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전경찰청은 시민 생활 속으로 파고든 마약범죄를 예방하고 마약의 심각성을 고취하기 위한 ‘NO EXIT’ 마약근절 캠페인에 일반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하철 대전시청역 대합실 內 1번출구 옆에 있는 예술공간(예술마루지)에'시민 포토존'을 설치해 7월 1일~7월 14일 2주간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시민 포토존은 유명 연예인과 운동선수, 공공기관장이 주가 되어 전개되고 있는 ‘NO EXIT’ 마약근절 캠페인에 이어 일반 시민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민 참여 포토존으로, 기존 유명인이 주가 되어 전개되어온 캠페인에 병행하여 이번에는 일반 시민이 주가 되어 참여하고 홍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일반 시민 누구나'시민 포토존'에 설치된 ‘NO EXIT’ 현수막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어 마약근절과 관련된 짧은 메시지와 함께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캠페인 참여할 수 있다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NO EXIT' 마약근절 캠페인이 이제 내 이웃 내 동료와 함께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대전시민 모두가 마약근절 의지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