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4일 풍양면민의 오랜 염원을 담아 풍양면사무소 신청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전라남도의회 박선준 의원, 고흥군의회 조영길 운영위원장, 풍양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향우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 청사를 향한 출발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유자골 실버농악단의 길놀이로 시작해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성실 시공 다짐 선서,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풍양면 12개 리를 대표하는 운영위원장이 각 마을 길지에서 담은 흙을 합토해 면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식전 행사로 진행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서는 고흥군과 맺은 인연을 계기로 원우산업개발(주) 김선영 대표와 와이어스 건축사사무소 신한솔·임현준 대표가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을, 풍양면 청년회 회원들이 고흥유자축제 먹거리 부스 운영 수익금 100만 원을 고흥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부해 따뜻한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1982년에 건립된 풍양면사무소는 시설이 노후되고 협소해, 다양한 주민들의 행정수요를 충족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4일 과역면 석촌마을에서 석봉리 4개마을(석촌, 봉촌, 가산, 월악) 주민 280여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어깨동무봉사단은 고흥군 장애인복지관 등 20여 개 기관·단체의 약 6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며, 사전 접수를 통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봉사를 신청받아 30종의 맞춤형 봉사를 운영 중이다. 이날 728건의 봉사를 실시했으며, 그중 올해 추가 된 소방 분야 4개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었고, 방충망 수리, 칼갈이와 보건소의 양한방 치료 및 물리치료도 꾸준한 인기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2007년부터 시작된 어깨동무 봉사활동은 우리군 자원봉사의 대표 브랜드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1월 27일 도화면 발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마지막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5일 청소년 인성교육 ‘올(All)바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8일부터 시작되어 고흥중학교를 포함한 관내 4개 중학교의 학생 1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올(All)바름’은 ‘모두’를 뜻하는 ‘All’과 ‘곧고 반듯하다’라는 의미의 ‘바름’을 합친 프로그램명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여 바람직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기에 필요한 인성 덕목을 ▲성실 ▲배려와 소통 ▲책임 ▲정직성 ▲용기 등 10가지 키워드로 분류하고, 각 덕목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각각의 주제별 대표 인물을 설정하고, 목표에 맞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생각과 행동 변화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사회적 책임감과 공감 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친구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었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올겨울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한파 대비 동절기 분야별 재해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정 시장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재한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폭설에 대비한 제설 대책과 한파에 따른 수도 동파 예방, 버스 승강장 바람막이 및 발열 의자 점검 등 분야별 재해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특히,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 등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대책도 꼼꼼하게 챙겨 모든 시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또, 어제 끝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언급, “고3 수험생과 학부모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다”며 “평생교육과에서는 우리 지역 고3 입시생들을 위해 저명한 대학입시 전문가를 초빙해 대학 입시진학 설명회 개최하고, 입시 면접 준비 등을 위한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구국의 성지 여수가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오는 21일 진남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사단법인 여수종고회가 주최·주관하고 여수시와 전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여수시의회, 여수MBC가 후원하며, 전라좌수영 겸 삼도수군통제영과 관련된 문헌 발굴 성과를 집대성해 국가문화유산 사적 지정의 발판으로 삼고자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이재운 전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임원빈 해군사관학교 명예교수의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에 관한 고찰’ ▲방문배 제주문화유산연구원 지원실장의 ‘전라좌수영지 유적발굴 성과’ ▲고용규 한국고대학회 한국성곽사 특별위원장의 ‘전라좌수영지 사적 지정 및 활용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신윤호 해군사관학교 연구위원과 김종순 전 나주시 문화관광과장, 김행기 여수시의원이 종합토론에 참여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고 청중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기동 여수종고회 회장은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국가문화유산 사적 지정은 여수의 역사와 정체성을 곧게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신규자와 공용차량 운전이 미숙한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공용차량 운전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면허가 있으나 운전에 미숙한 초보운전 직원들을 위해 지난 13일 시청 회계과 소속 운전직 주무관들이 강사로 나서 약 2시간에 걸쳐 1대1 운전 연수를 진행했다. 