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청년단체 ‘㈜바다공룡’의 ‘디노-영오연구(DINO-0509)’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이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며 지역을 탐색하고, 다양한 일거리 실험과 주민 교류를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141개 청년단체가 참여해 서류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경남에서는 고성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디노-영오연구(DINO-0509)’는 고성군을 대표하는 공룡 콘텐츠와 지역 특산물을 연계한 로컬 상품 개발과 전통시장 빈 점포 활용을 통한 청년 창업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외지 청년의 방문을 유도해 지역 자원을 탐색하고, 후계농업인의 생산 기반과 청년의 기획 역량을 결합하여 기획·제작·판매까지 이어지는 수익 체감형 일 실험 구조를 구축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전환기 청년을 생산자이자 창업가로 성장시키고, 지역 이주와 정착으로 이어지는 자립형 청년마을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번 선정에 따라 ‘㈜바다공룡’은 올해부터 3년간 매년 2억 원씩 최대 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고성군은 이를 통해 청년 유입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전통시장 및 원도심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년 주도의 창의적인 지역 활성화 모델을 기반으로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청년마을 사업을 통해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청년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을 구축해 생활인구 유입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