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청도군은 지난 14일 각북면 남산리 사과밭에서 대구·경북 지역 청년들과 함께 “청도 로컬트래블러 시즌2”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본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지역에서의 가치를 발견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통한 청년 인구 정착을 목표로 대구·경북 청년 12명(19~49세)을 대상으로 10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6회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 프로그램은 ▲청도군 지역 특화 체험(청도읍성, 와인터널, 사과밭 팜파티) ▲새로운 로컬 친구와 만남(플라워클래스, 전통음악 체험) ▲셀프&로컬 브랜딩 강연 ▲로컬콘텐츠 제작 전문 교육 및 실습 ▲최종 성장공유회 영상제 시상금 최대 100만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청도군에서 아름다운 지역 자원의 가치를 발견하여 각자 개성있고 창의적인 꿈을 펼치고 많은 청년 인구가 지역에 정착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