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함양군 유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리산버섯영농조합은 지난 25일 유림면사무소에서 나눔복지를 실천하고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동위원장인 차은탁 유림면장, 이충희 민간위원장과 김오복 대표가 함께 협약서를 서명·교환하고,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제공 및 복지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평소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관심이 많았던 김오복 대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우리 고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월 정기적으로 건강한 식재료(버섯)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리며, 주민 모두가 항상 건강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차은탁 유림면장은 “김오복 대표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진심어린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복지향상과 건강한 고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리산버섯영농조합에서는 8월부터 매월 1회 저소득계층(10~20가구)에게 정기적으로 식재료(버섯)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협조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유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유림면 하나더나눔 협약점’을 함께 할 후원처 등 민간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연계하여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