자동차에 대한 기본 관리 방법과 주행 중 교통사고 발생 시 조치 요령 등을 설명하고, 전·후면 및 평행주차와 기본주행 등을 실습하며 이해력을 높였다. 앞서 지난 9월 30일에는 여수문화홀에서 21C교통안전연구소 김기봉 소장이 부서별 공용차량 관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의 안전과 공용차량 사고 감소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전 직원이 안전운전 습관을 길러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을 확대했다. 앞서 가입한 18개 보장항목에 ▲개물림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비탑승중 교통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성폭력범죄 피해 위로금 ▲강력·폭력 범죄 상해비용 등 6개 항목을 추가해 총 24개 보장항목을 지원한다. 추가 보장항목에 대해서는 올해 6월 10일 이후 발생한 사고 건부터 청구 가능하다. 보장 금액은 사망 또는 후유장해 시 최대 2천만 원으로,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여수시 자전거 보험, 영조물 배상 공제와도 중복으로 지급된다. 사고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손해보험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장항목을 지속적으로 늘려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안전보험은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험 청구 기간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다. 2020년 처음 시행돼 지난 4년간 총 131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올해의 마지막 ‘함께 어울려 행복한 마칭퍼레이드’ 행사가 15일 오후 5시 30분 여수 소호동동다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선소대교의 야경을 배경으로 마칭 퍼포먼스와 밴드 연주회, 타악기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국내 최고 마칭팀인 ‘매드라인 마칭밴드’와 타악기 오케스트라 ‘조이 오브 퍼커션(Joy Of Percussion)’, 여수정보과학고와 공업고 관악합주단, 체리쉬 댄스팀 등의 공연이 준비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마칭퍼레이드는 여수시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야간관광 콘텐츠”라며 “공연팀들의 열정으로 만들어낸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마칭퍼레이드는 지난 1월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8월과 10월 2차례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3일 상사종합체육관에서 제5회 순천시 농업인학습단체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행사에 농업인 등 33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간에 소통과 화합, 정보교환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습단체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인 식전공연(장구난타, 우쿨렐레)을 시작으로, 농업농촌 발전 기여 유공자 시상, 사랑의 쌀 전달식(1,000kg), 읍면 우수농산물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농업인들이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사랑의 쌀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1,000kg의 쌀은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불황 등 농업이 처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순천시는 앞으로도 농업인 교육 강화,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 등 지역 농업인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n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장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전국 최초로 AI를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을 소개하는 음원 ‘넘버원 장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느끼는 정서와 장천동의 이야기를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음원으로 재탄생시킨 ‘넘버원 장천’은 타이틀곡인 ‘우리동네 장천동’을 비롯해 ‘장천동 신나요’, ‘오늘 우리 어때요’, ‘빈집관리사’ 등 다채로운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여기에 더해 반찬 배달, 어르신 복지학교, 주민총회 등 장천동에서 펼쳐진 다양한 행사를 주제로 한 노래도 포함해 총 35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장천동 행정복지센터 지원 속에 주민자치회 이채인 회장과 임영신 사무장이 기획·제작한 이번 프로젝트는 AI를 활용해 주민들의 일상을 노래한 최초의 음원 프로젝트로, 장천동의 다양한 모습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것은 물론,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이야기들이 음원을 통해 이어질 가능성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환 장천동장은 “장천동의 매력을 담은 음원을 통해 장천동에 대한 애정을 더욱 높이고, 주민들의 유대감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생목동 현대아파트 부녀회(회장 최미숙)가 지난 11월 초, 아파트 진입로의 낡은 벽화를 새롭게 단장하며 ‘깨끗한 마을 가꾸기’를 실천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본보기가 되고 있다. 