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양시는 제철산업과 이차전지 공정전환과정을 직무 교육하는 ‘광양시 일자리트윈 사업’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양시 일자리트윈 사업’은 (사)광양만권HRD센터에서 수행하며, 포스코 현장 강사가 직접 제철산업과 이차전지 공정관리 직무교육을 가상 현장과 실제 현장을 통해서 교육한다.
또한 입사서류 및 면접 컨설팅, 전문가 컨설팅, 자격증 취득도 지원한다. 올해 총 60명을 교육해 42명의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1기 교육생 15명을 교육 완료했고, 7월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기 교육생 17명이 교육 중에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3기 교육생은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모집하며, 인원은 15명이다. 모집 대상은 포스코 관계사 취업을 희망하는 19세~34세 이하 취업준비생으로 고졸, 대졸 또는 대학교 졸업예정자(졸업 직전 학기 이수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광양만권HRD센터에서 방문 신청을 받는다.
시는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5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번 교육 과정은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사)광양만권HRD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이현주 청년일자리과장은 “광양시 일자리트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제철,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 전문성을 높이고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이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