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수출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제품브랜드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총사업비 1,200만 원을 투입해 외국어 홍보물 제작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수출 중소기업의 제품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해외 수출 판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써, (재)제주테크노파크와 업무대행 협약을 체결하여 시행하고 있다.
지원 업체 선정을 위해 ▲제품경쟁력 ▲사업성 ▲기대효과 ▲수출실적을 외부 평가위원의 종합 평가를 거쳤으며, 11개 업체 중 영농조합법인탐라인 등 최종 5개 업체가 선정됐다.
홍보물 제작은 선정기업과 제작기업이 공동 참여해 업체의 특성과 아이디어를 담은 맞춤형 홍보물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지원규모는 업체별 190만 원이다.
한편 지난해에도 총 5개 업체에 각 190만 원을 지원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수출중소기업 외국어 홍보물 제작 지원을 통해 해외 홍보 부족으로 해외 인지도가 낮은 제주시 소재 중소수출기업이 해외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