아파트 진입로의 벽화는 10여 년 전에 그려진 후 오랜 시간이 지나며 퇴색되고 낡아져 아파트의 첫인상을 다소 해치고 있었다. 이에 부녀회는 회원 10여 명과 함께 자발적으로 나서, 열흘 동안 직접 페인트칠을 하며 벽화를 새롭고 쾌적한 모습으로 변신시켰다. 고된 작업이었지만 회원들은 서로 도우며 아파트 입구에 밝고 환한 색감으로 생기를 더했다. 부녀회장 최미숙과 입주자대표회장 김선희는 “벽화가 새 단장을 하니 아파트 입구가 한층 더 따뜻한 분위기로 바뀌었다”며 “이런 활동을 통해 이웃 간 소통이 자연스레 이루어지면서, 아파트가 더욱 화목한 공동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양희 덕연동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주변 환경을 가꾸며 공동체의 유대감을 키워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며 “이러한 자발적인 실천이 주민 자치의 모범 사례로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국토교통부 상시 모니터링으로 선정된 부동산 실거래 대상 및 시세와 현저히 차이 나는 거래신고에 대하여 부동산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도인과 매수인, 개업공인중개사에게 소명서 및 실제 거래가격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 등을 제출받아 조사한다. 거짓 신고가 확인될 경우 부동산 취득가액의 최대 10%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되며, 취득세 추징과 함께 양도세 등 세금 탈루 혐의로 관할 세무서에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소명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한 자는 최고 3천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며, 위반 사실을 자진 신고한 최초 신고자는 과태료의 50%가 감경된다. 시 관계자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상시 정밀조사에 협조하여 주시길 바라며, 정밀조사를 통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여 명의 고용주를 대상으로 인권보호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된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인권침해 예방의 중요성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서로에 대한 문화를 이해하고 계절노동자의 배려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인권 전문가인 문길주 노동권익센터장을 초빙하여 계절근로자의 노동인권 문제 및 피해 상담 사례를 토대로 근로기준법 준수 및 고용주가 지켜야 할 준법사항 등에 관련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신안군은 교육과 함께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사례가 일절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개선 노력과 현지 관리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 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수산분야에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5개월(최대 8개월)까지 다국적 외국인을 고용하는 제도이다. 올해 61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적기파종과 수확으로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신안군은 국민과 혼인한 결혼이민자의 가족 친척·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대조기인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오후 1시 ~ 5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5.0m 이상 (조석표상 11/17 최고 5.02m) 상승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목포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갑문, 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 저지대에는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므로 저지대 차량 주차는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가 10월 중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의 수질기준이 59개 모든 항목에서 ‘적합’하다고 밝혔다. 목포시 전역에 공급되는 수돗물은 주암댐과 장흥댐에서 공급된다. 주암댐 원수는 몽탄정수장에서 정수처리를 거쳐 각 가정에 전달되고, 장흥댐 물은 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덕정정수장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목포시는 주암댐을 원수로 하는 몽탄정수장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의 수질검사를 매월 실시하고 있다. 10월 검사에서 탁도, 일반세균 등 59개 먹는물 수질기준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만큼 시민들은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 시는 이외에도 매월 32개소 수도꼭지 수와 매 분기 수돗물 급수과정별 시설에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중점관리지역은 매월 2회 수질검사를 진행해 공급과정에서도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다. 