 지역 의료 수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원도심 중구의 위상이 회복되고 있음을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변화와 도전을 통해 주민이 행복한 도시, 중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달 30일 충남 보령에서 열린 ‘2023년 전국 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소방청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시·도 특별사법경찰들의 수사업무 노하우와 정보를 교류하는 등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시·도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표한 특별사법 경찰들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대구소방 대표로 참가한 소방감사담당관 여창운 소방위는 위험물 취급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에 따른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 사건을 주제로 발표했다. 위험물 취급 부주의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할 경우 기존에는 위험물 취급자만 벌칙 조항을 적용받았는데, 관리자도 함께 책임을 지는 방안을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건의 실체를 명확히 밝히고 원인을 분석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11월 3일 오후 2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8층 아트홀에서 구·군, 시민, 관계 전문가, 이해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광역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기 전에 기본계획(안)에 대한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대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남광현 센터장의 주재로 녹색교통, 에너지전환 등 탄소중립 추진 분야별 관계 전문가의 자문과 토의, 참석자 질의응답 및 자유발언을 통해 폭넓은 의견 수렴이 이루어진다. ‘1차 대구광역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오는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하여 국가와 대구광역시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 및 연계성을 확보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과 실행력에 중점을 둔 연차별 계획 등을 담고 있다. 대구광역시 2050 탄소중립 전략(’22.12월)을 반영해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45%, 2040년까지 70%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 순배출량 ‘0’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지난 11월 1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전북 완주)에서 열린 ‘2023년 전국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에서 대구시의회 박성은 주무관의 조례안 입법방법론 연구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방공무원의 우수정책 및 아이디어를 연구·확산하고, 공직 사회에 연구 풍토 조성을 위해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해 7편의 결선 통과작이 우월을 가렸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대구시의회 박성은 주무관은 손쉬운 입법보다는 좋은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고 하며, 법률의 목적론적 해석을 통한 조례안의 목적규정 확정방법, 실효규정 체계 구성 방법론을 연구해 발표했다. 한편, 이날 연구 사례로 제시한'대구광역시 재난대피물품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은 얼마전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전국 최초로 재난초기 대피력 향상을 위한 실효성 높은 법규로 평가받아 전국 의회의 의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강풍이 잦고 건조한 대기가 지속되어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또한 농번기를 맞이하여 빈번하게 이뤄지는 삼림 인접 지역의 소각 행위도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봄철 산불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실시하기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소방서 혹은 산림청으로 신고한 후 초기 산불의 경우 외투나 흙으로 덮고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는 2024년 12월부터 확대되어 시행되는 ‘1차량 1소화기 비치’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차량 화재는 엔진 및 전기장치의 과열,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들로 발생한다.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지 못할 경우 시트 및 내장재 등 가연물질에 의해 급격하게 확대되는 특징이 있어 초기 소화를 위해 차량용소화기 설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청은 2021년 11월에 개정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3년 유예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올해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의 경우라면 권고사항이 아닌 의무로 설치해야 하며, 미설치 또는 미비치 시 단속 대상이 되며 자동차 검사 진행 시에도 불합격 사항이 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 판매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있으며, 구입할 때는 내용물이 새거나 용기 파손ㆍ변형이 없고 표면에‘자동차 겸용’표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화재 시 초기 소화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며 “운전자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설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평택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대표의원 김승겸)가 20일 분당 봉안당홈과 이천 에덴낙원으로 1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김승겸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기형 의원, 유승영 의장과 외부 전문가 회원, 노인복지팀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장사시설 및 장례문화 트렌드를 답사하여 100만 인구에 대비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오전에는 분당에 위치한 봉안당홈에 방문하여 서재형 안치실, 책자형 유골함과 같은 새로운 장묘 문화 트렌드를 답사했고, 오후에는 이천에 위치한 에덴낙원에 방문하여 리조트형 봉안당과 친환경적인 유수식 자연장 시설을 견학했다. 김승겸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변화하는 장례 문화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시에도 시민 친화적 장사시설 확충 방안을 모색하여 타 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17일 오후 18시경 여수구봉산에서 산악 조난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요구조자 30대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등산을하던 요구조자는 산에서 하산하던 도중 발목을 크게 접질려 거동이 불가한 상태로 소방서에 도움을 청한 상황이었다. 소방대원들은 출동과 동시에 119상황실, 신고자와 통화하며 습득한 정보로 요구조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구봉산 정상근처에서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연등구조대 및 봉산구급은 부목으로 발목을 고정하고 산악용 들것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하산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연등119안전센터장(설행복)은 “산을 찾는 등산객이 급증하는 시기로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몸에 무리가 올땐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국립외교원과 함께 5월 20일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최근의 한일관계를 평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한일 신협력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조태열 장관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 양국 관계의 새 출발을 모색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한일관계의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 방향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포럼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조 장관은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 속에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고 있는 한일 양국 간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하고, 양국은 인태 지역의 안정과 번영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국관계가 이순(耳順)에 들어선 만큼, 새로운 60년을 위해 보다 성숙한 선린관계의 길을 찾아 나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어렵게 일궈낸 관계 개선의 흐름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서로를 이해하며 관계를 소중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나아가 국민들이 한일관계 개선의 실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