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지난 26일 대구시 구군 가운데 최초로 관내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 12필지 103,771㎡에 대해 지적측량 기준을 일본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하는 ‘지역좌표계’에서 국제표준 좌표인 ‘세계측지계’ 좌표로의 변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세계측지계’란 세계에서 공통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 기준이 되는 측지계를 말하며 좌표계의 원점이 특정 지역이 아닌 지구 중심을 사용하는 지구중심계 좌표로, 전 세계 국가들의 형상과 거의 일치해 지역적 오차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지적공부는 일제강점기인 1910년부터 일본의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설정된 동경측지계를 사용해 세계표준과 약 365m의 편차가 발생하는 등 타 공간정보와의 연계 및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중구는 2021년 5월 도해지역 지적공부의 좌표변환을 완료하고, 올해 10월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수치지역)에 등록된 필지에 대해 면적, 위치검증 및 현장검증 등을 거쳐 최종 성과를 도출하고 정리한 지적공부를 고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세계측지계 좌표 변환 작업을 통해 일제 잔재를 청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와 중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등 34명은 11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베트남 닥락성에서 ‘2023 해외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해외자원봉사에는 지난 8월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활성화 협약을 맺은 진안군자원봉사센터, 붓다봉사단 봉사자 7명도 함께 참석한다. 총 41명의 봉사자들은 베트남 닥락성의 부온마투옷 지역과 팝바오사 절(Chùa Pháp Bảo)에서 양·한방 의료봉사, 이·미용, 사진촬영봉사, 보건위생교육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과 함께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이 모은 약품, 의류, 신발, 생필품 등 2천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울 전달한다. 이외에도 한국문화를 알리고자 한복체험, 달고나만들기와 아이들을 위한 풍선아트, 머리핀만들기, 아크릴수세미 등 현지 사정에 따른 맞춤형 봉사도 펼친다. 지난 4차 미얀마 자원봉사활동에도 참석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해외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생명을 존중하는 의료정신을 실천하고 베트남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10월 31일, 지역주민, 자율방재단과 함께 지진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모로코, 아프가니스탄 등 국외와 전북 장수, 충남 공주시 등 국내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지진 발생 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희망교 대성유니드, 강변효성 백년가약 등 관리주체와 지역 주민, 자율방재단의 협조를 받아 참여형 훈련으로 실시했다. 훈련은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방송을 통한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대피 유도 △대피 완료 후 상황별·장소별 행동 요령 및 인근 옥외지진대피소 위치 교육 △참여형 심폐소생술(CPR) 교육 순으로 실시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대피 및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봄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했다. 남구청에서는 신천 둔치 공원, 관내 초등학교 운동장 등을 지진 옥외 대피장소로 지정 및 관리하고 있으며 각 대피장소에 안내 표지판을 부착하여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30% 줄이기를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 안전 교실’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실’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을 교통안전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보행 안전에 대한 주의사항 및 횡단 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남부경찰서와의 협업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 색칠 수업을 통해 안전보행수칙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조재구 남구청장은“보행 중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만큼 교통안전 약자인 어린이 보행 안전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보성엔지니어링 대표 김상환씨는 지난 1일 지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이웃들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연말에도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해 2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상환 대표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원 지저동장은 “지난 연말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공항 후적지의 미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대구 동구청은 오는 6일 오후 3시,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NEW K-2, K-관광의 새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0월에 이은 두 번째 정책토론회다. 동구 최대 현안이자, 대구전체 발전을 견인할 공항후적지 개발 사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 동구 주민들 공감대 형성, 후적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다. 토론회는 주제발표, 토론,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에드워드 양 대구광역시 미래공간기획관, 송섭규 경북대 관광학과 교수와 김정빈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맡는다. 첫 번째 기조발표자로 나서는 에드워드 양 미래공간기획관은 ‘NEW K-2, 글로벌 신성장 도시와 24h 관광비전’이라는 주제로 △K-2 공항후적지 개발 비전 및 전략 △글로벌 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도시특화계획 등에 대해서 발표한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송섭규 교수는 ‘관광의 역할과 우리가 만들어 갈 관광’이라는 주제로 △관광의 역할과 파급효과 △열린 관광 및 지속 가능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1일 남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구교통안전연수원의 강연과 함께 교통안전 홍보영상, 교통사고 유형별 사례를 시청하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불어일으키고 주의사항을 인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무단횡단금지, 자전거 이용 시 안전모 착용, 야간 활동 시 야광 안전용품 착용 등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지속 적으로 실시하고,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한 건전한 교통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북성로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우현하늘마당’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중구는 지난 10월 31일 류규하 중구청장, 배태숙 중구의회 부의장, 김희진 북성로 마을관리조합이사장, 이원호 소남 이일우 선생의 종손을 비롯해 동 협의단체 대표, 해설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현하늘마당(서성로 62-1)에서 ‘우현하늘마당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 행사는 도시재생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식, 시설라운딩, 비아트리오의 퓨전국악공연 등이 진행됐다. 