자세한 수질검사 결과는 목포시청 누리집과 맑은물사업단 누리집에서 검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주기적인 수질검사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정부는 11월 22일 00시부터 러시아 쿠르스크주(州)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할 예정이다. 4단계 지역은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쿠르스크주 전체 및 로스토프·벨고로드·보로네시·브랸스크 지역 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30km 구간)이며 3단계 지역은 북카프카즈 지역(체첸/다게스탄/세베로오세티아/카바르디노발카르/잉귀시/까라차예보체르케스카야/아디게이) 및 우크라이나 접경지역(4단계 제외 로스토프, 벨고로드, 보로네시, 브랸스크 주 및 오룔 주 일부(샤블리키노, 드미트롭스크, 사스코보, 크로믜, 트로스나 5개 지역))이다. 특별여행주의보는 3, 4단계 지정 제외 지역이다. 외교부는 이번 조정을 통해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러시아 쿠르스크주 여행을 계획하셨던 국민께서는 취소해 주시기 바라며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장 : 대통령)는 11월 21일 오후 2시 최양희 부의장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1회 심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8차 산업기술혁신계획(안)(’24~’28)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출된 제5차 중소기업기술혁신 촉진계획(’24~’28)의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로, 과학기술 분야별 중장기 정책 및 기술 확보 전략, 국가연구개발 제도개선 및 예산배분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최양희 부의장은 “대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우리나라도 전략적인 과학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산업과 기술의 융합, 민간 주도의 기술사업화 촉진 등을 통해 혁신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더불어 “국가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촘촘한 지원, 개방형 공공R&D생태계 구축 등 관련 정부정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정된 안건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심의안건 1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 한국전자파학회(회장 조춘식, 무선전력연구반 위원장 서철헌) 및 한국전파진흥협회(상근부회장 송정수, 무선전력전송진흥토론회'포럼' 의장 김남)는 11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2024 무선전력전송 학술회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학계·산업계·정부를 대표하는 3개 기관이 함께하는 첫 행사로 기관간 동반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이며, 무선전력전송의 신기술·서비스, 제도·표준화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가 및 유관기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무선전력전송 기술은 디지털 전파 혁신의 핵심 기술로 주목 받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영상처리 및 초음파 기반의 신기술 동향, 전기차 등에 대한 국제 표준화 및 국내·외 주요국의 제도 현황을 소개하는 한편, 무선전력전송 산업의 발전 방향 및 상용화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는 등 8건의 발표주제로 구성됐다. 국립전파연구원은 “본 학술회의가 무선전력전송 기술의 선도적 상용화와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유관기관들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따뜻한 한끼 ‘햇반’에 이웃의 안부를 담습니다” 행정안전부와 CJ제일제당(대표이사 강신호)은 11월 21일 개최한 협약식에서 ‘위기가구 발굴·지원 홍보’를 위한 협력안에 서명했다. 협약식에는 구본근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과 김주석 CJ제일제당 준법경영실장이 참석했다. 협력안에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 위기가구 발생 대응을 위한 지원 등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햇반 패키지에 위기가구 발굴 메시지가 적혀 일상에서 우리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만드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력안에 따라 CJ제일제당은 베스트셀러 제품인 햇반(백미밥 210g) 8개입 제품 포장지에, ‘힘들 땐 ☎129,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꼭! 전화 또는 방문하세요’ 문구를 표기하여 유통한다. 홍보 문구는 대형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편의점 등에서 12월 시중에 판매되는 8개입 햇반 16만 세트에 적용된다. 특히, ‘햇반’의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와 마트, 편의점 등의 폭넓은 유통경로, 높은 시장점유율 등을 고려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11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인천광역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2024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본행사에서는 국가 감염병 관리에 헌신한 유공자와 기관을 포상하고, 감염병 관련 민간 전문가와 단체, 전국 공무원 등 전국 감염병 관계자 약 1,200여 명이 참여하여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토의한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과 전문가 기조강연, 분야별 토론(Ⅰ·Ⅱ), 지자체 정책 제안 공모전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국가 감염병 예방관리에 헌신한 보건의료인, 공무원 등 개인 269명과 감염병 예방관리 우수지자체 8곳을 포함하여 단체 10개 기관에 대해 포상한다. 올해의 감염병 예방·관리 유공훈장은 건양대학교 이무식 교수가 역학조사 및 지역사회 방역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으며, 인천광역시 나은병원 박효선 간호사가 감염자 관리 및 고위험군 감염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한다. 훈장 수상자인 건양대학교 이무식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