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일원에서 경제산업과를 비롯한 고흥읍, 소상공인연합회 고흥군지부, 물가조사요원이 참여해 민관합동 고흥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 방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흥사랑상품권은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흥군에서 발행한 지역 유가 증권이다.
현재 지류형, 카드형 2가지 종류로 발행하고 있으며 개인이 구매 시 월 50만 원까지 액면금액의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고 관내 고흥사랑상품권 가맹점 2,331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행정안전부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 변경 통보에 따라 2023년 5월 29일부로 고흥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기준을 연 매출액 30억 이하로 제한하면서 하나로마트 등 59개소는 농어민 공익수당 등 정책발행을 제외한 일반발행 상품권은 취급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고흥사랑상품권 이용 금액이 전월 대비 2/3정도로 감소하여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고흥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홍보계획 일환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은 고흥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를 위한 ‘가맹점 확대 방문 캠페인’으로 소상공인 업소를 직접 방문해 고흥사랑상품권 변경내용을 홍보하고, 아직까지 가맹하지 않은 업소는 현장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게 독려해 5개소 가맹점을 추가로 모집했다.
군은 올해 말까지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힘든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고흥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할 계획이며,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및 소비자의 이용 접근성 제고를 위한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을 2023년 9월 1일부로 출시해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지역경제를 만들기 위해 고흥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