일제강점기 근대 교육기관이자 도서관이었던 ‘우현서루’와 ‘우현의 뜻을 기억하는 하늘과 마당이 맞닿은 고택’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우현하늘마당은 지난 21년 9월 명남개발㈜(대표 이원호·이일우 선생의 종손)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소남 이일우 고택을 기부채납 받았으며, 중구에서는 대구의 계몽운동을 이끌고 민족지사 양성을 위해 학교 등을 설립하는 데 기여한 소남 이일우(1870~1936) 선생의 항일 정신을 기리고자 이일우 고택에 총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대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사)한국장애인MICE협회에서 1일, 동구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머리염색약 40개 및 물비누 30개(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사)한국장애인MICE협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장애인의 권익 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해 2009년 설립된 단체다. 심만섭 이사장은 “우리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작지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주민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쳐주신 심만섭 이사장님을 비롯한 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0월 30일, 대회의실에서 사업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급·용역·위탁사업에서의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도급·용역·위탁사업 운영 시 사업담당자들의 안전보건관리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산업현장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담당자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 현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상반기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2차례 진행하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동구청이 금호강변 둑길에 맨발 걷기에 좋은 산책로를 조성중이다. 최근 건강과 관련한 가장 핫한 키워드 ‘맨발 걷기’의 시대적 열풍 수요를 충족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조치다. 사업 구간은 벚나무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저동 벚꽃길을 포함한 공항교에서 율하천교까지 금호강변 둑길 5.24㎞이며, 현재 일부구간(공항교~아양교) 1.17㎞ 산책로 조성을 완료했다. 향후 세족시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 금년 12월까지 아양교~화랑교 2.2㎞ 산책로를 추가로 조성하고 내년 상반기 내 전 구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금호강변 벚꽃길 맨발산책로는 수려한 금호강과 어우러져 계절마다 바뀌는 금호강변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맨발걷기’ 명소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10월 31일, 남구청 드림피아 홀에서 사회복무요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무수행자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사회복무요원들이 소속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복무에 임할 수 있도록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한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강보희 복무지도관이 사회복무요원이 공무수행자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 및 직무교육, 그리고 공무수행자로서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해 교육했다. 라이프챌리지 대표 신수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나를 알고 상대를 알면 소통이 즐겁다’라는 주제로, 친절 구성 3요소인 시각적, 청각적, 언어적의 중요성과 사례를 이야기하고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는 1% 친절 전략에 관하여 공유하며,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이 소속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복무에 임할 수 있도록 건강한 복무 분위기 조성으로 소집해제 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 남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지원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발급 및 사용 독려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발급대상자는 6세 이상(지난 201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 대상이며, 대상자에게는 1인당 연간 11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및 모바일앱, 전화ARS를 통해 할 수 있고, 올해 발급신청은 11월 30일, 사용은 12월 31일까지로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이용권은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영화·도서·음반·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고, 오프라인 가맹점뿐 아니라 온라인과 전화 주문 등에서 비대면 결제도 가능하며 사용처 등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구는 이용권 잔액이 남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누락 대상자에게는 개별연락을 통해 발급신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2동 행정복지센터은 지난 10월 16일, 23일, 30일, 3일간 대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힐링day(대2) 쿠킹클래스’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힐링day(대2) 쿠킹클래스’는 중·장년 1인 세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한 명이 일대일로 4개 조로 멘토와 멘티를 구성하여 국과 반찬을 만드는 법을 배우며 이날 만든 국과 반찬을 어려운 이웃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힐링day(대2) 쿠킹클래스 사업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평소 반찬 만드는 방법을 몰라 라면이나 반찬을 사서 먹었는데 국과 반찬을 직접 만들어 보며 차근차근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대원 대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중·장년 1인 세대가 평소 해보지 않던 국과 반찬을 직접 만들어 보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고, 또 어려운 이웃에게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최종철 대명2동장은“처음에는 서로 어색했지만 수업을 거듭할수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1인 세대가 함께 반찬을 만들면서 더욱 밝아진 얼굴을 보고 뿌듯했다”며,“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지난 10월 30일 청라언덕(달성로 56,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대구사과역사문화체험관 건립추진위원회 손재근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사과 시배지’ 표지석 설치 현장을 확인했다. 