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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찹쌀, 새 판로 열려

‘찹쌀 공급 및 가공 활성화’협약 체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미소미, 독일빵집이 31일 당진 찹쌀 공급 및 가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구본석 소장을 비롯해 심화섭 농촌진흥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이태호 ㈜미소미 대표, 심중섭 독일빵집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당진 찹쌀을 원료곡으로 사용 △고품질 찹쌀 생산·관리 기술 및 정보 교류 △찹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개발 전략 수립 △가공품 홍보 등이 주요 내용으로 하며 ㈜미소미는 고품질의 당진 찹쌀을 독일빵집에 15t 공급한다.

 

이를 통해 ㈜미소미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당진시 곡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며 안정적인 물량으로 당진찹쌀을 공급받을 수 없어 서산 등 타지역에서 찹쌀을 구입해 사용해왔던 독일 빵집은 품질 좋은 당진 찹쌀을 일정한 가격으로 장기간 공급받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당진 찹쌀이 독일빵집에 공급되는 등 당진 찹쌀의 새 판로가 열렸다”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찹쌀을 공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기술지도 및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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