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가수 경서가 스탠딩 콘서트로 팬들과 추억을 쌓았다.
경서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2024 경서 콘서트 ‘STAND BY YOU(스탠드 바이 유)’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첫 단독 스탠딩 콘서트 ‘STAND BY YOU’로 팬들과 만난 경서는 데뷔곡 ‘밤하늘의 별을(2020)’을 비롯해 ‘나의 X에게’,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 ‘고백연습’ 등 대표 히트곡들을 편곡 버전으로 들려주며 귀 호강을 선사했다.
또 올해 7월 발매한 미니 2집의 타이틀곡 ‘밤새도록 어떤 말을 할까 고민해 봤어’와 수록곡 ‘너는 나를 뭐라 부를래’, ‘문턱’ 등 전곡 무대로 열기를 더했다.
이 밖에도 드라마 OST로 선보였던 ‘소행성’, ‘Wonder Why(원더 와이)’를 열창했다.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진 경서만의 감미롭고 힘 있는 보컬이 가을과 어울리는 짙은 감성을 느끼게 했다.
자신의 곡 외에도 경서는 ‘혜성’, ‘나에게로의 초대’, ‘TOMBOY(톰보이)’ 등 K팝 명곡들과 Radiohead(라디오헤드)의 ‘Creep(크립)’, Taylor Swift(테일러 스위프트)의 ‘Love Story(러브 스토리)’ 등 팝송을 재해석해 부르며 실력파 뮤지션으로서 역량과 매력을 확인시켰다.
공연을 마친 경서는 공식 SNS를 통해 “날이 적당했던 10월의 주말, 여러분과 함께한 순간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무대가 더 신나고 재밌고 행복하고 빛났다. 이렇게 소중한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했고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겠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경서는 최근 각종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로도 관객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또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