표지석에는 1899년 제중원(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을 설립한 존슨(Woodbridge O. Johnson) 의료선교사와 계성학교를 설립한 아담스(James E. Adams) 선교사가 미국에서 들여온 사과나무를 청라언덕과 제중원 사택(현 대구 제일교회 기독교 역사관)에 심으면서 시작된 대구 사과나무 시배지의 역사와 현재 청라언덕에 자라고 있는 사과나무의 유래와 관련된 내용이 담겨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구 사과 시배지 표지석 설치는 사과나무의 역사적 의의를 청라언덕을 찾는 관광객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뜻 깊은 의미가 있다”며 “우리구 대표 관광자원인 ‘근대로의 여행 골목투어’의 시작지점인 청라언덕과 연계해 도심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표지석 설치은 지난 6월 디자인협의를 시작해 8월 말 설치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강풍이 잦고 건조한 대기가 지속되어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또한 농번기를 맞이하여 빈번하게 이뤄지는 삼림 인접 지역의 소각 행위도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봄철 산불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실시하기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소방서 혹은 산림청으로 신고한 후 초기 산불의 경우 외투나 흙으로 덮고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는 2024년 12월부터 확대되어 시행되는 ‘1차량 1소화기 비치’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차량 화재는 엔진 및 전기장치의 과열,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들로 발생한다.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지 못할 경우 시트 및 내장재 등 가연물질에 의해 급격하게 확대되는 특징이 있어 초기 소화를 위해 차량용소화기 설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청은 2021년 11월에 개정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3년 유예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올해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의 경우라면 권고사항이 아닌 의무로 설치해야 하며, 미설치 또는 미비치 시 단속 대상이 되며 자동차 검사 진행 시에도 불합격 사항이 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 판매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있으며, 구입할 때는 내용물이 새거나 용기 파손ㆍ변형이 없고 표면에‘자동차 겸용’표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화재 시 초기 소화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며 “운전자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설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평택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대표의원 김승겸)가 20일 분당 봉안당홈과 이천 에덴낙원으로 1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김승겸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기형 의원, 유승영 의장과 외부 전문가 회원, 노인복지팀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장사시설 및 장례문화 트렌드를 답사하여 100만 인구에 대비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오전에는 분당에 위치한 봉안당홈에 방문하여 서재형 안치실, 책자형 유골함과 같은 새로운 장묘 문화 트렌드를 답사했고, 오후에는 이천에 위치한 에덴낙원에 방문하여 리조트형 봉안당과 친환경적인 유수식 자연장 시설을 견학했다. 김승겸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변화하는 장례 문화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시에도 시민 친화적 장사시설 확충 방안을 모색하여 타 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17일 오후 18시경 여수구봉산에서 산악 조난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요구조자 30대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등산을하던 요구조자는 산에서 하산하던 도중 발목을 크게 접질려 거동이 불가한 상태로 소방서에 도움을 청한 상황이었다. 소방대원들은 출동과 동시에 119상황실, 신고자와 통화하며 습득한 정보로 요구조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구봉산 정상근처에서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연등구조대 및 봉산구급은 부목으로 발목을 고정하고 산악용 들것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하산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연등119안전센터장(설행복)은 “산을 찾는 등산객이 급증하는 시기로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몸에 무리가 올땐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국립외교원과 함께 5월 20일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최근의 한일관계를 평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한일 신협력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조태열 장관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 양국 관계의 새 출발을 모색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한일관계의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 방향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포럼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조 장관은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 속에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고 있는 한일 양국 간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하고, 양국은 인태 지역의 안정과 번영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국관계가 이순(耳順)에 들어선 만큼, 새로운 60년을 위해 보다 성숙한 선린관계의 길을 찾아 나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어렵게 일궈낸 관계 개선의 흐름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서로를 이해하며 관계를 소중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나아가 국민들이 한일관계 개선의 실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