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예술융합학과 박현희 교수가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박 교수는 30여회 이상의 개인전을 개최하면서 동시에 장애예술인과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포용적 예술교육 및 기획을 선도하며 예술 현장의 혁신을 이끌어왔다.
특히 박 교수는 ‘포용의 실천’ 철학을 바탕으로 전통 한지를 활용한 현대미술 전시와 기획전을 추진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는 지역사회 문화 활성화와 예술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또한 관계미학 분야의 연구 성과도 두드러지며, 참여형 설치미술을 통해 작품과 관객의 상호작용을 촉진했다. 한국예술인 직업분류체계 및 장애예술인 복지 연구 논문 발표와 정책 세미나 개최로 예술인 복지 정책 강화에도 힘썼다.
융·복합 예술교육과 포용적 문화 확산 공로 인정받아

박 교수는 NFT 연구 논문을 통해 예술과 사회의 접점에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으며, 색채학 분야에서 체계적인 이론 정리로 학계와 현장 모두에서 인정받았다. 이 같은 연구 성과는 국내외 학술대회와 세미나에서 지속적으로 소개되고 있다.
박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예술은 타자와 관계 맺음을 통해 삶의 의미를 확장하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연구 성과를 현장에 널리 적용해 모두가 예술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희 교수는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예술융합학과 전임교수로서 개인전 준비와 활발한 학문적 연구와 현장 적용을 병행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받는다.