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15일 고잔동에 위치한 ‘(주)파버나인’을 방문해 기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날 현장 방문은 제조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기업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일자리 협약을 위해 마련됐다.
1997년 설립된 ㈜파버나인은 금속표면처리 전문기업으로, 알루미늄과 메탈 소재를 가공해 주로 프리미엄 TV, 생활가전, 의료기기 등 외관 제품 등을 제조하고 있다.
기초소재 사업에서 다진 경쟁력으로 메디컬 사업에도 진출한 파버나인은 단일공장으로는 국내 최대규모의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아노다이징(anodizing)기술을 개발해 지난 10여 년간 삼성전자의 알루미늄 외관 단일 협력사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파버나인은 오는 6월부터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에 앞장서고 있으며, 5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과 2014년 코스닥 시장 상장, 미국 법인 설립 등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기업의 경쟁력 향상이 좋은 일자리로 이어지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 남동구 기업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 더욱 세심히 현장을 살피고, 기업하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