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는 착한소비와 공정무역의 올바른 이해 및 실천을 위한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1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총 6개 학교 및 초등키움센터 318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정무역을 알기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교육 및 토론, 체험학습, 캠페인 등으로 진행한다.
주요 수업 내용은 공정무역 제품인 바나나와 면화를 이용한 수업으로 진행되며, 공정무역 정의, 공정무역 마크의 의미, 공정무역 제품이야기, 공정무역 실천 캠페인 등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지난 9월 13일 첫수업이 진행된 방일초등학교에서는 공정무역 제품의 생산자가 되는 체험을 실시했으며, 수업 후 공정무역 제품을 사용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표현하기도 했다.
공정무역 강사는 올해 3월부터 공정무역 강사 양성을 위한 전문과 과정 교육을 수료한 강사단으로 총 4명이 활동중이다.
구는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 뿐만 아니라, 공정무역 인증 카페 확대 및 지원 등 공정무역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찾아가는 공정무역 수업을 통해 미래 주체인 청소년들에게 공정무역의 올바른 이해와 윤리적인 소비문화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초형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구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