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구민들의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악사랑상품권 125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
이번 상품권 발행 할인율은 7%로, 할인율에 대한 보전금 전액은 관악구가 부담한다.
상품권 구매는 오는 11월 8일(수)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할인 구매 한도는 1인 기준 50만 원, 보유 한도는 150만 원으로 1만 원 단위의 모바일 형태 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다.
관악사랑상품권의 사용처는 지역 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1,650여 개소이고, 구매와 결제는 ‘서울pay+’, ‘티머니페이’, ‘신한 쏠(SOL)’, ‘머니트리’, ‘신한Play’ 총 5종 앱(App)에서 가능하다.
구매 취소는 기간에 관계없이 상시 가능하고, 잔액 환불의 경우 상품권의 60% 이상 사용 시 할인 지원금 7%를 제외한 잔액이 환불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20년도부터 현재까지 관악사랑상품권 1,474억 원,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 20억 원,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 및 e서울사랑상품권 등 특별발행 상품권 118억 원까지 총 1,612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며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과 소상공인 모두의 호응속에 발행하는 관악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