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진주시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11월 1일‘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90억 원을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하는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은 올해 7차 마지막 발행분으로, 11월 1일부터 소진 시까지 1인당 월 20만 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해 구매 가능하다.
올해 진주사랑상품권은 지난 1·3·5·7·9·10월 6차례 670억 원이 발행되었으며, 11월 발행분까지 포함하면 총 760억 원이 발행된다.
진주사랑상품권은 가맹점주에게는 수수료가 없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이 있어 가맹점 수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 발행규모도 2019년 10억 원 발행을 시작으로 2023년 760억 원까지 확대됐고, 가맹점도 증가하여 2019년에 지류 1000여 곳에서 2023년에는 지류 5000여 곳, 모바일 2만여 곳으로 늘었다.
또한 지난 9월 15일부터 판매한 지류 진주-산청 상생상품권은 진주시와 산청군 일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현재 소액 남아 있으며, 올해까지 1인당 월 3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구매가능 잔액은 진주시 누리집 ▶ 진주사랑상품권 ▶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며 유효기간은 내년 9월 10일까지이다.
‘진주형 배달앱 전용상품권’은 2023년 1월부터 할인율이 10%에서 15%로 상향되어 소상공인 중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에게 혜택이 확대됐다. 아울러 올해 시범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진주형 POS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배달의 진주’앱에 등록한 가맹점에게 월 2만 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읍면동이나 진주시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으로 발행되는 상품권이 지역경제의 소비촉진 촉매제로 골목상권을 살려 보다 많은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